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예장 합동, 겨울성경학교 비대면 '웹공과' 제작



종교

    예장 합동, 겨울성경학교 비대면 '웹공과' 제작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겨울성경학교를 위한 비대면 ‘웹 공과’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교회학교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가 18일 겨울성경학교 비대면 웹공과 교재 '두근두근 구원여행' 을 출간하고, 온라인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장음) "저는 친구들과 구원여행을 떠날 에이멘이에요. 친구들 이제 우리가 1과 여행을 할 건데요."

    10년 연구 끝에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활용 가능한 성경공부 교재 ‘하나 바이블’을 출간했던 예장합동총회가 겨울성경학교를 위한 비대면 웹 공과를 만들었습니다.

    웹공과는 쉽게 말해 성경공부 교재가 책이 아닌 인터넷 웹사이트란 이야깁니다.

    교사가 비대면으로 학생들을 만나 상호 소통 방식의 성경 공부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녹취] 나현규 목사 / 총회 교육개발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사진을 받게 되면 선생님이 힌트 이미지를 보내줍니다. 선생님이 비록 원격지원을 하지만 선생님도 학생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제공을 하는 겁니다."

    유아유치부, 유초등부 대상의 웹공과 ‘두근두근 구원여행’은 구원론의 핵심교리인 구원의 서정을 3과로 나눠 구성했습니다.

    각 과 마다 활동 동영상과 챈트, 퀴즈, 노래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콘텐츠를 가득 담아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이번 웹공과는 코로나19로 공 교육 현장에서 조차 화상수업이 일상화 된 상황에서 교회학교 비대면 신앙교육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소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꿈의 불, 사명의 불, 하나님을 갈망하는 불들이 타오르면 그 아이들이 (교사)여러분의 진정성과 헌신으로 말미암아 가슴에 불이 질러지고 꿈에 불이 타오를 때 그 아이들이 마침내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책임지고 우리 총회 다음 세대를 책임지며 (이끌어 갈수 있습니다)"

    [녹취] 송태근 목사 / 총회 교육개발원장
    "참 선생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이 이 어려운 시대 가운데 여전히 새롭고도 참된 유일한 대안인거죠. 다른 대안이 있는 게 아니에요. 그리스도만이 유일무이한 대안임을 교회교육의 방향과 계획 속에 기초로 삼아야 된다는 거죠."

    웹공과 ‘두근두근 구원여행’은 예배 영상과 학습진행안, 프로그램 진행안, 설교PPT, 찬양 악보, 음원 등 각종 자료를 USB에 담아 시중 서점에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취재 최현
    영상편집 서형민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