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교회 안의 마음건강을 외치다: 조옥순 박사, 2025 무디신학교 컨퍼런스 유일한 한인 강연자로 나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IL] 교회 안의 마음건강을 외치다: 조옥순 박사, 2025 무디신학교 컨퍼런스 유일한 한인 강연자로 나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IL] 교회 안의 마음건강을 외치다: 조옥순 박사, 2025 무디신학교 컨퍼런스 유일한 한인 강연자로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천저널| 작성일2025-06-16 | 조회조회수 : 801회

본문

“자신을 돌보는 일은 사역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감당할 수 있게 하는 은혜의 길입니다.”

시카고 지역 300여 교회 리더와 함께 ‘교회 안 마음건강’의 중요성 나눠



a69cfef7f50ea74707ae926b9578e331_1750117973_0242.png

www.moodyconferences.com


지난 5월 29일, 무디신학교(Moody Bible Institute)에서 개최된 대규모 컨퍼런스 ‘Future Church(미래의 교회)’에서 조옥순 박사(무디신학교 상담대학원 부교수, 시카고 마음건강연구소 소장)가 유일한 한국인 강연자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컨퍼런스는 시카고 지역의 영어권 목회자와 교회 리더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조 박사는 “Mental Health Matters in the Church(교회 안에서도 마음건강은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두 개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첫 번째 워크숍의 주제는 “Burnout and Beyond: Practical Strategies for Emotional Health in Pastoral Leadership”으로, 목회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실제적인 전략들을 다루었다. 조 박사는 “목회자의 마음도 돌봄이 필요합니다”라는 강한 메시지로 강연을 시작하며, 많은 목회자들이 헌신적인 사역 속에서 자신을 돌볼 여유 없이 점점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교와 상담, 교인 돌봄, 행정 업무 등 여러 사역을 감당하면서 정작 자신의 내면이 소진되고 있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점검해보고,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법, 안식일의 회복을 실천하는 법(출애굽기 20:8–10), 그리고 믿음 안에서 마음을 돌보는 마음챙김의 실천 방법(마태복음 11:28–30)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다. 조 박사는 자신을 돌보는 일이 사역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역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은혜의 길임을 강조하며, 모든 사역자들이 자신의 마음도 정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워크숍은 “Creating Safe Spaces: Building a Church Culture That Supports Mental Health”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회는 어떻게 마음 아픈 이들을 품는 안전한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조 박사는 현대 교회가 직면한 정서적 위기의 현실을 조명하며,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이 성도들의 마음건강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세워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옥순 박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시편 34편 18절과 갈라디아서 6장 2절을 바탕으로, 공감과 경청, 그리고 민감성을 중심으로 한 목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전문가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방법도 함께 논의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교회 리더들은 정서적으로 지친 성도들을 위한 안전하고 치유적인 교회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옥순 박사는 지난 20여 년간 신학교에서 성경과 신학을 정신건강 분야와 통합하여 가르쳐왔으며, 한인 동포들의 내면을 돌보는 정신건강 전문가로, 또 상담전문가를 양성하는 임상 수퍼바이저로 활동해왔다. 그는 한국 교회 안에서도 마음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더 넓어져, 이러한 워크숍과 교육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 박사는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 그리고 성도들의 마음 돌봄을 위해 시카고 마음건강연구소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워크숍 및 상담 관련 문의는 ocho@KOREANcounseling.com을 통해 가능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95건 22 페이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