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 전의 크리스마스 설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1,700년 전의 크리스마스 설교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1,700년 전의 크리스마스 설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2-19 | 조회조회수 : 7,010회

본문

c8fa5b700dcc91d9efc17d6fc2abfc87_1702948429_456.png
 

1,700년 전의 크리스마스 설교가 궁금하다면 남아있는 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우스(329년경- 390년 1월 25일)의 설교를 들어보자. 


그는 소아시아의 카파도키아 지방인 나지안주스(Nazianzus)에서 활동해서 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우스라고 불린다. 그는 나지안주스의 주교이자, 콘스탄티노폴의 총대주교(379-381)였다. 카파도키아 교부의 대표적 인물이며 삼위일체론을 확립하는 데 공헌한 신학자인 그는 삼위일체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겼다. "하나를 생각하는 즉시로 셋의 광채로 둘러싸이며, 셋을 분별하자마자 즉각적으로 하나로 되돌아간다."


성 그레고리우스는 로마황제 테오도시우스 1세와 함께 콘스탄티노폴 공의회를 주도하였다. 참가자는 150명 정도이며, 니케아-콘스탄티노폴 신조를 채택, 아리우스파, 네스토리안주의, 가현설, 시벨리스주의, 아폴리나리스주의, 호모이우시오스주의자 등의 이단사설을 규명하여 축출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으니 그분께 영광을 돌립시다. 하늘로부터 오신 그리스도, 그분을 만나러 나아갑시다. 땅에 계신 그리스도여, 높임을 받으소서.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라.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하나로 합친다면, 하늘들과 땅들이여,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오셔서 육체를 입은 그리스도를 떨림과 즐거움으로, 즉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떨며, 우리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기뻐합시다.


다시 말하지만, 어둠은 지나갔습니다. 다시, 빛이 오셨습니다. 다시 이집트는 어둠의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 이스라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지의 어둠 속에 앉은 백성들이 지식이 가득한 큰 빛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예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느니라.' 문자가 무너지고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림자는 사라지고 진리가 그들에게 다가왔습니다. 멜기세덱의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자연의 법칙이 뒤바뀌었습니다. 세상이 뒤집어졌습니다. 왕이 바뀌었습니다. '오, 모든 백성들아 손뼉을 쳐라.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나셨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음이라 그의 어깨에는 그 정사를 메었고(십자가로 높이 들었음이라) 그의 이름은 주라 칭하느니라.'


세례요한으로 하여금 다시 '주의 길을 예비하라' 부르짖게 합시다. 나도 이날(주님 오신 날)의 파워를 외칠 것입니다. 육신이 필요없으신 분이 성육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유대인들이 분노하고 그리스인들이 우리를 조롱하게 합시다. 이단자들이 혀가 아플 때까지 말하도록 놔둡시다. 그러면 그들은 그분이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볼 때에야 믿을 것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그들은 그분이 하늘에서 내려와 심판주로 앉으신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념하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오신 것'입니다. 곧 우리가 앞으로 나가게 하려 하심, 아니 오히려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려 하심이니(이것이 더 적절한 표현입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오래 전에 아담 안에서 죽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태어나고,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함께 장사되고, 함께 살아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회심을 거쳐야 하고, 고통스러운 성공일수록 더 행복하듯이, 우리의 고통이 클수록 더 큰 행복이 주어질 것입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절기를 이방의 축제 방식으로 지키지 말고 오직 경건한 방식으로 지킵시다. 세상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세상보다 높은 방식을 따릅시다. 이 절기를 우리 자신의 것 같지 아니하고 오직 우리 주인의 잔치로 지킵시다. 크리스마스는 죄와 약함 가운데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치유하고, 낫게 하며, 아담의 창조 시대가 끝이 나고 예수님의 새로운 창조 곧 우리에게 새하늘과 새 땅을 가져다 주신 구세주의 오심을 기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87건 75 페이지
  • c8fa5b700dcc91d9efc17d6fc2abfc87_1703023238_9074.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프란치스코 교황은 '하나님이 죄라고 부르는 것'을 축복할 권리 없다"
    KCMUSA | 2023-12-19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영국 런던 엑셀 런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od Loves Your" 투어 행사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BGEA)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로마가톨릭 신부들이 동성 커플에게 축복하도록 …
  • c8fa5b700dcc91d9efc17d6fc2abfc87_1702948429_456.png
    1,700년 전의 크리스마스 설교
    KCMUSA | 2023-12-19
     1,700년 전의 크리스마스 설교가 궁금하다면 남아있는 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우스(329년경- 390년 1월 25일)의 설교를 들어보자. 그는 소아시아의 카파도키아 지방인 나지안주스(Nazianzus)에서 활동해서 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우스라고 불린다. 그는 나…
  • c8fa5b700dcc91d9efc17d6fc2abfc87_1702940293_7634.jpg
    아시아 예술가들이 1240년부터 오늘날까지 예수의 탄생을 묘사하는 법
    KCMUSA | 2023-12-18
    "베들레헴에서" 그림 이와얀 투룬(I Wayan Turun) 이 와얀 투룬(I Wayan Turun)은 1935년에 태어난 인도네시아의 아시아 근현대 화가이다.이 와얀 투룬의 작품은 경매에서 여러 차례 판매되었는데, 가격은 작품의 크기와 매체에 따라 478~3,619달…
  • 연합감리교단(UMC) 지난 4년 동안 탈퇴로 7,659개 교회 감소
    KCMUSA | 2023-12-18
    지난 5월 위스콘신 연회에 속한 교회 43개 교회가 연합감리교단 탈퇴를 요청했다 (사진: Mykal McEldowney/IndyStar) 연합감리교회(UMC)의 탈퇴가 거의 완료되었다. 탈퇴를 허용하는 임시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교단의 30,000개 교회 중 거의 4…
  •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춥고 배고파요”
    크리스천위클리 | 2023-12-18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 성탄절 희망상자 보내기 캠페인 진행중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의회 및 EU의 지원 거부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은 추운 겨울을 맞이해 더욱 힘들고 고통스러운 성탄절을 앞두고 있다.‘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사무총장…
  • 미국인들, '성교육 및 결혼' 정치적 성향 따라 상반된 인식 보여
    데일리굿뉴스 | 2023-12-18
    '2023 미국 가족 조사 보고서' 발표 결과  ▲미국 공화당 지지자의 83%가 공립학교의 성교육이 '편향적이거나 불완전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것을 우려했다.(사진출처=Unsplash)[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공립학교의 성교육 방식에 대한 미국인들의 의견이…
  • 7d93cfc37f3c0158a9122576d38e8958_1702492940_207.jpg
    미국인의 22%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는 않다'
    KCMUSA | 2023-12-13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중 거의 4분의 1은 자신을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도로서의 종교가 미국인 생활에서 영향력을 계속 잃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퓨리서치센터는 지난 목요일 '미국인의 영성'을 조사한 설문조…
  • 성추문 휩싸인 IHOP 설립자 마이크 비클, 고백 성명서 발표
    NEWS M | 2023-12-13
    성추행 사실은 부인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성학대 고발로 곤경에 처한 국제기도의 집(이하 IHOP) 설립자 마이크 비클이 20여 년 전 "부적절한 행동"을 고백했다.마이크 비클 (마이크 비클 앱)로이스 리포트는 마이크 비클이 오늘(12일) 성명서를 통해 “부적절한…
  • [Washington DC] 값없이 오신 예수, 하지만 관람은 유료
    NEWS M | 2023-12-13
    내셔널 성공회 교회, 유료 성탄절 행사 기획으로 질타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유료 성탄절 행사를 기획했던 한 미국 교회가 질타와 조롱에 휩싸였다.기독교 탐사 매체 [쥴리 로이스]에 따르면 워싱턴 D.C. 소재 워싱턴 내셔널 성공회 교회(Washington Nati…
  • 7d93cfc37f3c0158a9122576d38e8958_1702510641_05.jpg
    하버드대, '反유대주의 논란' 게이 총장 유임 결정
    데일리굿뉴스 | 2023-12-12
    클로딘 게이 하버드대 총장 미국 명문대학인 하버드대 이사회가 유대인 혐오 논란으로 퇴진 압력을 받았던 클로딘 게이 총장의 유임을 결정했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하버드대 이사회가 이날 성명을 통해 "게이 총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고 보도…
  • 산타 인형도 LGBT?…美 마트서 판매 논란
    데일리굿뉴스 | 2023-12-12
    美 기독교 학부모 단체 '원밀리언맘스' 반대 청원운동  ▲타깃이 크리스마스 LGBT 컬렉션으로 선보인 무지개 깃발을 흔드는 산타클로스.(사진출처=Target 홈페이지 화면캡처)[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기독교 학부모 단체 '원밀리언맘스'(One Million …
  • 美 43개 주 의사당에 '예수 탄생 조형물' 설치
    데일리굿뉴스 | 2023-12-12
    ▲2022년 미국 뉴욕주 의사당에 설치된 아기 예수 탄생 마굿간.(사진출처=Thomas More Society)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의 한 기독교 비영리 단체가 성탄절 기간동안 미 전역 주 의사당 부지에 '아기 예수 탄생 마굿간' 조형물 설치를 추진 중이…
  • 마이크 비클 목사 문제 직면한 "국제기도의집" 대변인으로 에릭 볼즈 선정
    KCMUSA | 2023-12-11
    한인 선교사 케네스 배 북한 억류 문제 해결에도 관여(사진: Eric Volz) 어제(12월 10일) 포러너교회(Forerunner Church)는 주일 오전 예배에서 국제기도의 집(이하 IHOPKC) 대변인으로 에릭 볼즈(Eric Volz, 44세)를 선정했다고 발…
  • 최고의 설교자가 가진 10가지 특징
    KCMUSA | 2023-12-11
     목회자들 중에는 자신의 설교에 대해서 만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설교자를 정의하는 것은 주관적이라서, 너무나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좋은 설교를 들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몇 가지는 동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 정…
  • [CA]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 26차 총회 및 신앙도서 독후감 시상식
    KCMUSA | 2023-12-11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의 정기총회 및 제9회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시상식이 12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미주복음방송 애너하임 본사 공개홀에서 열렸다.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는, 이성우 목사(크리스천헤럴드 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