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PA] 필라델피아 흑인 피격 사태로 한인점포 10곳 약탈·파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PA] 필라델피아 흑인 피격 사태로 한인점포 10곳 약탈·파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PA] 필라델피아 흑인 피격 사태로 한인점포 10곳 약탈·파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0-10-29 | 조회조회수 : 4,651회

본문

폭력 시위 양상, 막판 대선 변수 가능성 주목


6547472b2aa23ba14a4a9924e4938a58_1604004416_806.jpg
27일 필라델피아 서부의 한 한인 소유 뷰티서플라이 업소가 합판으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 점포는 전날 밤 폭력 시위로 유리창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연합뉴스]


필라델피아에서 무장한 흑인 남성이 경찰 총격에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과격시위·약탈 사태가 벌어져 한인 상점들이 또다시 큰 피해를 봤다.

27일 필라델피아한인회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웨스트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도시 곳곳의 한인 소유 상가 10곳이 약탈과 기물 파손 등의 피해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사태는 지난 26일 경찰관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위협하던 흑인 월터 월리스 주니어(27)가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날 밤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시작됐다. 비교적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된 시위는 밤이 되면서 폭력 사태로 변질됐고, 일부 시위대는 상점가에 난입해 강도 행각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매장에 벽돌 등을 던지며 과격시위를 펼친 91여 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76명이 강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시위로 수십 개의 매장들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 벌어졌던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필라델피아 한인 상점 75곳이 약탈, 파손을 당한 지 4개월여 만에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된 모습이다.

이날 뉴욕시 브루클린에서도 시위가 벌어져 매장 40곳과 경찰차 9대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뉴욕시경(NYPD)은 과격시위를 하던 30여 명을 체포했다.

한편,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대표적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이번 폭력사태로 인해 주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움직일지가 관건이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승기를 잡았던 것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이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결정적 역할을 맡은 만큼 두 후보 모두 이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과 20일, 그리고 26일에도 이곳을 찾았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도 이곳 표심을 잡기 위해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월리스 사망 이후 바이든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월터 월리스 주니어의 가족과 미국 내 흑인의 삶의 무게를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분열의 불씨를 부채질하는 것뿐"이라면서 대통령이 문제를 더 악화시켰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측은 인종갈등을 해소하는 메시지보다 계속 주장해 온 '법과 질서'를 이번에도 앞세웠다. 백악관은 27일 성명을 통해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소요는 민주당이 경찰을 상대로 제기한 전쟁의 결과"라고 발표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자랑스럽게 법 집행 쪽에 서 있으며, 폭동을 끝내기 위해 정부의 모든 자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필라델피아 서부의 한 한인 소유 뷰티서플라이 업소가 합판으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 점포는 전날 밤 폭력 시위로 유리창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연합뉴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013건 231 페이지
  • ‘교인·헌금 감소’ 교회들, 온라인 헌금으로 활로
    미주한국일보 | 2020-10-30
    ▶ 도입 후 어려움 겪기도 대면 예배, 교인 감소로 헌금액이 줄어든 교회들이 온라인 헌금 도입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 교인 감소로 헌금액이 감소한 교계에서 교파 구분 없이 온라인 헌금을 추진 중인 교회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회 예배 및 사역 정…
  • [시사] [PA] 필라델피아 흑인 피격 사태로 한인점포 10곳 약탈·파손
    뉴욕 중앙일보 | 2020-10-29
    폭력 시위 양상, 막판 대선 변수 가능성 주목 27일 필라델피아 서부의 한 한인 소유 뷰티서플라이 업소가 합판으로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 점포는 전날 밤 폭력 시위로 유리창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연합뉴스] 필라델피아에서 무장한 흑인 남성이 경찰 총…
  • 6547472b2aa23ba14a4a9924e4938a58_1603996597_5413.jpg
    [CA]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 ‘2020 성탄 특별 축하 찬양’ 영상 제작 보급
    KCMUSA | 2020-10-29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의  Virtual Choir 영상 캡쳐, 왼쪽 위가 회장인 전현미 지휘자.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전현미 지휘자)에서 ‘2020 성탄 특별 축하 찬양’ 영상을 제작, 교회들에게 보급한다.코로나 19로 지난 7개월 동안 교회에 모여서 대면예배를 드…
  • [WA] 아수라장 교회협의회 정기총회, 회장직 이렇게까지...
    워싱턴 중앙일보 | 2020-10-29
    26일 메시야장로교회 정기총회서 고성 막말 삿대질 근본적 대책마련 필요 26일 오전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열린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정기총회에서 고성과 막말, 삿대질이 오갔다. 45대 교협 회계감사 결과와 46대 회장 자격 부적합 논란을 …
  • [시사] [WA] ‘최씨네 김치’ 창업주 자택서 피살…경찰 “흑인 남성 수배중”
    LA중앙일보 | 2020-10-29
    포틀랜드 지역 대표 김치 브랜드 최씨네 김치(Choi‘s Kimchi)의 공동 창업주인 맷 최(33·사진)씨가 피살됐다.   지역 일간지 ’윌라멧 위크(Willamette Week)‘는 지난 25일 오전 2시쯤 포틀랜드 벅먼 지역 자택에서 최씨가 괴한의 칼에 찔려 숨졌…
  • [시사] 공화당이 좋아서 ‘트럼프’ 트럼프가 싫어서 ‘바이든’
    LA중앙일보 | 2020-10-29
    Koreadaily.com 3차 대선설문 응답자 59%가 트럼프 선택 미주 한인 네티즌의 59%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택했거나 하겠다고 밝혔다. 미주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이 지난…
  • [시사] “국적자동말소제 도입돼야”
    미주한국일보 | 2020-10-28
    ▶ ‘선천적 복수국적법’ 헌법소원 크리스 멜베이 군 ▶ “국적 이탈 절차 너무 복잡해 포기” 선천적 복수국적 5차 헌법소원의 청구인인 크리스 멜베이 군이 지난 24일 본보와 온라인 인터뷰를 하고 있다. 지난 달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선천적 복수국적법’에 대한 …
  • [NY] 마지막 쉼터마저 잃어버린 독립운동가 묘지
    미주한국일보 | 2020-10-28
    ▶ 미국서 독립운동 하희옥 지사 묘지 후손 못찾아 파묘 MBC 실화탐사대 101회 하희옥 지사 후손 찾기 영상▶ 파묘작업 인부 인터넷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져 ▶ 뉴욕한인교회 통해 LA거주 후손 찾아 현충원 안장 추진 미국에서 한평생 독립운동에 삶을 바친 하…
  • 트럼프 대통령 “나는 초교파 기독교인”
    미주한국일보 | 2020-10-28
    ▶ 장로교인서 다양한 교파 예배 참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8일 라스베가스 인터내셔널 처치 예배에 참석한 모습. [로이터] 장로교 신자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신앙 정체성을 초교파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크리스천포스트가 트럼프 …
  • 아프리카서 두 자녀와 과부됐지만 선교비전 포기 못해
    미주한국일보 | 2020-10-28
    ▶ 샬롬장애인선교회 ‘사랑의 양식 보내기’ ▶ 16개국 선교사 17명에 15만2,500달러 전달 원정하 선교사가 인도 뭄바이 빈민가 주민들에게 식료품 등을 전해주고 있다. [샬롬장애인선교회 제공] 2001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남편과 선교를 시작한 김…
  • [CA] ‘포스트코로나…’ 공개포럼 앞두고 기자회견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28
    11월 17일(화) 10:30, 현장 및 유튜브 통해 실시간 참여가능 공개포럼을 앞두고 미주성시화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교회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인 이민교회의 미래를 전망하는 공개포럼이 오는 11월 17일(화) 개최될 …
  • [UMC 뉴스] 2021 총회도 온라인으로?
    연합감리교뉴스 | 2020-10-27
    일부 연합감리교인들은 2021년에 열린 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총회위원회에게 촉구했다. 이미지, 캐터린 프라이스의 노트북 이미지와 캣 베리의 2019총회 사진을 로렌스 글래스가 그래픽 작업으로 만들었다. 연합감리교뉴스. 치명적인 코로나19의 …
  • [UMC 뉴스] 화상으로 진행된 연회에 대한 다양한 반응
    연합감리교뉴스 | 2020-10-27
    볼티모어-워싱턴 연회 기간 GNTV 미디어 미니스트리의 영상실의 모습. 사진 제공, GNTV 미디어 사역부. 대뉴저지 연회의 첫 번째 화상 연회는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일부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온라인을 통한 연회 진행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 후에도 실시할 만한…
  • 미국의 새로운 '예수 운동', 3만 5천명 회집 기도회
    뉴스파워 | 2020-10-27
    바렛 신임 대법원 법관 임명, 낙태법 폐지를 앞두고, 워싱턴 DC에서 부흥을 위한 기도회 개최   *사진제공 ChristianHeadlines.com* 2020년 10월 26일(미국 현지시간) ChristianHeadlines.com에 따르면 워싱턴 …
  • 86f286eb5d8e4d06f0f47c2d6be065e1_1603825267_1574.jpg
    "팬데믹 사태 통해 회개해야"…코로나의 교훈은 '신'이 준 것
    LA중앙일보 | 2020-10-27
     팬데믹 사태를 통해 '신(神)'이 주는 교훈이 있다. 미국인 3명 중 1명은 팬데믹을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미국인이 얻는 교훈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응답자 중 35%는 "인류가 배워야 할 교…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