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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63% 바이든의 선거 승리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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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2-25 | 조회조회수 : 3,0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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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BC News)


American Life 설문조사센터의 새 설문조사에 따르면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약 3분의 2가 2020년 선거에서 이룬 조 바이든의 대통령 승리가 합법적이라고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merican Perspective Survey"는 이번 해 1월 미국 전역의 성인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설문조사의 초점은 대통령 선거 이후의 정치적 견해에 있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63%가 바이든의 선거 승리가 “합법적이지 않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센터 대변인에 따르면 바이든 승리의 정당성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비율은 공화당원으로 확인된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 사이에서 75%로 증가했다.


대변인은 또한 성인 2,016명 중에서 총 343명의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이 조사에 응답했다고 말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 중에는 스스로를 믿음생활을 하는 민주당원으로 밝힌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은 그리 많지 않았다.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은 전 공공종교연구소(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의 연구 책임자였던 다니엘 A. 콕스 센터장이 2월 11일 발표했다.


콕스는 "2021년 1월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인들이 2020년 선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뿐만 아니라 바이든 승리의 정당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해 미국인들이 분열되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큐어넌을 포함한 정치적 음모 이론은 트럼프의 패배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으며, 상당수의 미국인이 정치적 실패에 맞서 폭력 사용을 용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6%의 공화당원과 2%의 민주당원이 바이든의 선거 승리를 의심하고 있다. 한편 아무 당도 지지하지 않는 24%의 독립 유권자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원의 98%, 공화당원의 32%, 무소속의 73%는 바이든의 승리가 정당하다고 믿고 있다.


미국인 전체 중 65%는 바이든의 승리가 합법적이라고 답했으며, 2,016명 중에서 31명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 데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선거가 도난당했다고 주장한 이후 나온 것으로, 그의 지지자들은 아직도 그렇게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


콕스는 “2020년 선거가 비리 투표로 만연했다는 거짓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의 상당수가 2020년 대선에서 사기가 만연했다고 믿고 있다”고 썼다.


“2020년 선거에서 사기가 만연했다”는 성명에 응답자의 29%는 '거의 대부분' 또는 '완전히' 정확하게 사기가 만연했다고 믿고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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