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나눔의집 후원 모금 30만불 돌파
“셸터 구입 다운페이 목표
40만불에 더 가까워져”
뉴욕나눔의집은 2012년 노숙자를 위한 쉼터로 시작해 지난 10년 동안 400명에 가까운 노숙자들을 지원해 왔다.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는 1일 본사와의 통화에서 "한인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 특히 어려운 분들이 선뜻 도움을 주셨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이 안정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온 한인 사회가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지난달 29일 익명 기부자의 1만 달러 후원으로 셸터 마련 후원 모금액 총액이 30만985달러로 3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1차 목표인 셸터 구입 다운페이 비용 40만 달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많은 개인·단체들이 모금에 동참해 주셨지만 한인 기업들의 참여는 저조한 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나눔의집의 후원은 웹사이트(www.nanoomhouse.com)에 들어가서 ‘후원하기’로 참여하거나 우편(Rev. Sung Won Park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으로 할 수 있다. 문의는 718-683-8884.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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