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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기독교 신앙과 가족의 날' 재개, 7월 30일 일요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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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5-30 | 조회조회수 : 8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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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6일 금요일 프라이드 나이트에는 논란 된 LGBTQ+ 여장남자 그룹인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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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그의 팀이 7월 30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기독교 신앙과 가족의 날"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 Fox 11의 영상뉴스 스크린 샷)


    5월 26일 금요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7월 30일 일요일에 "기독교 신앙과 가족의 날(Christian Faith and Family Day)" 행사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다저스가 최근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를 둘러싼 논란을 겪은 후 나온 것이다. 다저스는 처음에 풍자적인 LGBTQ+ 여장남자 그룹인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를 이벤트에 초대했다. 하지만 가톨릭 단체와 정치권의 반발에 부딪혀 초청을 철회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결국 사과하고,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를 다시 초대했다. 또한 기독교 신앙 및 가족의 날 행사를 재개하기로 한 팀의 결정은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를 둘러싼 논란을 만회하는 방법으로 보인다.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팬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고 한다.


    또한 ABC7은 다저스의 기독교 신앙과 가족의 날이 다저스가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지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보도했다. 이 행사는 다저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나 팀은 기독교 신앙과 가정의 날에 진행될 활동과 행사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가족 친화적'이며 '기독교 신앙과 가족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급한 바와 같이 기독교 신앙과 가족의 날은 모든 팬들에게 열려 있으며 행사 티켓은 6월 1일 목요일에 판매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6월 16일 금요일로 예정된 연례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에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를 초대했다. Dodgers Way는 그들의 초대가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반가톨릭 신자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는 197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되었다. 그들은 또한 불손한 유머와 인권과 사회 정의를 증진하는 일로도 유명하다.


    더욱이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를 프라이드 나이트에 초청하기로 한 다저스의 결정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 사람들은 LGBTQ+ 커뮤니티 지원에 대해 팀을 칭찬했다. 다른 사람들은 반가톨릭이라고 생각하는 그룹을 초대한 것에 대해 팀을 비판했다.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는 다저스의 결정에 대해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비평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메이저 리그 야구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Rob Manfred)에게 편지를 써서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가 프라이드 나이트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루비오는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는 우리 신앙의 사악한 패러디를 통해 기독교인을 조롱하는 자칭 '퀴어 및 트랜스 수녀' 그룹이다"라고 썼다.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에 그룹이 참석하는 것은 매우 공격적이고 무례한 행동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다저스는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를 “인권과 사회정의를 증진하는 단체”라며 초청 결정을 옹호해왔다. 그들은 또한 모든 사람의 종교적 신념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고유한 기쁨과 아름다움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믿었다. 그들은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는 바로 그런 일을 하는 그룹이며, 우리는 그들이 프라이드 나이트 축하 행사의 일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다저스의 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 초청 논란은 종교와 성적 지향 문제를 놓고 미국 사회에 존재하는 깊은 분열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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