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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한인타운 진입한 시위대, 경찰 대치 끝 해산… LA 전역 시위 격화 속 경찰 병력 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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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5-06-12 | 조회조회수 : 5,9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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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6일째 LA 다운타운 모습 (사진: 채널 4 영상 뉴스 화면 캡쳐)


LA 다운타운에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불법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가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시위대가 한인타운에 진입하는 긴박한 상황이 11일 밤 발생했다. 한인타운에 시위대가 실제로 진입한 것은 이번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시위대는 11일 오후 9시경 윌셔와 웨스턴 애비뉴, 그리고 1가부터 3가 사이 웨스턴 애비뉴 일대 도로를 기습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LAPD는 약 220명의 경찰 인력과 헬기, 순찰 차량 등을 신속히 투입해 약 2시간 가까이 대치한 끝에 밤 11시경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다행히 이번 충돌로 인한 재산 피해나 신체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LA한인회는 12일, 캐런 배스 LA시장과 짐 맥도넬 LAPD 국장에게 타운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과 질서 유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시위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한인타운의 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시위는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 강화 방침에 반발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LA 전역에서 시민사회의 반대 시위가 확산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과 젊은층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상점 약탈, 도로 점거 등 과격한 행위도 보고되고 있다.


LAPD는 시위 주요 지역에 추가 병력을 배치했으며, 야간에는 헬기 감시 및 검문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LA시는 필요 시 야간 통행금지령(curfew) 재도입 가능성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LA한인회는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향해 “시위대를 자극할 수 있는 언행이나 SNS, 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 게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시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 가정에서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신고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경우 한인회에 요청해달라”고 전하며, 이민 단속 관련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LA법률보조재단(LAFLA) 한국어 전용 전화(323-801-7987)로 문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니콜 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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