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미국은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 정오에 함께 기도하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프랭클린 그레이엄 "미국은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 정오에 함께 기도하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프랭클린 그레이엄 "미국은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 정오에 함께 기도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1-14 | 조회조회수 : 166회

본문

73dea5a34d00493554d55c53a7166406_1768415580_4113.jpg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미국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인들에게 '기도와 회개의 시간'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마리탄스 퍼스와 빌리 그레이엄 복음전도협회(BGEA)의 CEO인 그레이엄 목사는 지난 월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1월 14일 수요일 정오(미국 동부 시간)를 기점으로 전국적인 기도를 제안했다. 그는 "오늘 저와 함께 기도합시다"라는 게시물에서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미국 거리 곳곳이 증오와 분노, 범죄와 마약, 그리고 절망으로 들끓는 이때, 하나님의 백성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답은 분명히 있습니다. 오늘 정오,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와 회개의 시간을 가집시다.


우리나라는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세속주의를 받아들인 것을 회개하며 그분의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지도자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 거리에 평화가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나라를 분열시키고 파괴하려는 시도들이 무산되도록, 그리고 이 불확실한 시대에 교회가 평화의 도구로 쓰임 받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시위대를 향한 비판과 '법 집행' 강조


그레이엄 목사의 이번 기도 촉구는 최근 이민법 집행에 반대하는 전국적 시위를 비판한 직후에 나왔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급진 사회주의 좌파가 시위를 조장하고 있으며, 그들의 목적은 미국을 베네수엘라처럼 만들어 파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시위대가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을 위협하거나 과격한 구호를 외치는 상황을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르네 굿 총격 사건'에 대해서도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유가족을 위로하면서도 "이 사건은 모든 국민이 법 집행 기관의 지시에 따라야 함을 일깨워 준다"며 "경찰의 지시에 순응하고, 논쟁은 현장이 아닌 법정에서 판사의 판단에 맡겨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러셀 무어, "이념보다 성경적 자비가 우선되어야"

'내 이웃은 누구인가?'라는 질문 외면 말아야


한편, 그레이엄 목사의 '기도 촉구'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민자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크리스챠니티 투데이>의 편집장 러셀 무어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이민자 관련 가르침을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칼럼을 통해 이민자에 대한 공격에 반론을 제기했다.


무어 목사는 "이민 정책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성경은 우리가 취약한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명확히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황 레오 14세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이주민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으로 대하는 것은 결코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현장 목회자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 무어 목사는 이민 문제가 정치적 논쟁으로 번지면서 일선 목회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그에 따르면 불법 이민자를 옹호한다는 비난이 두려워 성경적 자비를 가르치지 못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또 법을 어긴 경우도 있지만, 행정 착오나 가족 관계(시민권자와 비시민권자가 섞인 가족) 때문에 고통받는 이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무어 목사는 우리가 본질적인 질문을 하기를 바란다며, "그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이 왜 비난받을 일이 되어야 하나?"라는 목회자들의 고백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은 세부적인 공공 정책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이민자를 포함한 모든 인간을 바라보는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고 단언하고, "문제는 성경이 불분명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경 말씀에 의해 변화될 준비가 되었느냐 하는 것"이라며, 예수님이 던지신 '내 이웃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교회가 진실하게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98건 1 페이지
  • 4bcc687c15301f14c132aa21065de7eb_1769214239_7258.jpg
    [CA] 부유층들 부자세 도입 피해 떠나면서, 캘리포니아 주 1조 달러 손실 예상
    CBN News | 2026-01-23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부유층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캔디스 캐머런 뷰어, 앤디 맥도웰, 알리 라우터와 같은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번잡한 할리우드를 떠나 조용한 삶을 택하면서 이 움직임은 주목을 받았다. 작년에는 인앤아웃 버거의 사장이 주를 떠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
  • 4bcc687c15301f14c132aa21065de7eb_1769198042_4881.jpg
    자원봉사활동, 팬데믹 최저치에서 회복...종교 단체보다는 세속 단체 대상 늘어
    갤럽 | 2026-01-23
    요약: - 응답자의 76%는 지난 한 해 동안 금전 기부를 했다고 답했고, 63%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7%는 지난 12개월 동안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다고 응답했다.- 자선활동의 경우 종교 단체보다는 세속 단체를 대상으로 더 많이 이루어졌다…
  • 4bcc687c15301f14c132aa21065de7eb_1769195392_7396.jpg
    정직성 및 윤리성 평가에서 역대 최저치 직업은?... 성직자 27%로 역대 최저
    갤럽 | 2026-01-23
    갤럽은 1976년부터 다양한 직업군의 정직성과 윤리 기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조사해 왔다. 조사 대상 직종 목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직업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매년 변경된다. 올해는 With Honor와의 협력을 통해 군인 출신 참전 용사라는 새로운 그룹이…
  • ed2bda8f4961beeb6429e2a931605dc2_1769116903_2156.jpg
    "미국 황금기 끝! 피크는 80년대였어, 2020년대는 지옥행?"
    Ranker | 2026-01-22
    미국은 1776년,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쓴 건국 아버지들이 국가 수립 문서에 서명하면서 초라하게 시작 되었다. 그 이후로 미국은 달 착륙과 여성 참정권 획득과 같은 획기적이고 놀라운 순간부터 인종 차별과 제도적 억압을 둘러싼 격렬하고 폭력적인 투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
  • 기독인 엄마들이 교회에 출석하는 10가지 이유
    바나 리서치 | 2026-01-21
    목회자들은 특히 많은 어머니들이 상당한 감정적, 관계적, 영적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어떻게 하면 교인 어머니들을 가장 잘 섬길 수 있을지 자주 묻는다. Motherhood Today가 The Mom Co와 공동으로 진행한 최근 연구는 오늘날 어머니들이 교…
  • 0ef1c47ed73aba366beda6b7c7afd738_1768602753_1442.gif
    미국 영부인의 실제 생활... 당신이 절대 몰랐던 진실
    Ranker | 2026-01-16
    미국 영부인은 독특한 정치적 위치에 있다. 이 직책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주로 의례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하지만 영부인들은 백악관 안팎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엘리너 루스벨트와 힐러리 클린턴 같은 이들은 영부인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자신이 선…
  • 2026년을 위한 12가지 사역 트렌드(12 Ministry Trends for 2026)
    라이프웨이 리서치 | 2026-01-16
    변화하는 종교 지형과 문화적 맥락은 2026년의 사역을 특별하게 만든다.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은 성도들을 제자 삼고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때 다음 12가지 트렌드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1. 미국에서 기독교는 더 이상 쇠…
  • 06b730027115b7a79944f3036cc36104_1768591563_5052.jpg
    미국 개신 교회 폐쇄, 신규 교회 개설보다 압도적 결과
    라이프웨이 리서치 | 2026-01-16
    2024년 3,800개 새 개신교 교회 설립4,000개 교회 문 닫아, 미국 전체 개신교 교회의 약 1.4%라이프웨이 리서치는 2024년에 미국에서 3,800개의 새로운 개신교 교회가 설립되고 4,000개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고 추산했다. 이는 전체 개신교 교회의 5…
  • [CA] 제1회 KCMUSA 사진 공모전 열린다...주제 "내가 찾은 신앙인의 아름다운 삶의 순간"
    KCMUSA | 2026-01-16
     "한 컷의 사진이 한 편의 간증이 됩니다" 접수 기간 2026년 3월 1일(일)~3월 31일(화)2026년을 맞아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이사장 민종기 목사)이 제1회 KCMUSA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크리스천 위클리(조명환 목사)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 …
  • 오픈도어즈, 2026 올해 세계 박해 감시 목록(World Watch List) 발표
    KCMUSA | 2026-01-14
    전 세계 기독교 박해의 심각성을 순위별로 정리하고 50개국에서 자행되는 차별을 집중 조명한 2026년 세계 감시 목록(World Watch List)이 공개됐다.2026년 1월 14일, 오픈도어즈(Open Doors)는 기독교 박해와 차별이 최고조에 달한 상위 50개국…
  • 프랭클린 그레이엄 "미국은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 정오에 함께 기도하자"
    KCMUSA | 2026-01-14
    (사진: 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미국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미국인들에게 '기도와 회개의 시간'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사마리탄스 퍼스와 빌리 그레이엄 …
  • 6587335305478130b084d7ba43e1c2cc_1768257186_7869.jpg
    미국인들 2026년 13개 분야에서 어려울 것으로 예측
    갤럽 | 2026-01-12
    미국인 대다수가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것은 오직 주식시장뿐 미국인들은 2026년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응답자가 경제, 정치, 사회 및 국제 분야 13개 영역 대부분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예측하고 있다.대중은 노동조합 파업…
  • 미국에서 정치적 무소속이라고 밝힌 사람의 비율이 45%로 최고치 경신
    갤럽 | 2026-01-12
    무소속 유권자 중 민주당 성향이 공화당 성향보다 높아, 민주당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정당 지지율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2025년 미국 성인의 45%가 정치적 무소속이라고 응답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4년, 2023년, 2024년의 43%를 …
  • 6587335305478130b084d7ba43e1c2cc_1768255180_8038.jpg
    필립 얀시, 불륜 사실 인정하고 사역에서 물러나
    Premier Christian News | 2026-01-12
     기독교 작가 필립 얀시(Philip Yancey)가 혼외정사로 인해 목회 활동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은혜가 그토록 놀라운 이유는 무엇일까》와 《내가 몰랐던 예수》의 저자인 그는 아내 재닛과 5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얀시는 1971년 캠퍼스 라이프…
  • 6587335305478130b084d7ba43e1c2cc_1768246891_5155.jpg
    존 파이퍼, 80번째 생신을 축하합니다!
    크리스챠니티 투데이 | 2026-01-12
     [유명 기독교 온라인 언론사 크리스챠니티 투데이가 이례적으로 며칠 전 "존 파이퍼, 80번째 생신을 축하합니다!"라는 아티클을 게재했다. 귀감이 되는 이 목회자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 내용을 공유한다.] 1980년 7월, 34세의 존 파이퍼(John Piper)는 미니…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