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는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대화, 노래부르기 등 마음 방역 프로그램 진행 중이다.(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는 '너를 위한 자가 격리, 나를 위한 자기 격려'를 주제로 온라인 마음 방역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극복하고 대학 생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루터대학교는 지난 3월부터 9회에 걸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 블루(corona blue·코로나 우울감)를 겪는 재학생들의 안정적 심리 관리를 위한 '온라인 TALK SHOW, 톡투유(TALK TO YOU)'를 진행하고 있다.

톡투유(TALK TO YOU)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예인 전문상담사는 "루터대학교의 구성원이 서로 따뜻한 격려를 통해 지치고 힘들어 우울감 겪는 마음에 선한 방역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루터대학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심리적 우울감을 극복하도록 돕는 것 외 다양한 대학 소식을 전하고, 아직 교수님을 직접 만나지 못한 신입생에게 전공주임 교원과 교양대학의 교원을 초청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채팅창을 통해 친구들과 근황을 전하며 실시간 소통하는 등 코로나19로 면대 면 비교과 프로그램 개최가 어려운 현실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학생상담지원센터 장동진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마음 방역이 최우선적 프로그램의 운영 목표"라고 말했다.

장 센터장은 "루터대학교 구성원 외에 많은 분들이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생활 및 주변의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루터대학교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TALK SHOW, 톡투유(TALK TO YOU)' (사진제공=루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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