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앵 커]
 
새로 나온 책 시간입니다.
 
지난 1964년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 '빙점'의 첫 평론집이 나왔습니다.
 
또, 위기에 처한 교회학교를 살리기 위한 교사들의 지침서 '어쩌다 교사' 등을 소개합니다.
 
최종우기잡니다.
 
[기 자]
 
[빙점 해동 / 모리시타 다쓰에(권요섭 옮김) / 세움북스]
 
소설 '빙점'의 저자 미우라 아야코 문학관 전문위원이 쓴 '빙점'의 첫 평론집.
 
'빙점 해동'은 소설 빙점의 줄거리와 요소에 담긴 의미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미우라 아야코가 남긴 기록과 그녀의 삶을 담았습니다.
 
특히,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서 미우라 아야코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빙점의 해설섭니다.
--------------------------------------------------------------
 
[어쩌다 교사 / 김성중 / 두란노]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교회학교를 살리는 안내서.
 
기독교교육학자인 김성중교수가 사역적 경험과 학문적 경험을 종합한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김성중 / 장신대 기독교교육과 교수]
"저의 사역적인 노하우가 종합적으로 수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 본질 기본기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좋은 교사는 정체성을 깨닫고 기본기와 본질에 충실한 교사입니다. 이 책을 보시면은 좋은 교사가 되는 비결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김성중교수는 교회학교 교사는 트레이너가 아니라 코치가 돼야 한다며 교사, 역할모델, 지원자, 상담자, 친구, 선배 등 6가지의 역할을 제안합니다.
--------------------------------------------------------------
 
[내 모습 이대로 기도합니다 / 카일 스트로벨, 존코(정성묵 옮김) / 두란노]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도여행의 초대장.
 
책은 우리가 올바른 기도법을 모른다해도 하나님이 다 아시고 이해해 주신다며 하나님께 가식없이 있는 모습 그대로 기도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깊은 기도는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것을 진실하게 아뢰는 기도라고 말합니다.
 
즉, 내면 깊은 곳에서 하는 기도, 그곳에서 비로소 기도는 진짜가 된다고 얘기합니다.
-------------------------------------------------------------
 
[어린이를 노래하다 / 도종환 / 미디어 창비]
 
한국동요의 선구자 정순철 평전.
 
현역 국회의원인 도종환시인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11년 펴낸 '정순철 평전'을 새로 출간했습니다.
 
어린이날 관련 자료들을 다시 살펴 내용을 보완했습니다.
 
책은 '짝짜꿍'과 '졸업식 노래'를 작곡한 정순철의 동요운동의 전성기 뿐 만 아니라
정순철의 삶을 통해 동학혁명에서 시작된 어린이 운동의 주역들을 다채롭게 소개합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