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이진우 기자= 그동안 세 차례 난항과 진통을 겪던 고신대학교 총장선출이 마침내 이병수 교수(글로벌교육학부 국제문화선교 전공)로 결론났다. 

  ▲이병수 신임 고신대 총장 ⓒ데일리굿뉴스
  ▲이병수 신임 고신대 총장 ⓒ데일리굿뉴스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 김종철 목사)는 5월 20일 오후 3시 30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내 학교법인회의실에서 제71-3회 제9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4번째로 제10대 총창 선거를 실시했다.

앞서 고신대학교 차기 총장 후보로는 이병수 교수와 이정기 교수(백석대학교)가 지원했다. 이병수 교수는 그동안 4차례의 선거에 꾸준히 지원했었다. 상대후보인 이정기 교수(백석대)는 지난 3월 3일에 있었던 3차 총장 선거 때부터 후보로 지원했었다.

이날 4차 선거가 시행된 이사회는 후보자들의 소견발표와 질의응답,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이병수 교수가 2차에 걸친 투표가 진행된 끝에 총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이사회는 지난 세 차례에 걸친 총장 선출 무산에 따른 내외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때문에 이번 4차 선거에서는 반드시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왔다.

한편 총창에 선출된 이병수 총장은 21일부터 4년의 임기동안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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