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새로 나온 책' 시간입니다.
 
다음세대를 잘 세워나가기 위해 주일학교의 청사진을 제시한 책 '리셋 주일학교'가 나왔습니다. 또 기후·환경전문가들이 펴낸 '기후위기 시대의 도전과 교회의 응답' 등 새로나온 책을 최종우기자가 소개합니다. 
 
[기 자]
 
[리셋 주일학교 / 박양규 / 샘솟는 기쁨]
 
저출산 시대,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책. 
 
저자는 직접 주일학교 현장에서 몸으로 부대끼며 고민하고 확신했던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박양규/삼일교회 협동목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교회가 변화된 시대에 맞춰서 주일학교를 준비하느냐에 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일학교를 위해서 거대담론이나 뜬구름 잡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사역자나 교사 한 사람이 가져올 수 있는 주일학교의 방향을 이 <리셋 주일학교>에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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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의 도전과 교회의 응답 / 고재백 외 / 새물결플러스]
 
기후·환경전문가들이 펴낸 기후위기시대의 과제.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태풍, 홍수, 산불, 질병과 같은 현상들이 지구와 인류를 향해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그 원인과 대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는 코로나 19는 기후변화의 결과며, 그 기후변화를 일으킨 주요 원인은 인간의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교회가 녹색교회 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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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조정민 / 두란노]
 
베이직교회 조정민목사의 일곱 번째 잠언록. 
 
조목사의 하루 한마디씩 올린 묵상의 글이 책으로 발간됐습니다. 
 
저자는 사랑은 의미 없는 것을 의미 있게 하고, 가치 없는 것을 가치 있게 만드는 유일한 힘이라며 '사랑합니다' 말 한마디가 죽음도 두렵지 않게 하는 생명이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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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기도들 / 피터 마터 버미글리 / 고신대개혁주의학술원]
 
종교개혁자 피터 마터 버미글리의 시편 기도문.
 
버미글리의 기도문은 종교개혁 당시 격변하는 정치적 변화와 전쟁으로 인한 두려움 속에서 시편을 깊이 묵상하며 쓴 것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버미글리의 시편 기도문 '거룩한 기도들'은 국내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시편 150편과 290여개의 기도문은 현 시대의 어려움을 놓고 어떻게 기도해야 되는지를 알려줍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
 
영상기자 / 최현, 영상편집 / 서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