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은 함께 가는 즐거운 모험
교회개척은 함께 가는 즐거운 모험
  • 뉴스M 편집부
  • 승인 2023.01.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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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한인 교회개척자 세미나

미주개혁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 in North America, 이하 CRC 교단)는 교단 내 한인 교회 개척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세미나를 가진다. 

CRC교단은 오는 1월 17일과 31일, 2월 7일 세번에 걸쳐 뉴욕 나무교회(담임 정주성 목사)와 뉴저지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담임 재 박 목사) 등에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교회 개척에 관련된 6가지의 핵심 주제를 정하고, 각 주제에 전문성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배움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월 17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정주성 목사가 ‘건강한 교회 공동체 세우기', 노진산 목사가 ‘목회와 목회자'란 주제로 각각 진행하며, 1월 31일 뉴저지 세미나는 이태후 목사가 ‘Let Your Kingdom Come, Let Your Will Be Done’, 임장기 목사가 ‘내러티브 설교'란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2월 7일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재 박(Jae Park) 목사가 ‘제자 훈련과 교회의 사명', 심형진 목사가 ‘예배의 회복'을 주제로 강의한다. 

미드 애틀란틱 미니스트리(Mid-Atlantic Ministry, MAM)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CRC 교단 내 한인 교회개척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2월 15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6번의 모임을 줌(Zoom)과 뉴욕 나무교회, 뉴저지 사랑의글로벌비전교회에서 가졌다.

허드슨 노회 소속 이권도 목사(맨하탄 버티컬 교회 담임)은 “동부지역에 한인 목회자들의 교회 개척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MAM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그들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멘토링과 리더십 교육을 통해 교회 개척과 캠퍼스 사역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미나에서 <교회 개척, 그 실재>라는 제목으로 개인적 경험을 나눈 정주성 목사는 2012년 뉴욕 퀸즈에서 교회개척을 했고, 그후 교회통합을 거쳐 뉴욕 나무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정 목사는 “교회 개척은 더 이상 부름받은 한 개인 사역자가 감내해야 할 외롭고 치열한 각개전투가 아니라 서로가 손을 잡고 격려하며 함께 가는 즐거운 모험의 여행이 되기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kstard@gmail.com (이권도 목사, 버티컬 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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