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3명 중 1명“코로나 거치며 예배 중단”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기독교인 3명 중 1명“코로나 거치며 예배 중단”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기독교인 3명 중 1명“코로나 거치며 예배 중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15 | 조회조회수 : 5,301회

본문

▶ 코로나시대 예배 변화
▶ 53% “온라인 예배 참석” 34% “타교회 예배 출석” 밀레니엄세대 참석률 낮아


코로나19를 거치며 기독교인들의 예배 출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출석하던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는 교인이 여전히 많지만 다른 교회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는 교인이 늘고 있고 아예 예배를 중단한 교인도 꽤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기독교계 출판사 ‘바나 그룹’(Barna Group)이 4월 말과 5월 초 ‘실천 기독교인’(Practicing Christian)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약 53%가 기존 출석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여전히 시청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약 34%는 다른 교회 온라인 예배에 출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약 32%는 기존 교회 또는 다른 교회의 온라인 예배 모두 출석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c8b645f6b5b1ec7f2a361b12d7dbd448_1594750657_3035.jpg
 

바나 그룹 측은 이들은 온라인 예배보다는 현장 예배를 선호하는 교인들로 코로나19 사태로 예배 출석을 중단한 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실천 기독교인은 삶에서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적어도 한 달에 한차례 예배에 출석하는 교인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이전 출석 교회의 온라인 예배만 시청한다는 ‘충성스러운’ 교인은 약 35%인 반면 코로나 기간 중 교회를 변경했다는 교인은 약 14%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예배만의 ‘장점’을 살려 여러 교회 온라인 예배를 시청한다는 교인도 약 1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세대인 밀레니엄 세대가 온라인 예배 참석률이 높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윗세대보다 오히려 저조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 기간 중 온라인 예배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밀레니엄 세대 교인은 약 50%로 X세대(약 35%), 베이비 부머 세대(약 26%)보다 온라인 예배 중단 비율이 훨씬 높았다.

c8b645f6b5b1ec7f2a361b12d7dbd448_1594750682_2876.jpg

한편 예배 출석의 변화로 기독교인들의 심경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예배 출석 횟수가 줄었거나 예배를 중단한 교인의 경우 ‘하나님이 허락하신 마음의 평안으로 삶에 대한 걱정이 없다’라는 답변이 약 76%로 예배를 지속적으로 출석한 교인의 답변 비율(약 87%)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예배 출석을 중단한 교인 중에서는 ‘지루하다’, ‘불안하다’라는 답변이 예배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교인에 비해 각각 더 높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c8b645f6b5b1ec7f2a361b12d7dbd448_1594750713_0449.jpg

데이빗 키나맨 바나 그룹 대표는 교회의 미래 사역 전망과 관련된 웹 캐스트를 통해 “우리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게 될 것”이라며 “흥미로운 ‘뉴 노멀’의 시대를 수개월 또는 수년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나맨 대표는 또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이미 존재해 온 분열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라며 “교회가 시대적 변화에 전략적으로 반응하는 중심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스 파크 신학대학의 숭찬 라 교수는 웹 캐스트를 통해 “위기를 통해 우리의 연약함이 드러나게 됐다”라며 “수년간 곪아온 고통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가 발생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준 최 객원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98건 276 페이지
  • 연방대법원 낙태 옹호 판결…보수 기독교계 '패닉'
    미주중앙일보 | 2020-07-15
    루이지애나 낙태 제한법 제동 언론 "트럼프의 또 다른 패배" 위헌 판결 보수 성향 대법관에 기독교계 "배신자"라며 성토 보수 성향의 판사가 많은 연방대법원이 예상과 달리 낙태 옹호 판결을 내렸다. 그간 낙태를 반대해온 보수 기독교계는 충격에 빠진 모양새다. 낙태 …
  • [CA] "교회 다시 문 닫아야" 교인들에게 재빨리 공지
    미주중앙일보 | 2020-07-15
    13일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심각해지자 다시 행정명령을 발동, 교회 등을 포함한 가주내 30개 카운티의 비필수 업종에 대한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 등 30개 카운티에 속하는 교회들은 한동안 재개했던 현장…
  • [GA]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 18일 ‘사랑의 나눔 행사’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18일 오전 9시,선착순 300명 제3회 서번트 장학생 모집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구제부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쌀, 라면, 김 등의 식료품 및 필수 물…
  • [TX] 코로나19에 물 오염됐다” 집안 침입 후 강도돌변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갈랜드 경찰국, 범인 공개 수배  ◾“모르는 사람 집안에 들이지 말라” 주의 당부 ​경찰이 공익요원으로 가장해 강도행각을 벌인 범인들을 공개 수배했다. 갈랜드 경찰에 따르면 이같은 범죄는 7월 초부터 발생했다. 일반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를 쓴…
  • [HI] 코로나 19 사태, 자살율과의 연관성은?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 가정폭력 상담 건수는 증가세, 한인 상담 전문인 영입 코로나 바이러스는 신체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카우아이와 오아후에서는 자살율이 작년 대비 감소했지만,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 ‘돈 준대도 등교 못 해’… 학교들, 트럼프 당근책에도 시큰둥
    연합뉴스 | 2020-07-15
    [로이터=사진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등교를 재개하는 학교에 재정 지원을 약속했는데도 각 학교는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이라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3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를 되살리려 등교를 강행하…
  • [CA][부음] 강금자 전 미주 주부클럽연합회 회장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강금자(사진) 전 미주 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이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LA 한인회 부이사장을 지내고 LA 평통 자문위원 및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여성 단체장으로 주부클럽연합회를 통해 커뮤니티 봉사 활동…
  • [워싱턴 DC] ‘온라인으로 새로운 미래 연다’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27일부터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 시낭송 및 말하기대회, 참가신청 접수 지난 주 3일에 걸쳐 실시된 회원학교 교장 소그룹 온라인 미팅에 참여한 WAKS 소속 한국학교 교장들. 싱턴 한국학교협의회(WAKS, 회장 김선화)가 가을학기 온…
  • [NJ] 뉴저지교협, 7월개최 예정 호산나대회 취소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 홍인석 목사 선관위원장 추대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장동신 목사)가 올해 7월 중 열릴 예정이었던 뉴저지교협의 연중 최대행사인 호산나대회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 뉴저지교협은 10일 회원교회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올해 호산나대회는 신종 코로나바…
  • [NY] 뉴욕교협, 67개 교회에 7만달러 전달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 그레잇넥교회서 드라이브인 방식 긴급지원금 전달식 열어 13일 그레잇넥교회에서 열린 뉴욕교협 긴급지원금 전달식에서 회장 양민석 목사와 서기 문정웅 목사가 참석 교회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
  • [NY] 뉴욕 로리엇 오케스트라, 양로원 노인들위한 온라인 콘서트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뉴욕의 정상급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뉴욕 로리엇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경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양로원 노인들을 위해 유튜브 연주 영상을 만들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오랫동안 연주활동이 중단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유…
  • CNN 뉴스 진행자 “예수 완벽하지 않아” 신성모독 발언 파문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염수정 추기경이 성탄절 행사로 서울 명동성당에서 아기 예수님을 모시고 구유 경배를 하고 있다. [연합] CNN 뉴스 진행자가 뉴스 생방송 진행 도중 ‘예수님은 완벽하지 않다’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 프로그램 ‘CNN 투나잇’의 진행자 돈 레몬은 지난주 …
  • 기독교인 3명 중 1명“코로나 거치며 예배 중단”
    미주한국일보 | 2020-07-15
    ▶ 코로나시대 예배 변화 ▶ 53% “온라인 예배 참석” 34% “타교회 예배 출석” 밀레니엄세대 참석률 낮아 코로나19를 거치며 기독교인들의 예배 출석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출석하던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시청하는 교인이 여전히 많지…
  • [CA] ANC 온누리 장학생 모집
    크리스천 비전 | 2020-07-15
    신청 8월 31일까지  ANC 온누리교회(담임 김태형 목사)는 크리스천으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 접수는 이메일(ancsfug@gmail.…
  • [NY] 2020상반기 보고...총104명 아동후원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0-07-15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6월 정기예배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권캐더린 목사) 6월 정기예배가 24일 오전 10시 30분 리빙스톤교회(담임 유상열 목사)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3개월 만에 열린 셈이다. 이날 2부 회무시간에 회장 권캐더린 목사는 “아동…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