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현장예배 재개 - 51% 성도가 즉시 참가에 부정적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한인교회 현장예배 재개 - 51% 성도가 즉시 참가에 부정적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한인교회 현장예배 재개 - 51% 성도가 즉시 참가에 부정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7-07 | 조회조회수 : 6,423회

본문

0cf61165187d7f6009472c6a6414b8ea_1594060333_7396.jpg


코로나 팬데믹으로 3개월 이상 문을 닫았던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이 문을 열고 있다. 교회 현장예배를 재개하는 것을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고 속히 교회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측면도 있다. 아직 코로나19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교회의 문이 열릴 때의 위험에 대해 염려를 하는 교인들이 있다. 이미 문을 연 교회들의 예배에 참가하는 교인들의 수가 팬데믹 전에 비해 줄어든 것을 보면 그런 흐름을 잘 알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인들이 돌아오는 가운데 예배참가 인원수는 점점 늘어날 것이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교회문을 다시 열면서 설문을 통해 교인들의 의견을 묻는 교회들도 있다. 뉴저지 베다니교회(이기성 목사)도 그 중 한 교회이다. 베다니교회는 현장예배를 앞두고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교인 568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했다. 그리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설문에 참가한 568명 중에는 웨인에 있는 베다니교회를 다니는 교인이 90%였다. 출석한 연수는 10년 이상이 6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5-9년 출석이 20%였다. 참가 교인들의 나이는 50대 24.6%, 60대 23.6%, 40대 23.2% 순이었다.

가장 주목을 받은 질문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집회 제한을 단계적으로 해제할 경우, 현장 예배 참여에 대한 성도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라는 질문이었다.

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하겠지만 예방조치와 관련된 염려가 있다는 대답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무조건 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하겠다는 답은 8% 밖에 되지 않았다. 부정적인 대답으로 몇 주 더 기다렸다가 현장 예배에 참석하겠다는 대답이 31%였으며, 현장 예배에 참석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대답한 수도 20%나 되었다.

0cf61165187d7f6009472c6a6414b8ea_1594060352_9013.png
18세 이하 자녀들이 있는 부모들에게 주일학교 등 교회 모임에 자녀들을 참석시키겠는가 하는 질문에는 더 염려가 담긴 정서가 나왔다. 바로 참석시키지 않겠다는 대답이 67%였으며, 바로 참석시키겠다는 대답은 19% 밖에 되지 않았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 교회에서 넓은 장소로 옮기거나, 수용 인원수 제한, 아이들이 서로 손으로 닿을 수 없는 거리로 앉히기, 간식 금지(손으로 만지고 먹을 수 없도록), 교사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아이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아이들 손세정제 사용(교실로 들어가기 전에), 아이들이 서로 손으로 만지지 못하도록 학습 계획 설정 등의 예방조치를 해 주기를 바랬다.

“지방 정부에서 집회 제한 조치를 해제 할 경우, 교회가 시행하기 원하는 내용”에 대한 질문에 압도적인 74%가 인원 제한을 두고 현장 예배를 부분적으로 시행하기를 원했다. 9%는 현장 예배를 즉시 시행하며, 4%는 같은 지역의 성도들이 가정에 함께 모여 실시간 예배를 함께 드리기를 원했다.

예방조치와 관련된 염려의 마음이 있다는 교인들의 여론이 잘 나타난 것은 “현장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성도님이 취할 예방조치를 골라주세요”라는 질문에 대해 압도적인 315명의 성도들은 “마스크 착용, 가족을 제외한 타인과 6피트 거리두기 시행, 악수 금지, 신체 접촉 금지, 붐비는 복도 피하기, 손세정제 지참”를 모두 선택했다. 마스크 착용만 선택한 교인은 13명밖에 되지 않았다.

성도들이 편안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출석인원 수준에 대한 질문에는 항상 참석자 사이에 6피트 거리가 유지되는 것에 가장 많은 45%가 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대부분 옆자리 또는 앞자리가 비어있는 경우 수용 가능한 인원의 1/2에 21%, 1/4에 9%가 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예배당 안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배 시간이 변경된다면, 바뀐 시간에 예배드릴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79%가 그렇다고 했으며, 6%는 아니라고 답했다. 모르겠다고 한 교인도 15%에 달했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친교실 같은 본당 이외에 다른 장소에서 화면을 통해 예배를 드릴 의향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62.1%가 그렇다, 24.4%가 아니라고 답했다. 모르겠다고 답한 교인도 13.5%에 달했다.

그리고 같은 지역 성도 가정에 배정되어 함께 모여 실시간 온라인 예배를 드릴 의향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20%만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으며, 63%가 아니라고 답했다. 교회의 여러 사역부서에 참석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바로 참석하지 않겠다가 34%, 참석하겠다가 27%였다.


아멘넷 뉴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98건 284 페이지
  • 영화 '해빗' 상영 막는 청원에 30만여 명 서명
    크리스찬저널 | 2020-07-07
    기독교계, "기독교를 조롱하고 신앙인을 모욕하는 영화"라고 비난 영화 'Habit'의 한 장면 패리스 잭슨(22세)이 예수 역할을 하는 영화 ’해빗(Habit)’의 배급을 막기 위한 청원에 26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폭스 뉴스가 7월 1일 보도했다. 도노반 리…
  • 매사추세츠 서머빌, 3명 이상 성인 다자간 부부 허용 충격!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매사추세츠 주 서머빌 시에서 3명 이상의 성인을 파트너(부부)로 허용하는 조례가 통과되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타임즈 7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서머빌 시의회가 회의 마지막 날 3명 이상의 성인이 그룹으로 다자간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 [CA] LA카운티 독립기념일 연휴 COVID-19 감염 7,232명 증가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금요일 하루 동안 3,187명 현재까지 최고 기록 ▲ LA카운티 공중보건국 티렉터 바바라 페레어가 COVID-19 관련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CNN뉴스 켑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독립기념일 연휴가 낀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CO…
  • 캘리포니아, 현장 예배 시 당분간 찬송 못 부른다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시행일로부터 21일간 유효 캘리포니아주에서 예배시 당분간 찬송을 부르지 말라는 주 권고가 떨어졌다. CNN등 미 주류언론들은 3일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CDPH)의 새 행정명령을 인…
  • “다시 교회 마당 밟고파…”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방역과 거리두기외에도 ‘투명 가로막’ ‘입구와 출구 분리’ 등 코로나 19에 따른 자택 대피령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마다 교회 예배에 관한 조건부 허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주 한인교회 중에서도 최근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다시 시작한 …
  • 팀 켈러가 말하는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
    아멘넷 뉴스 | 2020-07-07
    성경을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책들은 넘쳐난다. 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관한 책들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런데 '팀 켈러의 설교’(두란노, 2016년)는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팀 켈러는 “설교란 단지 텍스트를 설명…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코로나19로 어려운 46개 교회 지원
    아멘넷 뉴스 | 2020-07-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는 제44회 총회를 유례없는 온라인 총회로 마쳤다. 이후 여전히 대면으로 만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활기찬 사업들을 시작했다. 1. 총회장 조문휘 목사는 “제44회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가…
  • 황영송 목사와 A.R. 버나드 목사 대화 동영상 "인종차별과 정의"
    아멘넷 뉴스 | 2020-07-07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인종차별적인 죽음 후에 그 후폭풍이 미국 전역을 몰아쳤다. 긴장감이 흐르던 6월 11일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통해 뉴욕수정교회 황영송 목사와 뉴욕의 대표적인 흑인 목회자인 A.R. 버나드 목사(Christian Culture Center)가 "인…
  • 한인교회 현장예배 재개 - 51% 성도가 즉시 참가에 부정적
    아멘넷 뉴스 | 2020-07-07
    코로나 팬데믹으로 3개월 이상 문을 닫았던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이 문을 열고 있다. 교회 현장예배를 재개하는 것을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고 속히 교회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측…
  • [NY] 뉴욕교협, 사랑나눔 60교회 지원 - 지금 신청하세요
    아멘넷 뉴스 | 2020-07-07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재정이 어려워져 교회건물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교회, 그리고 질병 등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기 위하여 회원교회들의 성금을 받아 선착순 60개 교회를 지원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7월 1일(수)부터 8일(수)…
  • [NY] 100개 교회들이 함께 힘들었던 뉴욕을 축복찬양하다
    아멘넷 뉴스 | 2020-07-07
      100개 교회와 기관들이 함께 뉴욕을 축복하며 “The Blessing”를 불렀다. 7월 2일(목) 오전 9시30분 함께 불러지고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The New York Blessing’라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2020년 뉴욕은 코로…
  • 87% 미국 크리스찬 “미국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아멘넷 뉴스 | 2020-07-07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바나 리서치는 미국 성인과 미국 크리스찬들이 미국을 보는 시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서 말하는 ‘크리스찬’을 바나 리서치는 “practicing Christians”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자칭 크리스찬과…
  • 이종식 목사 “온라인 예배가 현장 예배를 대신할 수 없어”
    아멘넷 뉴스 | 2020-07-07
    요새 크리스천 신문을 보면 전염병의 일로 앞으로의 신앙생활의 변화는 이렇게 일어날 것이라는 수많은 예측을 접하게 됩니다. 그러한 예측 가운데 우리 성도님들은 많은 혼란스러운 생각을 하게 되실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 첫째는 과연 내가 지금 드리는 온라인 예배가 성경에서 …
  • [NY] 딸에게 목사로 인정받은 고 안성국 목사 장례예배
    아멘넷 뉴스 | 2020-07-07
    뉴욕능력교회 안성국 목사가 60세를 일기로 7월 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례예배가 진행됐다. 환송예배는 5일(주일) 오후 6시 기감 미주자치연회 뉴욕서지방 주관으로 뉴저지 중앙장의사에서 열렸다. 입관예배는 6일(월) 오전 10시 웨체스터 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이…
  • 김성국 목사 “팬데믹 이후 최적의 전도환경이 만들어져”
    아멘넷 뉴스 | 2020-07-07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은 코로나19 사태이후 변화된 교회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뉴욕! 포스트 팬데믹, 교회는 어떻게 가야 하나?"라는 주제의 포럼을 6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개최했다. 첫날 열린 포럼에서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는 “지역전도…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