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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 여는 교회, 하지만 교인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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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M| 작성일2022-04-06 | 조회조회수 : 3,7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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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 교회 출석률 조사 발표

교회 정상 운영 증가에도 출석율은 정체

미주 한인 교회도 마찬가지 실정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코로나 팬데믹 여파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교회 출석율 회복은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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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참석 추이 (퓨리서치)


[퓨리서치]는 지난 3월 22일 팬데믹 상황 종교 기관 동향 보고서, “다시 문을 여는 교회 증가하지만, 출석율은 동일”을 발표했다.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시행된 이번 조사는 91% 교회가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47%는 팬데믹에 따른 안전 수칙을 지키는 수준에서 예배를 시작했고, 43%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답했다. 아직 현장 예배를 재개하지 않은 교회는 5%로 나타났다. 


대부분 교회가 현장 예배로 복귀했지만, 미국인이 교회로 다시 돌아오는 비율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미국 성인 전체 교회 출석율은 27%에 머물고 있으며, 온라인 및 티브이 예배 시청은 30%로 나타났다. 


기존 교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출석율 회복은 저조하다. 조사 기간 중 기독교인 현장 예배 출석율이 68%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및 티비 예배 시청은 58%에 머물렀다. 


이런 결과는 지난 가을 조사와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다. 


2021년 9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미국 성인 교회 출석율이 26%, 온라인 및 티비 시청 28%였다. 교인 또한 교회 예배 참석 64%, 온라인 및 티비 시청 55%로 나타났다.


초기였던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출석율은 오히려 꾸준히 증가했다. 이 기간 미국 교회 예배 참석률은 미국 성인 13%(13%에서 26%), 교인 31%(33%에서 64%)로 각각 증가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 문을 닫거나 예배를 축소했을 때는 출석율이 늘다가, 정작 교회 문을 다시 열고 교인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시작하자 둔화세를 보인 것이다. 


현장 예배 출석율은 온라인 및 티비 예배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사는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함께 드리는 응답자는 36%였으며, 현장 예배만 참석하는 응답자는 31%, 그리고 21%는 온라인 예배만을 선택한 것으로 밝혔다. 온라인 예배가 기존 현장 예배 참석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는 지점이다. 


미주 한인 교회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엘에이 한인 타운 인근 교회 관계자는 팬데믹 이전 주일 예배 참석이 2,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교회 예배를 재개한지 수개월이 지난 현재는 1000에서 1500명 사이를 맴돌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다른 교회와 비교했을 때 사정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인근 다른 교회 대부분은 팬데믹 이전 기준 출석율 50%를 회복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교인이 출석을 꺼리는 이유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염려가 가장 크다고 한다. 하지만 온라인 예배에 대한 편리성과 기존 교회 및 예배 중심의 신앙 생활에서 벗어난 경험 또한 주요한 원인으로 꼽기도 했다.


<참고자료> https://www.pewresearch.org/fact-tank/2022/03/22/more-houses-of-worship-are-returning-to-normal-operations-but-in-person-attendance-is-unchanged-since-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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