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를 지지하는 복음주의자" 새 반트럼프 광고에 빌리 그레이엄 설교영상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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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creenshot of evangelicalsforharris.com ad)
미국 정치 로비단체인 "해리스를 위한 복음주의자(Evangelicals for Harris)"는 고(故)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주인공으로 한 100만 달러 규모의 반트럼프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광고에는 도널드 트럼프의 영상과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가 삽입되어 있다. 어느 부분에서 그레이엄은 디모데후서 3:1-5을 읽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그리고 다음 장면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스로를 "욕심 많고, 탐욕스럽다"며 "내가 얻을 수 있는 모든 돈을 횡령했다"고 농담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그레이엄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장면과 트럼프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TV 영상이 나오면서 다음과 같은 캡션이 나타난다. "그분의 용서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보다 더 큰 죄가 아닐까?"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이자 프럼프 지지자인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아버지의 설교를 인용한 단체의 유사한 이전 광고를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다.
지난 8월 빌리그레이엄복음주의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의 CEO인 그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 X에서 전직 대통령이었던 트럼프에 대한 자신의 지지를 분명히 밝혔다.
“자유주의자들은 해리스 후보를 홍보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나의 아버지 빌리 그레이엄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정치 광고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들은 사람들을 오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 아버지가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적 가치와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만약 아버지가 지금 살아 계셨다면 그분의 견해와 의견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광고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방송될 예정이며 주요 경합 주를 대상으로 한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2018년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참고자료: https://www.evangelicalsforharris.com/a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