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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 교과서가 숨긴 황당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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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NKER| 작성일2025-11-26 | 조회조회수 : 6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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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 경찰서에 체포된 기타리스트가 유명 밴드 이름이 됐다고? 대기업이 왕국을 무너뜨리고 미국 영토로 만들었다는 충격적 진실! 미국에 낙타가 살았다는 게 말이 돼? 분홍색 버터를 강제로 팔게 만든 황당한 법!


미국 50개 주마다 숨겨진 기묘한 역사가 있다는 거 알고 있었는지?


당신이 아는 미국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중서부, 남부, 북동부, 서부 해안... 각 지역마다 상상도 못 할 비밀들이 숨어있다.

"이게 진짜 미국이야?"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세요. 지금부터 공개되는 내용은 100% 실화다.

록 밴드 이름의 충격적인 유래, 기업 쿠데타로 사라진 왕국, 텍사스에 낙타가 75마리나 있었던 이유, 마가린을 분홍색으로 물들여야 했던 황당한 법 등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묘하지만 사실인 놀라운 사실들이 많이 있다. 믿기지 않는다? 지금부터 하나씩 폭로한다!



1. 모래에 묻혀 사라진 미국의 유령 도시, 싱가포르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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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려지지 않은위키미디어 커먼즈퍼블릭 도메인

 

미시간 주에 세워졌던 도시 '싱가포르(Singapore)'는 한때 거대한 목재 제국이었으나, 현재는 모래 속에 완전히 묻혀버린 유령 도시다.


번영과 목재 제국 (1836년~)

도시 건설: 1836년, 뉴욕의 투기꾼 오셰아 와일더가 미시간에 '싱가포르'라는 야심 찬 도시를 설립했다.

목재 중심지: 이 도시는 곧 목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여, 한 달에 30만 보드피트의 목재를 생산하며 약 50년간 번영을 누렸다.


시카고를 살리고 자신은 몰락하다 (1871년)

영웅적 공급: 1871년 시카고 대화재가 발생했을 때, 싱가포르는 시카고 재건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목재를 공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자원 고갈: 그러나 이 대규모 공급으로 인해 앨리건 카운티의 숲이 거의 사라지는 끔찍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벌채할 나무가 없어지면서 도시의 경제 기반이 완전히 무너졌다.


모래 속으로 사라지다

도시의 종말: 자원 고갈 후 주민들은 건물을 버리고 떠났고, 번성했던 싱가포르는 순식간에 유령 도시가 되었다.


자연의 복수: 이후 근처 호수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이 엄청난 양의 모래를 실어 날랐고, 버려진 건물, 제재소 등 도시의 모든 흔적은 마치 고대 도시처럼 모래 언덕 아래에 완전히 매장되어 버렸다.


봉인된 비밀: 현재 이 지역은 사유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모래 아래 묻힌 도시의 비밀은 여전히 접근이 금지된 채 봉인되어 있다.



2. 조폐국에서 놀던 독수리 한 마리가 미국 화폐의 주인공이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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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발트위키미디어 커먼즈CC-BY 3.0


1782년, 미국의 상징이 탄생하다

수많은 논쟁과 디자인 수정 끝에, 1782년 6월 20일, 의회는 마침내 결정을 내렸다. 대머리독수리가 미국의 공식 상징이 된 것이다. 곧 이 위풍당당한 맹금류의 형상은 신생 국가 곳곳에 퍼져나갔다. 공식 문서에 자유와 독립의 상징으로 인쇄되고, 건물 벽면에 조각되고, 화폐에 새겨졌다. 하지만 여기 놀라운 비밀이 숨어있었다.


실존했던 독수리, 피트를 만나다

미국 화폐 속 독수리가 단순한 상징이나 예술가의 상상력으로 그려진 것이라고 생각했나? 천만의 말씀. 1830년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조폐국에는 특별한 '직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조폐국 피트'라고 불리던 대머리독수리였다.


매일 출퇴근하는 독수리

피트의 일과는 놀라울 정도로 규칙적이었다. 마치 월급을 받는 직원처럼 아침이면 사냥을 나갔다가, 저녁이면 어김없이 조폐국으로 돌아왔다. 


조폐국 직원들과도 친했고, 방문객들도 피트를 귀찮게 하지 않았다. 피트는 이 환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심지어 주화를 찍어내는 프레스 기계 옆에서 작업을 '감독'하기까지 했다.


전설이 되다

직원들은 이 특별한 마스코트를 너무나 사랑했고, 결국 피트의 모습이 미국 화폐에 새겨지게 되었다. 워킹 리버티 반달러, 피스 달러... 당신이 지금 쓰는 달러 속 독수리도 바로 피트를 모델로 한 것이다.


비극적인 결말

하지만 자유롭게 날아다니던 피트에게 비극이 찾아왔다. 어느 날, 그의 날개가 움직이는 프레스 기계에 끼이고 만 것이다. 날 수 없게 된 독수리는 더 이상 사냥을 할 수 없었고,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영원히 남다

사랑하는 마스코트를 잃은 직원들은 슬픔에 잠겼지만, 피트와 완전히 이별할 수는 없었다. 그들은 피트를 박제로 만들어 조폐국의 명예로운 자리에 모셨다. 그리고 놀랍게도, 피트는 지금도 그곳에 있다.


당신이 달러를 꺼낼 때마다, 1830년대 필라델피아 조폐국을 자유롭게 드나들던 한 마리 독수리의 이야기를 기억하라. 미국 화폐 속 독수리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다. 실존했던 전설, 피트의 모습이다.



3. 인류를 구한 건 과학자가 아니라 일리노이 썩은 멜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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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이탄 리위키미디어 커먼즈CC-BY 2.0


페니실린은 1928년 우연히 발견되었지만, 실제로 수백만 명을 살린 '기적의 약'이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중 동네 슈퍼마켓에서 발견된 곰팡이 핀 멜론 덕분이었다.


우연한 발견과 10년의 좌절 (1928년)

발견: 1928년,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는 휴가 후 지저분해진 런던 실험실에서 곰팡이(페니실리움 노타툼)가 세균을 죽인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며 페니실린을 탄생시켰다.

좌절: 하지만 이 곰팡이는 사람을 치료할 만큼 충분한 양의 페니실린을 생산할 수 없었고, 플레밍과 이후 연구자들은 10년 넘게 대량 생산이라는 난제에 부딪혔다.


전쟁이 바꾼 운명과 '황금빛 곰팡이’

촉진제, 2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총상보다 감염으로 사망하는 병사가 늘면서 '기적의 약' 개발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되었고, 옥스퍼드 연구팀은 미국으로 건너갔다.


결정적 순간 (1941년): 일리노이의 실험실 조수 메리 헌트는 출근길 동네 식료품점에서 '예쁜 황금빛 곰팡이'로 덮인 특이한 멜론 하나를 발견하고 이를 직감적으로 실험실에 가져왔다.


1,000배의 생산성 혁명

200배의 기적: 테스트 결과, 이 슈퍼마켓 멜론에서 나온 곰팡이(페니실리움 크리소게눔)는 플레밍의 원래 곰팡이보다 200배 더 많은 페니실린을 생산하는 획기적인 균주였다.

1,000배로 도약: 연구팀은 이 균주를 변이시켜 결국 원래 생산량의 1,000배에 달하는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 


숫자가 증명한 인류의 승리

페니실린의 대량 보급은 인류의 의학사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비교1차 세계대전2차 세계대전세균성 폐렴 사망률군인의 18% 사망군인의 1% 미만 사망

결국, 평범한 실험실 조수의 호기심과 동네 슈퍼마켓의 썩은 멜론 하나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한 인류 의학사의 가장 위대한 기적으로 기록되었다.



4. 노스캐롤라이나 강물, 공룡도 마셨을 3억 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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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분매개자위키미디어 커먼즈CC-BY-SA 3.0


노스캐롤라이나를 흐르는 프렌치 브로드 강(French Broad River)은 그 역사가 2억 6천만 년에서 3억 2천 5백만 년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강 중 하나다.


시간을 이긴 생존자

판게아 시절부터: 나일강이나 아마존강보다도 훨씬 오래되었으며, 공룡이 나타나기 전, 초대륙 판게아가 존재하던 시절부터 물이 흘렀다.

고대의 생명줄: 3억 년의 역사 속에서도 이 강은 박물관 속 유물이 아닌, 수백 년 동안 원주민과 개척자들의 무역 및 운송 통로 역할을 하며 생명줄이 되어주었다.


'거꾸로' 흐르는 반항아

독특한 방향: 대부분의 강이 남쪽으로 흐르는 것과 달리, 이 강은 로스먼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219마일(약 352km)을 홀로 북상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4,000마일의 여정: 홀스턴 강과 합류한 뒤, 테네시 강, 오하이오 강을 거쳐 거대한 미시시피 강 체계(총 4,000마일, 약 6,437km)를 형성하며 최종적으로 멕시코 만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강을 방문하면, 대륙의 이동과 생명체의 흥망성쇠 속에서도 변함없이 북쪽을 향해 흘러온 3억 년의 시간을 물결 하나하나에서 느낄 수 있다.



5. 미국에서 독립한 나라가 있었다? 1982년 플로리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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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로르 아비위키미디어 커먼즈퍼블릭 도메인


소라 공화국(Conch Republic)* 1982년, 플로리다 키스(Florida Keys) 주민들이 연방 정부의 검문소 설치에 항의하기 위해 선포한 유머러스하고 기발한 마이크로네이션(micro-nation)이다.


황당한 선전포고와 세계에서 가장 짧은 전쟁

배경: 1982년 4월 23일, 미국 정부가 플로리다 키스로 들어오는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여 관광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자, 키웨스트 시장 데니스 워들로우(Dennis Wardlow)는 '소라 공화국'의 총리를 선언했다.


선전포고: 워들로우 총리는 미국 해군 제독 복장을 한 남성 앞에서 쿠바 빵 한 덩이를 부러뜨리는 방식으로 미국에 선전포고를 했다.


즉시 항복: 선전포고 직후, 독립 화폐 발행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마친 워들로우는 곧바로 "우리는 항복한다!"라고 외치며 단 몇 분 만에 전쟁을 끝냈다.


창의적인 항복 조건과 완벽한 승리

요구 사항: 소라 공화국은 항복하면서 미국 정부에 '전쟁 복구 지원금' 명목으로 10억 달러를 요구하는 황당한 조건을 내걸었다. (물론 이 금액은 받지 못했다.)


목적 달성: 비록 10억 달러는 얻지 못했지만, 이 코믹하고 창의적인 항의 덕분에 연방 정부는 즉시 검문소를 철수시켰고, 관광객들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소라 공화국의 궁극적인 목적은 성공했다.


지속되는 이중 시민권

이 코믹한 사건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도, 플로리다 키스 주민들은 미국 시민권과 함께 '소라 공화국 시민권'을 자랑스럽게 유지하며 자신들을 소라 공화국 시민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때로는 총이나 폭탄보다 유머와 창의성이 정부를 움직이는 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6. 왜 뉴햄프셔는 마가린을 분홍색으로 만들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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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위프트 미트 패킹 컴퍼니위키미디어 커먼즈퍼블릭 도메인


19세기 말, 저렴한 대체품인 마가린(올레오마가린)의 등장에 분노한 기존 버터 산업이 정치적 로비를 통해 마가린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려 했던 '버터-마가린 전쟁'의 역사다.


가짜 버터의 탄생과 낙농가의 분노 (1869년~)

마가린 탄생: 1869년, 치솟는 버터 가격에 맞서 발명가들은 버터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가진 저렴한 대체품, 마가린을 개발했다.


버터 산업의 반격: 마가린이 서민들에게 인기를 얻자, 낙농가들은 마가린을 "건강에 해로운 가짜 제품"으로 규정하고 정치적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마가린을 향한 극단적인 규제

관세 부과: 1886년 마가린법이 제정되어 마가린 제조업체에 엄청난 관세가 부과되었다.

완전 판매 금지: 메인, 위스콘신 등 일부 주는 아예 마가린 판매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뉴햄프셔의 '분홍색 악법': 뉴햄프셔주는 마가린 판매를 금지하는 대신, "모든 마가린은 분홍색으로 염색해야 한다"는 법을 통과시켰다. 이는 소비자들이 마가린을 '화학적이고 가짜인 제품'으로 인식하게 하여 구매를 의도적으로 막기 위한 '수치의 낙인'이었다.


대법원의 위헌 판결 (1898년)

불공정성 지적: 마가린 제조업체와의 소송 끝에, 1898년 미국 대법원은 이 분홍색 염색 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판결 이유: 대법원은 해당 법이 "자연스럽게 편견을 불러일으키고 혐오감을 강화하여, 어떤 가격에도 제품 구매를 거부하게 만든다"며, 불공정한 차별임을 명확히 했다.


결과: 이 판결로 마가린은 분홍색 낙인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색을 되찾고 시장에서 정당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역사는 기득권이 새로운 경쟁자를 막기 위해 차별과 낙인을 강력한 무기로 사용했지만, 결국 정의가 승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아 있다.



7. 찾았다간 터진다 - 영원히 못 찾을 조지아 핵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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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국 원자력 위원회위키미디어 커먼즈퍼블릭 도메인


브로큰 애로우: 조지아 해안에 잠든 핵폭탄 실종 사건

1958년 조지아주 사바나 해안 상공에서 발생한 미 공군 항공기 충돌 사고는 7,000파운드(약 3.2톤)의 수소폭탄이 대서양에 유실되는 결과를 낳았으며, 이 폭탄은 6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수되지 않은 채 바다 밑에 잠들어 있다.


핵폭탄 유실 사건의 경위 (1958년)

사고 발생: 1958년, 공군 대령 하워드 리처드슨이 조종하는 B-47 폭격기가 일상적인 훈련 중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은 F-86 전투기와 충돌 경로에 놓였다.

순간의 결단: 충돌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리처드슨 대령은 공중에서 핵폭발이 일어나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폭격기에 실려 있던 핵폭탄을 비상 투하했다.

결과: 핵폭탄은 사바나 해안의 바다로 떨어졌고, 두 비행기는 충돌했지만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은 기적적으로 무사히 탈출했다.


수색 중단과 '침묵의 무덤'

2개월간의 수색: 미 해군은 즉시 대규모 수색 작전을 펼쳤으나, 2개월이 지나도록 핵폭탄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충격적인 포기: 두 달 후, 미 해군은 "폭탄을 물속 무덤에 그대로 두는 것이 더 낫다"는 이유로 수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경고: 2001년, 미 공군은 공식 보고서를 통해 이 폭탄을 "건드리면 인원과 환경에 심각한 폭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절대 회수 시도를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현재의 미스터리

민간 수색과 방사능: 정부의 포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 퇴역 군인들은 자체적으로 수색을 계속했다. 2004년에는 은퇴한 공군 조종사가 조사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양의 방사선을 감지하고 정부에 보고했다.


정부의 해명: 정부는 이에 대해 "자연적인 방사성 광물일 뿐 핵폭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위험을 숨기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브로큰 애로우: 이 사건은 냉전 시대 동안 미국이 공식적으로 잃어버린 6개의 핵폭탄 중 하나인 "브로큰 애로우(Broken Arrow)" 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조지아 해안 바다 밑 어딘가에는 3.2톤의 핵폭탄이 65년째 잠들어 있으며, 그 정확한 위치와 상태, 그리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8. 낙타, 라마, 거대곰까지... 사우스다코타는 빙하시대 타임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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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렛 닐슨플리커CC-BY 2.0


14만 년 된 유적지, 빙하시대 동물 화석 다수 발견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핫스프링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머드 화석이 집중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고생물학자들은 이곳에서 콜롬비아 매머드 58마리와 털매머드 3마리 등 총 61마리의 매머드 화석을 발굴했다.


북미 최대 매머드 화석 집결지

북미 전역을 통틀어 이처럼 많은 매머드 화석이 한 장소에 집중 발견된 사례는 없다. 특히 서식지가 다른 털매머드(북부 한랭 지역)와 콜롬비아 매머드(남부 온난 지역)가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두 종이 한곳에 모인 것은 당시 큰 환경 변화나 재앙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빙하시대 동물원 발굴

매머드 외에도 다양한 빙하시대 동물 화석이 함께 발견됐다. 프레리도그, 낙타, 라마, 늑대, 거대단면곰, 코요테 등의 화석이 출토됐으며, 모두 빙하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낙타와 라마 화석 발견은 북미가 한때 이들 동물의 원서식지였음을 입증한다. 이들은 이후 아시아와 남미로 이주했으며, 정작 북미에서는 멸종했다.


거대단면곰은 현대 회색곰의 두 배 크기로, 뒷다리로 서면 키가 3.6미터, 몸무게는 900kg 이상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14만 년 전 대량 폐사 원인 미스터리

연구자들은 이 유적지가 14만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많은 동물이 한곳에서 폐사한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만 제기된 상태다.


주요 가설로는 ▲늪이나 함정에 동물들이 빠져 죽었다는 '함정 이론' ▲극심한 가뭄으로 마지막 물웅덩이에 모인 동물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가뭄 이론' ▲전염병에 의한 집단 폐사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대량 멸종 등이 있다.


현재진행형 발굴 작업

이 유적지의 발굴 작업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매머드 사이트 박물관에서는 고생물학자들의 실제 발굴 과정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화석이 발굴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고생물학계는 핫스프링스 유적지가 빙하시대 북미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 미국에서 감옥 가려면 와이오밍으로? 재소자 지출 7배 차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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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스퍼투미위키미디어 커먼즈퍼블릭 도메인


재소자 1인당 연간 지출, 와이오밍 1억7천만원 vs 미시시피 2천4백만원


미국 내 주(州)별 교도소 운영 예산이 최대 7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같은 국가 내에서도 수감 지역에 따라 재소자에 대한 처우와 재활 프로그램의 질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극명한 예산 격차

미시시피주는 재소자 1인당 연간 약 18,000달러(약 2,400만원)를 지출하는 반면, 와이오밍주는 약 130,000달러(약 1억 7,000만원)를 지출하고 있다. 이는 와이오밍이 미시시피보다 재소자 1명당 7배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국 교도소 시스템 구조

미국 대부분의 주는 이원화된 수감 시스템을 운영한다. 카운티나 시 법 집행 기관이 관할하는 교도소(Jail)는 재판 대기자나 1년 미만 경범죄 수감자를 수용하며, 주 정부가 운영하는 교도 시설(Prison)은 1년 이상 형을 선고받은 장기 수감자들을 관리한다.


이러한 기본 구조는 미국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적용되지만, 각 주에서 재소자와 시설에 배정하는 예산 규모는 극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산 사용 내역

교도소 예산의 대부분은 교정 공무원의 급여와 복리후생, 시설 유지 관리, 재활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와이오밍의 경우 높은 급여로 우수한 교도관을 채용하고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 안전한 수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재활 센터, 직업 훈련 프로그램, 교육 기회, 심리 상담, 약물 중독 치료, 청소년 사법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미시시피는 최저 수준의 급여로 인한 만성적 인력 부족과 높은 이직률을 겪고 있으며, 노후된 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유지 보수만 이루어지고 있다. 재활 프로그램도 기본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밀 수용 문제

특히 미시시피는 교도소당 가장 많은 재소자를 수감하고 있어 과밀 수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1인당 예산은 최저 수준이면서도 전체 교도소 인구는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재활 프로그램 부족으로 인한 높은 재범률이 더 많은 재소자를 양산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주별 재정 여건 차이

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가 각 주의 재정 여건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석유와 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인구가 적은 와이오밍은 1인당 예산 배정이 용이한 반면,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 중 하나인 미시시피는 교육, 의료, 인프라 등 전반적인 주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재활 vs 보관

두 주의 접근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와이오밍은 "현재 투자를 통한 재활로 장기적 사회 비용을 절감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반면, 미시시피는 제한된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재소자를 수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형사 정책 전문가들은 이러한 격차가 출소자의 사회 복귀와 재범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의 안전과 사회적 비용에도 상당한 차이를 가져온다고 지적하고 있다.



10. 밴드 311, 숫자 뒤에 숨겨진 민망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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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엘리 왓슨플리커CC-BY 2.0


3월 11일은 결국 밴드가 2000년 뉴올리언스에서 47곡으로 구성된 긴 공연을 펼친 후 공식 "311 데이"가 되었지만, 이 숫자들이 그룹 이름의 최초 영감은 아니었다. 대신, 이 록-레게 그룹은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경찰서에서 숫자를 빌려왔는데, 그곳에서 경찰관들은 311을 공공장소 나체 노출 신고를 식별하는 데 사용한다. 그룹에 따르면, 그들은 원래 기타리스트인 짐 왓슨이 고향에서 나체로 질주하다가 적발된 후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11. 여왕의 눈물... 과일 재벌에게 나라를 빼앗긴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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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알려지지 않은위키미디어 커먼즈퍼블릭 도메인


하와이 왕국 몰락과 미국의 병합 과정 (1778년 ~ 1959년)

하와이 왕국이 멸망하고 미국에 병합된 역사는 유럽과 미국 상인들의 경제적 이익과 현지 정착민들의 정치적 야심이 결합하여 일어난 제국주의의 논란적인 사례다.


왕권 약화와 쿠데타의 서막

첫 접촉과 이권 다툼 (1778년~): 1778년 제임스 쿡 선장의 도착 이후, 하와이는 풍부한 자원을 노린 유럽과 미국 상인 및 사업가들의 각축장이 되었다.

입헌군주제 강요 (1874년~): 유럽계 미국인 정착민들은 군주였던 데이비드 칼라카우아 왕에게 입헌군주제를 강요하여 왕권을 크게 제한하고, 미국 및 유럽의 사업 이익 확대를 허용하도록 압박했다.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의 저항 (1891년): 칼라카우아 왕의 뒤를 이은 여동생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은 외부인들의 독점적 지배에 굴복하지 않고, 하와이인들을 위한 권력 강화를 시도하며 맞섰다.


13명의 사업가가 일으킨 전복 (1893년)

안전위원회 조직: 여왕의 저항에 위기감을 느낀 미국과 유럽 사업가 13명은 샌포드 B. 돌을 중심으로 '안전위원회'를 조직하고 왕정 전복을 계획했다.

쿠데타와 공화국 선언: 이들은 1893년 쿠데타에 성공하여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을 폐위시키고, 돌을 지도자로 하는 '독립 하와이 공화국'을 선언했다.

미국 대통령의 반대와 묵인: 당시 그로버 클리블랜드 미국 대통령은 쿠데타와 병합 계획에 반대하며 여왕 복위를 시도했다. 하지만 돌이 권력 이양을 거부하고 미국과의 무력 충돌을 피하고자 했던 미국 정부는 결국 돌이 공화국 지도자로 남는 것을 묵인했다.


스페인 전쟁과 최종 병합

운명의 전환점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이 발발하자, 하와이는 태평양의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미국의 병합: 미국은 결국 돌의 병합 계획을 받아들여 하와이를 공식적으로 미국 영토로 편입시켰다.


최종 주 승격 (1959년): 쿠데타 발생 68년 후인 1959년,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로 공식 승격되었다.


이 사건은 쿠데타 주도자 샌포드 B. 돌과 '돌 푸드 컴퍼니'를 설립한 그의 사촌 제임스 돌로 대표되는 기업의 경제적 이익이 한 독립 왕국을 무너뜨린 미국 제국주의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사건 중 하나로 남아 있다.



12. 카우보이가 아니라 낙타보이? 미국 서부의 이색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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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래리 D. 무어위키미디어 커먼즈CC-BY-SA 4.0


1850년대 초, 제퍼슨 데이비스 상원의원(나중에 남부연합 대통령이 됨)은 남서부 주들을 위한 낙타 운송 개념을 지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론은 간단했다. 미국이 확장됨에 따라 사람들은 물품을 운송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에게 낙타가 최고의 해답이었습니다. 낙타는 뜨거운 사막 기후에 익숙했고 장기간 무거운 짐을 나를 수 있었다. 불행히도 데이비스에게는 상원의 나머지 의원들이 그의 비전을 공유하지 않았다.


좌절하지 않고 데이비스는 프랭클린 피어스 대통령 밑에서 전쟁부 장관으로 임명될 때까지 자신의 이론을 계속 홍보했다. 새로운 직책을 갖추고, 그는 1855년 일리노이의 교량 수리를 위한 법안에 3만 달러의 낙타 예산을 교묘하게 추가했다. 1856년, 텍사스는 75마리의 낙타의 본거지가 되었다.


남북전쟁 전까지 낙타들은 여러 차례 장거리 원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그러나 남북전쟁 후, 남부 주들이 북부와 재통합되면서 제퍼슨 데이비스의 정책 대부분이 폐기되었습니다.


<로렌 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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