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박스 2400개 또 푼다
한인회 주최 8일 11시
지난주 1650박스 배포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은 거주지와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푸드 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이동이 어려운 한인들과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해 한 대의 차를 타고 방문해도 신분증(ID) 주소가 다르면 음식 박스를 모두 제공한다.
음식 박스에는 4인 기준 우유, 치즈, 요구르트, 고기, 과일, 채소 등을 담았다. 식료품 종류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기관인 프레쉬 브리스 커뮤니티 아웃리치(FBCO), 금융기관인 게이트웨이 캐피탈 펀딩, 둘루스에 있는 카페 블루가 후원한다.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음식 박스 약 7200개를 배포하는 게 목표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음식 박스 1650개를 선착순 배포했다.
한인회는 한인 외에도 중국·베트남·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 등 14개 커뮤니티와 이스트 폰세 데 레온에 있는 난민 정착촌과 음식 박스를 나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이날 아세아태평양연합회(회장 엘지 바이단, APAC)와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주소=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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