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흑인 청년 사망’ 분노에 답할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2명의 흑인 청년 사망’ 분노에 답할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2명의 흑인 청년 사망’ 분노에 답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7-01 | 조회조회수 : 5,183회

본문

주의회 휴회 마치고 재개장
오랜숙제 ‘증오범죄법’ 관심


00f736a3b4a4fee15df310da01b691c8_1593561959_5133.jpg
거리 가득 메운 시위물결
지난 12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백인 경찰의 흑인 사망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15일 다운타운에서 열렸다.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ACLU(미국시민자유연맹), 아메리칸 이슬람 관계위원회 등 민권단체들은 경찰 개혁을 촉구하는 한 목소리를 냈다. [AP]

지난 3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회기 11일을 남기고 휴회에 들어간 조지아 주의회가 지난 15일 다시 문을 열었다.

주의회의 최우선 과제는 오는 7월 1일 시작하는 새 회계연도를 앞두고 26억 달러를 삭감하는 예산 심의다. 예산 삭감은 공립학교부터 대학, 고속도로 순찰대, 식품 안전 인스펙션, 고속도로 건설, 카운티 의료 보건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관심이 많다.

이 예산안 못지않게 주목 받는 법안이 있다. 바로 증오범죄(Hate Crime) 법안이다. 조지아의 시민단체들은 아머드 알버리, 레이샤드 브룩스 등 2명의 흑인 청년 죽음에 대해 의회가 사법 정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지난해 증오 범죄에 대한 처벌 안(HB426)이 하원을 통과했지만, 상원에서 통과되지 못해 이번 회기에 자동 재상정됐다. 이 법안은 인종, 피부색, 종교, 출신 국가, 성, 정신적 육체적 장애 등을 이유로 범죄를 저지를 경우 형량을 대폭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주당은 오랫동안 법안 통과를 추진했다. 공화당 소속 데이빗 랄스턴 하원의장도 법 제정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통과를 낙관할 수는 없다. 제시 스톤 상원 법사위원장 등 일부 영향력 있는 상원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상원의장인 제프 던컨 부주지사는 하원 법안을 더 강화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프 부주지사의 말대로 하려고 해도 남은 회기 동안 하원 표결을 다시 거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법안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한편 대형 건강보험 업계의 지지를 받는 담뱃세 인상도 관심사 중 하나다. 현재보다 담뱃세율을 올려 연간 5억7500만 달러에 달하는 추가 세수를 확보하는 법안이다. 조지아는 전국에서 담뱃세율이 낮은 주중의 하나로 지난 2003년 이후 인상된 적이 없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배은나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98건 309 페이지
  • [IL] 시카고 한인업주 폭동 시위로 부상 첫 인적 피해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벽돌 맞아 10여 바늘 꿰매고 치아 손상까지 [이재근씨 가족 제공]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전국적인 인종차별 항의 시위 여파로 약탈과 방화가 자행되면서 한인 비즈니스 피해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한인 업주가 시위대의 벽돌에 맞아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돼 충…
  • 경찰총에 죽는 시민 매년 ‘1000명’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WP 집계, 흑인이 인구 대비 많아조지아 2017년 30명, 2018년 53명 경찰 보호한 시위대 ‘눈길’지난 달 28일 폭주하는 시위대에 둘러싸인 경찰을 보호한 시위자들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8일 USA투데이는 켄터키 주 루이빌에서 발생한 시위 현장을 생생하게 …
  • ‘2명의 흑인 청년 사망’ 분노에 답할까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주의회 휴회 마치고 재개장오랜숙제 ‘증오범죄법’ 관심 거리 가득 메운 시위물결 지난 12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백인 경찰의 흑인 사망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15일 다운타운에서 열렸다.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ACLU(미국시민자유연맹), 아메리칸 이슬람 …
  • “성적 성향 고용차별은 위법”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연방대법원, 민권법 적용 판결"성소수자 권리에 새 분수령" 연방대법원이 15일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해고될 수 없다면서 개인의 성적 성향에 의한 고용 차별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이날 연방대법원은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민권법 제7조가 동성애자…
  • [교회와 공공성] 예수 십자가와 흑인 죽음, 유사성 이해를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음을 믿는 사람이라면, '조직적 인종차별주의(systemic racism)'로 인해 생겨난 아픔을 무시해선 안 된다. 특히 최근 발생한 테일러, 알버리, 그리고 플로이드에 대한 살인도 그렇다.다양한 형태의 선언이나 영상 등을 통…
  • [CA] 로컬 경찰 불체자 체포 못한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연방 대법원 가주 정부 지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불법체류자를 보호하는 내용의 ‘불체자 보호도시법(SB 54)’은 합법이라는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연방 대법원은 로컬 경찰에게 불체자 단속을 금지하고 연방 사법기관에 정보 공유도 차단시킨 SB 54를 재검토해달라…
  • 연합감리교 총감독회 브루스 오 감독 인종차별 반대 성명서 지지
    연합감리교회뉴스 | 2020-07-01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과 경찰의 폭력적인 행위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 격화되고 있다. 사진, 연합감리교 총감독회 웹사이트.지난 5월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Derek Chauvin)에 의해 조지 플로이드가 체포되던 중 사망한 사건…
  • 코로나19시대의 목회상담과 심리방역
    연합감리교회뉴스 | 2020-07-01
    사진, 곽지선 목사가 체한 마음 달래기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인도하는 유튜브 캡쳐.편집자 주: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연합감리교뉴스는 전염병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하여 예배, 역사, 윤리, 성서, 신학, 목회 상담학적인 관점에서 소개하…
  • 무심코 쓰는 차별적 언어부터 없애자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계기한인 교계도 자성의 목소리자녀와 인종차별 이슈 대화도 지난 6일 한인타운 윌셔파크 플레이스 잔디광장에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가 열렸다. 한인들은 한국어로 된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김상진 기자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시위…
  • 확진자 나왔어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코로나19 관련 CDC 지침오래 사용한 곳은 폐쇄하고밀접 접촉자는 근무 중단24시간 경과 후 소독·방역 “확진자 나온 사업장, 폐쇄해야 하나요?”지난달 H마트 아케디아 지점에서 무려 직원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본지 6월 9일 자 경제 3면…
  • “투표 빨리 하게 해달라” 시민권 신청자 집단 소송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코로나19로 미국 시민권 선서식이 연기되자 신청자들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12일 전국이민자소송연합에 따르면 최근 필라델피아 지역 시민권 신청자 2명이 국토안보부, 이민서비스국(USCIS)을 상대로 시민권 귀화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내용의 집단…
  • [CA] 남가주 모롱고 카지노서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팜스프링스에서 15마일 떨어진 카바존에 위치한 모롱고 카지노 리조트&스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카지노 측이 지난 12일 발표했다.AP 보도에 따르면 리조트 측은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매니저는 무증상자로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았으며 완치할 때까지 출…
  • USC 부정 입학에 4만불 챙겨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대학원 부처장 유죄 인정 중국 유학생들의 USC 대학원 부정 입학을 도운 학교 관계자가 유죄를 인정했다.1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유학생들로부터 수만 달러를 받고 입학 서류를 날조해 USC 대학원 입학을 도운 휴 키트 데이비드 청(36)이 사실상 유죄를 인정했다…
  • [CO] 콜로라도 한인교회 현장예배 재개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한인교회들, 그래도 "신중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한인교회들이 교회에서 예배를 보지 못하게 된 지도 3개월이 다 되어간다. 5월 첫째 주간부터 미사를 시작한 덴버 한인천주교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한인 교회들은 콜로라도주의 재택명령이 내려진 3월 22…
  • [TX] 재미과기협, 과학기술 꿈나무 수상자 발표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My Video Story for STEM”KSEA STEM UCC 경진대회 수상자 사진 [재미한인기술자협회 제공]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오준석, KSEA)가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