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최생금 선교기자= 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용석 목사, 이하 ‘광기연’)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반석교회(담임 김용석 목사)에서 '2022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17일 오후 4시 서울반석교회에서 '2022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와 정계 인사들. ⓒ데일리굿뉴스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17일 오후 4시 서울반석교회에서 '2022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와 정계 인사들. ⓒ데일리굿뉴스

'광명시민 초청 부활의 영광! 남북한 통일!'을 주제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는 광명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과 정계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광명경찰서경목위원회, 광명경찰서신우회, 광명시청신우회, 광명세무서신우회 등에서 후원했다.

예배 사회를 맡은 광기연 회장 김용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부활의 소식 앞에 서 있다.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에 여러분의 힘을 집중하는 시간 갖기를 실천해 달라”면서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약 천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연합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남기 목사(증경회장. 우리사랑교회 담임)는 '주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게 하소서(요 20:19-2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주최 2022 광명시부활절연합예배는 회장 김용석 목사(서울반석교회, 왼쪽)의 사회와 한남기 목사(증경회장. 우리사랑교회)의 설교로 드려졌다. ⓒ데일리굿뉴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주최 2022 광명시부활절연합예배는 회장 김용석 목사(서울반석교회, 왼쪽)의 사회와 한남기 목사(증경회장. 우리사랑교회)의 설교로 드려졌다. ⓒ데일리굿뉴스

한 목사는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 언더우드 선교사가 부활절 아침 인천 제물포에 도착했다. 그때 이 나라는 어두움의 시대로 우상숭배와 무지와 가난 그리고 온갖 흑암의 세계로 덮여 있었다”며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서 우리의 잘못을 눈물로 회개하고 이 나라를 살려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정치적 진영 논리로 인해 나뉘어 그 갈등은 가장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시대적 국가의 위기 앞에 직면한 우리는 사망 권세를 정복하시고 선포하신 부활의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인 것을 교회는 세상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믿음의 가장 큰 도전은 우리가 예수를 닮았다고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는 작은 예수 작은 그리스도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살아있는 작은 예수라고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명환 목사(광기연 증경회장)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남무섭 목사(광기연 증경회장)는 ‘광명시 평안을 위해’, 최영권 목사(광기연 증경회장)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양기대·임오경 국회의원은 부활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광기연 회장 김용석 목사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와 광명시 발전 및 시민 민생에 대해서 성실한 노력을 다해 수고해준 안성환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표기도 김영민 목사(광기연 부회장) ▲헌금기도 우병철 목사(광기연 회계) ▲광고 강문종 목사(광기연 총무)가 섬겼으며, ▲특별찬양 서울반석교회 호산나 찬양대가 ‘사흘만에’ ▲헌금찬양은 광명시청기독신우회가 ‘주품에 품으소서’를 불렀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하용달 목사(광기연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소하2동 복지관과 광명시 시립요양원을 위탁운영,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 운영과 공무원 신우회(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세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17일 오후 4시 서울반석교회에서 '2022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4월 17일 오후 4시 서울반석교회에서 '2022 광명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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