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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실내모임 250명까지 허용

5월 10일부터 옥외 최대 500명
식당 수용인원 확대 폭 곧 발표

뉴저지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추가 경제재개 조치를 발표했다.

필 머피 주지사는 26일 “백신 접종자가 280만 명에 이르고 1년 전 하루 200명 수준이던 사망자가 최근 한 주 수십 명으로 감소했다”며 “각종 모임과 행사장 참석 인원제한을 오는 5월 10일부터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용인원 35%에 최대 150명까지인 실내모임(결혼식·장례식 등)은 수용인원 50%에 최대 250명까지로 늘어난다. 현재 최대 수용인원의 50%까지 받도록 하는 식당·주점은 이번 주 내로 수용인원 확대 폭이 추가로 발표된다.

또 현재 최대 200명인 옥외행사는 500명으로 상향 조정되고, 1000석 이상의 각종 체육관·공연장 등은 50%까지 입장시킬 수 있게 된다.



머피 주지사는 백신 접종 인원이 470만 명에 이르는 6월에는 정상 수준에 가까운 경제재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고했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한 번 맞은 사람 중 500만 명 이상이 2회차 주사를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작용이 두려워 접종을 회피하거나,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이 생성됐을 것으로 오인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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