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신동선 선교기자= ‘10/40창(Window)’선교전략 창시자 루이스 부시 박사를 초청한 포럼이 지난 6월 7일 한동대 효암별관에서 열렸다. 

 ▲루이스 부시 박사가 한동대에서  ‘마지막 때의 선교’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루이스 부시 박사가 한동대에서  ‘마지막 때의 선교’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부시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마지막 때의 선교’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마지막 때에 한동대가 우리나라의 선교 재부흥에 매우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전자 실크로드(Electronic Silk Road)’를 이용해 직접 선교지에 가지 않고도 선교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기에 이를 충분히 이용하면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북위 35/45도에 위치한 인구 1억 4,500만 여명의 터키 창은 선교의 불모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 2010년 기준 교회 성장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선교의 문이 빠르고 폭넓게 열리고 있기에 난민, 아동 및 청소년 사역 등을 이 지역에 집중한다면 큰 열매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박사에 이어 이번 포럼에 참여한 허버트 홍 선교사는“지난해 아프리카에서 300만 명 어린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있었다. 현재 독일 등 유럽과 중동 등지에서는 난민 사역을 통해 큰 선교 부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미 시작된 선교 부흥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지난 6월 7일 한동대 효암별관에서 개최된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박사 초청 포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지난 6월 7일 한동대 효암별관에서 개최된 선교전략가 루이스 부시 박사 초청 포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초청된 부시 박사는 한동대학교의 명예 심리학박사이며, 한동글로벌사명원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0/40창(북위 10도~40도에 위치한 미전도 지역 복음화), 4/14창(4~14세 복음화) 등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도입한 바 있다. 고아를 비롯한 취약계층 보호와 세계 빈곤 지역에 대한 지원 등 인도주의를 실천해왔다.

한편 한동글로벌사명원은 한동대의 선교적 사명 강화 및 대학의 전공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기독교 대학으로서 교육 선교 플랫폼 구축을 위해 조직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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