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2월 08일(월) 09:36

숭실대학교와 숭실사이버대학교가 신임 총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1일 학교 형남공학관에서 제15대 장범식 총장 취임예배를 온·오프라인으로 가졌다.

제15대 장범식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큰 숭실, 더 강한 숭실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붓고, 기독교 대학이라는 정체성 아래 우리만의 특색을 찾아 최초에서 최고가 되는 숭실로 발전시키겠다"라며, "통섭 융합교육 시스템을 적극 실시하고자 물리적·소프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활히 작동하도록 재정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임예배는 강아람 목사의 인도로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조성기 목사의 기도, 이덕실 법인이사의 성경봉독, 법인이사 조재호 목사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제하의 말씀, 박광준 법인이사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축사, 아세아연합신대 이사장 이장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1일 제5대 조성기 이사장과 제6대 한헌수 총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정병욱 부총장의 인도로 드려진 감사예배는 이사 김영철 목사의 기도와 박영립 이사의 성경봉독,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다시는 무너지지 말자' 제하의 말씀, 박광준 이사장의 축사, 노영상 전 이사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최샘찬 기자

숭실대 법인 박광준 이사장과 장범식 총장.

제15대 장범식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