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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대한 가치 추구하라”

하형록 팀하스 건축회사 대표
“자본주의 핵심은 보이지 않는 손”
희생과 이웃사랑 강조

중앙장로교회 47주년 부흥회 강사로 나선 하형록 팀하스 건축회사 대표 겸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더 위대한 가치를 추구하라”고 강조했다.

하 목사는 다수의 교인들이 안전과 행복, 축복에 관심이 많고 이것을 이루기 위해 좋은 학교와 좋은 직장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이렇게 하면 행복해질 것 같지만, 삶은 꼬이고 주변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며 “나도 그런 삶을 위해 달렸고 젊은 나이에 사회적 성취를 이루어냈지만,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뒤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교인들은 ‘내가 더 사랑 받기 위해’ 힘쓴다. 내 욕심, 내 자존심, 내 자유를 더 구한다”라며 “그러나 성경은 더 위대한 가치를 추구하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희생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용서하고, 이웃을 사랑한 사랑스러운 분이었다고 하 목사는 설명했다. 그는 “우리도 ‘사랑을 받으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닌, 사랑스러운(LOVELY)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자기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공동체를 위해 나누는 사람, 위대한 목적을 위해 건강과 돈과 성공을 내려놓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목사는 개인 뿐만 아니라 교회나 사회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주의 창시자 애덤스미스의 서적을 연구하면, 자본주의의 핵심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고 설명했다. 하 목사는 “‘개인의 욕구,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잘살 수 있다’를 자본주의 원동력으로 알고 있지만, 애덤스미스의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을 보면 자본주의 원동력은 ‘보이지 않는 따뜻한 손’”이라고 말했다.
▷리빌드 부흥회 다시보기: 유튜브 검색창에서 < KCPC > 입력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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