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지구론을 주장하는 창조과학, 정말 과학적인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젊은 지구론을 주장하는 창조과학, 정말 과학적인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젊은 지구론을 주장하는 창조과학, 정말 과학적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M|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4,938회

본문

양승훈 원장, 제3회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에서 ‘방사능 연대 정말 믿을만한가?’ 발제

23001_42377_926.jpg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 자료

제3회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22일 오전 11시에, 캐나다 벤쿠버 시간으로 21일 저녁 7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은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ancouver Institute for Evangelical Worldview, VIEW) 양승훈 원장이 발제를 맡아 ‘방사능 연대 정말 믿을만한가?’란 제목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이날 발제는 지난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처럼 ‘줌’(Zoom)으로 진행되었고, 약 3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발제의 초반부에 양원장은 본인이 집필한 [창조연대논쟁]을 소개하며, 지구 연대 논쟁에서 가장 치열한 ‘젊은 지구론’과 ‘오랜 지구론’에 관해 설명했다. 양 원장은 소위 ‘창조과학’ 진영에서 주장하는 6천년의 ‘젊은 지구론’은 그들의 성경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잘못된 성경관은 성경만을 왜곡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까지도 왜곡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 원장은 "지구의 창조연대를 알기 위해서는 성경이 아니라 과학으로 돌아가라“고 덧붙였다.

발제의 중반부에서 양 원장은 방사능 연대 측정의 시작과 ‘오랜 지구론’의 등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오랜 지구론’은 방사능 연대 측정과 여러 화석 증거들과 밀접하게 관련 있기에, 방사능 연대 측정의 연구결과를 따른다면 ‘젊은 지구론’을 지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방사능 연대 측정은 등시선 연대측정과 일치 다이어그램을 통해 방사능 연대 측정의 기본가정이 확인된다고 말하며, 레오나드 브랜드의 견해를 인용해 “방사능 연대측정은 아주 정확한 방법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화석을 포함하고 있는 지층의 오랜 연대를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이다”라고 덧붙였다.

3bb66112b482b1aab6892a200b54bd17_1593712748_1903.jpeg
온라인 포럼을 진행하는 양승훈 원장

양 원장은 발제의 후반부에서 ‘젊은 지구론’을 주장하는 현 창조론 논의의 문제로, ‘아마추어리즘’, ‘반지성주의’, ‘비전공자의 대중강연’, ‘해석학의 문제’, ‘과학에 대한 경직된 자세’ 등을 지적하며, 이날 논의를 아우르는 잠정적인 결론을 크게 3가지 제시했다.

양 원장이 제시한 첫 번째 잠정적인 결론은 “성경은 지구의 연대가 6천 년인지, 60억 년인지에 대한 명시적 언급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고, 두 번째 잠정적인 결론은 “과학은 지구와 우주가 오래 된 것으로 보이는 증거가 압도적”이라는 것이었다. 마지막 잠정적인 결론으로 양 원장은 “선하신 하나님과 오랜 동식물들의 죽음의 역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하며 다중격변창조론을 제안”했고, 신앙적 결단과 학문적 잠정성 속에서 사랑으로 이 모든 창조의 신비를 풀어나가자고 덧붙였다.

발제를 마친 후, 질의응답시간에 “주류 원자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창조과학회의 방사능 연대측정에 관한 반론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에 양 원장은 “주류 원자학계에서는 창조과학회의 견해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을 정도로 무시하고 있고, 이런 비과학적인 가르침이 교회에서 가르쳐지고 있다는 게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답했다. 아담의 역사성에 관한 질문에는, “아담의 존재 여부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어렵고, 오랜 연구를 통해 아담이 신석기 시대의 농부 혹은 제사장이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양 원장은 답변했다. 질의응답을 마치고, 양 원장은 오는 7월 20일에 제4회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이 있을 것이라 광고하고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뉴스M=황재혁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023건 302 페이지
  • '15만불 미만 PPP 수혜 기업 공개'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시민단체 비밀주의에 반발트럼프 행정부가 급여보호 프로그램(PPP)의 수혜 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정보공개에 나서야 한다는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직면했다.재무부와 중소기업청(SBA)은 지난 19일 15만 달러 이상 PPP 융자를 받은 기업의 이름과 주소, 인구 통계학적 데이…
  • 쓰자니 환경 고민…안 쓰자니 찜찜, 한인식당 일회용품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넘치는 쓰레기에 몸살 앓는 K타운 <상>재개장 후 수저·그릇·컵 남용전문가 “일회용이 감염 못 막아”차라리‘뽀드득’ 설거지가 안전 최근 재오픈한 타운내 식당들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쩔 수 없다는 측면도 있…
  • [NY] '교회 본질 회복돼야…'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뉴욕교협, 팬데믹 이후 진단 “교회, 필수분야 되기 위해 분투”“위기 대처 정신 보여야”“예배·말씀 중심 신앙 훈련 ” 팬데믹 이후 한인교계의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포럼이 22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오른쪽부터 사회를 맡은 뉴욕교협 서기 문정웅 목사(뉴욕…
  • 중세 유럽 기독교 시대, 이성을 길들이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신앙과 이성 결합한 스콜라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디에고 벨라스케즈가 1631년경 그린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유혹'. 탁발수도회인 도미니크 수도회의 사제가 되려는 토마스를 여인을 통하여 유혹하여 묶어두려 한 가족의 실패한 시도를 그리고 있다. [위키피디아] 고대를 …
  • '흑인 돕자' 어린이 다섯명이 만든 '작은 기적'…팔찌 팔아 23일만에 1억원 모금
    한국 중앙일보 | 2020-07-03
    인종차별 갈등에 미국 사회가 갈가리 찢긴 가운데 흑인, 백인 어린이 다섯명이 함께 만든 '작은 기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역 흑인사회를 돕자며 만들기 시작한 팔찌로 23일 만에 1억원 가까운 돈을 모으면서다.조지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발생한 미 미니애폴리스에 기부하…
  • [IL] 동상 철거 논란 IL 전 주지사에 '불똥'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일리노이 건립 기여 에드워즈 '퇴출' 요구 [AP]미 전역에서 인종주의•노예제 관련 인물들의 동상이 수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 주 건립에 기여한 니니안 에드워즈(1775~1833) 전 주지사에게 '불똥'이 튀었다.일리노이 남서부 에드워즈빌의 일부 주민들은 최근…
  • [IL] 팔복장로교회 허철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사진=시카고 팔복장로교회]지난 1997년 시카고 팔복장로교회를 개척, 23년간 시무해온 허철 목사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팔복장로교회 성도들은 이날 허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와 꽃다발을 증정,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중서부 한미노회도 허 …
  • 미국인들 '매우 행복하다' 느낌 사상 최저 기록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시카고대학 연구팀 미국인 2000여명 조사'불행하다' 의견도 두배로 올라 23% 기록객관적인 조건과 별개로 행복지수는 개인과 국가에 따라 다르다.소득이 낮은 나라도 행복감은 높을 수 있으며, 돈을 많이 버는 가족도 낮은 행복감을 보일 수 있다. 결국 개개인의 몫이라는…
  • 미, SK이노베이션 공장 현장 불법취업 시도 한국인 33명 추방
    연합뉴스 | 2020-07-03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 정부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공장 건설 현장 취업을 목적으로 불법 입국하려던 한국인 33명을 적발해 추방한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국토안보부 세관국경보호국(CBP)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허위 고용증명서를 갖고 미국에 불법…
  • '피의 휴일' 전역서 총성…시카고에선 나흘간 100명 사상
    연합뉴스 | 2020-07-03
    세살배기도 희생…치안공백속 뉴욕경찰 "폭풍이 다가오는 중" 미국 전역에서 지난 19일부터 나흘동안 치명적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 1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주말과 휴일이 낀 지난 4일간 시민들은 노예 해방의 날인 '준틴스 데이…
  • [칼럼] 선교 최종 목적은 예배
    국민일보 | 2020-07-03
    김성국 목사의 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17> 나무도 몸살을 앓는다. 나무를 옮겨 심으면 새로운 땅에 적응하기까지 큰 진통을 겪는다. 태평양을 배로 건너보았는가. 비행기도 힘든데, 배로 이동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몸살과 어려움을 마…
  • '젊은 지구론을 주장하는 창조과학, 정말 과학적인가?'
    뉴스M | 2020-07-03
    양승훈 원장, 제3회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에서 ‘방사능 연대 정말 믿을만한가?’ 발제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 자료제3회 창조론 온라인 오픈포럼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22일 오전 11시에, 캐나다 벤쿠버 시간으로 21일 저녁 7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창조론 온라인 …
  • 미국 대법원 트럼프 다카(DACA) 폐지에 제동, 이보교도 끝까지 함께 할 것
    뉴스M= | 2020-07-03
    트럼프 강력 반발, 하지만 지역 사회 및 교계 계속 싸울것 다짐 미국 대법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다카(DACA) 프로그램 폐지 노력에 제동을 걸었다. 70만 드리머들은 안도와 기쁨의 함성을 질렀고, 이들 곁을 지켜왔던 이민자보호교회와 한인 교회들도 항구적인 조치를 위…
  • [WA] 레이크우드시도 1만달러까지 대출해준다
    미주한국일보 | 2020-07-03
    ▶ 종업원 10명 이하 스몰 비즈니스 상대로한인밀집지역인 레이크우드시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에 최고 1만 달러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 한인 비즈니스들도 필요할 경우 신청하면 된다.레이크우드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출이나 영업에서 타격을 받은…
  • [WA] 시애틀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모집합니다
    미주한국일보 | 2020-07-03
    ▶ 워싱턴주 한인 12학년 대상▶ 1인당 1,000달러씩 장학금…7월15일 마감한국일보 청암장학회(루가 김학원 선생 기념장학회)는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워싱턴주 12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김학원 선생은 생전 의사로 활동과 봉사를 하며 한국에서 오랫동안 장…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