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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Gender만 존재한다는 미국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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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NEWS M| 작성일2023-06-12 | 조회조회수 : 7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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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5,438명을 대상으로 한 공공종교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여러 종교 집단에서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 성 정체성만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Religion News Service가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보수적인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지난 2년 동안 이 문제에 대해 더욱 확고한 입장을 보였는데, 92%가 성별은 두 가지뿐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2021년 86%에서 증가한 수치다.


    히스패닉계 가톨릭 신자들은 66%가 성별은 두 가지라고 답했으며, 이는 2021년 48%에서 증가한 수치다. 무슬림, 불교도, 힌두교도, 유니테리언 보편주의자 등 비기독교 종교를 가진 미국인의 대다수도 마찬가지로 성별은 두 가지라고 답했다.


    전체적으로 미국인의 미국인의 약 65%(2년 전 59%에서 증가)가 성별이 두 가지라고 답했다.


    공공종교연구소의 대표 멜리사 데크먼은 "많은 신앙인 사이에서 성별 이분법에 대한 견해가 굳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것은 많은 사람들, 특히 보수적 신앙 성향의 노인들에게 매우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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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부사관 출신의 변희수씨는 여성으로 성전환수술한 사실을 기자회견에서 알리고 있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섰던 변씨는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올해 미국의 각 주 의회에서 500개 이상의 반LGBTQ 법안이 발의되었고 그 중 약 80개가 통과되었다. 현재 19개 주에서 미성년자에게 성전환수술을 제한하고 있다. 루이지애나 주 의회는 지난 7일 20번째로 미성년자의 성전환 치료 접근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른 주에서는 성전환된 여성이 여자 또는 여자 스포츠 팀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거나, 대명사(She, He)가 학생의 출생 성별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해당 학생이 선호하는 대명사와 상관없이 교사가 마음대로 부를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난 4월, 몬태나 주 최초의 트랜스젠더 의원인 조이 제퍼 하원의원은 하원의 다수당인 공화당 으로부터 입법 회기 동안 회의장 출입을 금지당했다.


    이런 일련의 흐름때문에 미국 최대의 성소수자 옹호 단체인 인권 캠페인은 사상 처음으로 퀴어 및 트랜스 커뮤니티를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단체의 대표 켈리 로빈슨은 성명에서 "우리 커뮤니티에서 수백만 명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은 단순히 지각된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가시적이며 위험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런 수치의 변화는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을 가까이 둔 사람이 적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11%만이 트랜스젠더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13%만이 성 중립 대명사를 사용하는 성전환자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친구가 동성 관계에 있거나(29%) 트랜스젠더(22%)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편안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모든 종교 집단 중 가장 낮았다. 반면, 미국 유대인의 65%는 친구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으며, 종교가 없는 미국인의 53%, 기타 비기독교 종교인의 43%가 그 뒤를 이었다.


    백인 복음주의자(75%), 모르몬(70%), 히스패닉 개신교인(60%)은 신자의 대다수가 젊은이들이 트랜스젠더가 되라는 또래의 압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유일한 종교 집단이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제한은 2024년 대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Ron DeSantis)는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제한하는 법안을 지지했다.


    2023년 3월 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이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1.5%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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