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초교파적 성경교육인 베델성서연구 과정이 재개됐다.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은 오는 28일부터 닷새 동안 경기도 용인에 있는 루터대학교에서 베델성서지도자강습회 ‘성서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비대면 중심의 강의로 이뤄지며 코로나 방역 상황과 강의실 여건에 따라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도록 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베델성서 성서편 교재는 총 40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의 흐름을 구속사 관점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됐다. 강의는 루터대 박일영 교수가 진행하며, 윤병상 목사가 특강을 맡는다.
‘베델성서연구’프로그램은 초교파적으로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세계적인 성경교육 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4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47년동안 성서편, 생활편, 신앙편, 구원편, 예배편, 자녀교육편 등 6개 주제로 체계적인 성경교육을 진행해 왔다. 300여차례의 지도자 강습회에는 45개 교단 1만 6천명의 목회자들이 다녀갔으며, 이들을 통해 47만명의 교인들이 베델성서로 교육받았다.
(문의 : 한국베델성서연구원 / TEL: 02-3789-4276) http://www.bethelserie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