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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페어 오늘 정오 개막…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열려

웹사이트서 입장권 예매해야

남가주의 대표적 축제 중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페어가 오늘(16일) 정오 막을 올린다.

OC페어(사진)는 오늘부터 내달 15일까지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사이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OC페어 개최를 취소한 주최 측은 올해 일일 입장객 수를 4만5000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2019년 일일 최대 입장객 수 5만 명의 약 75%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입장권은 반드시 웹사이트(ocfair.com)에서 방문하려는 날을 지정해 미리 구매해야 한다. 현장에선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한 번 구매한 입장권은 환불이 불가능하며, 미리 정한 방문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행사장 곳곳엔 손 세정제와 손을 씻을 수 있는 수도 시설이 마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음식과 각종 상품 판매 부스와 놀이기구의 수도 예년보다 축소됐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입장객은 건물 내에서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해야 한다.

주최 측은 올해 문레이커, 뉴욕 뉴욕, 윈드서프 등 새로운 놀이기구를 추가했다. 아동을 위한 새 놀이기구 리버티 휠, 윙키 더 웨일도 선보인다. 5~11세 아동은 책 2권을 읽었다는 양식을 작성하면 놀이기구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3달러로 다양한 음식 샘플을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페어 푸드’ 프로모션은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 시행된다.

페어의 흥을 돋울 여러 콘서트도 열린다.

퍼시픽 앰피시어터와 더 행어 무대에선 아바(17일), 엘튼 존(23일), 플리트우드 맥(25일), 마이클 잭슨(8월 13일) 등 유명 뮤지션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헌정 가수, 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OC페어는 수,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1시까지,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자정까지 열린다.

입장권 가격은 요일에 따라 일반 12~14달러, 60세 이상과 6~12세는 요일에 관계없이 각각 7달러다. 5세 이하는 무료다. 주차료는 일반 차량 10달러, 버스와 리무진 20달러다.

OC페어 관련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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