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법 "종교적 이유로 동성 커플에 서비스 거부 가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美대법 "종교적 이유로 동성 커플에 서비스 거부 가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美대법 "종교적 이유로 동성 커플에 서비스 거부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07-03 | 조회조회수 : 2,361회

본문

ef2eb2f0c73ecb2c5f64dc10bf35c059_1688417551_2558.jpg

▲기독교인 웹디자이너 로리 스미스가 지난해 12월 미국 대법원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출처=Christian Post)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대법원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결혼 전문 웹사이트 디자인 건으로 제기된 표현의 자유 관련 소송에서 동성 커플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한 웹 디자이너의 손을 들었다. 대법원은 이날 6대 3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콜로라도주에서 웹 디자이너로 일하는 로리 스미스는 공공 사업장에서 성적 지향성 등을 이유로 차별을 금지하는 주(州)법이 수정헌법 1조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헌법 소원을 냈다.


콜로라도는 기업이 동성애자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며, 유사한 취지의 발언도 하지 못하도록 법을 규정한 바 있다.


기독교 신자인 스미스는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 커플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싶지만 이런 서비스를 거부할 경우 주 법에 따라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사업을 이어가기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대법원에 판단을 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닐 고서치 대법관은 다수 의견에서 "수정 헌법 1조는 모든 사람이 정부가 요구하는 대로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는 그런 풍요로운 미국을 그리고 있다"며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유이며 미국을 강하게 유지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은 반대의견에서 "오늘 대법원은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체가 보호 계층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거절할 수 있는 헌법적 권리를 부여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에서 어떤 사람도 자신이 누구인지, 또는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이유만으로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대법원의 실망스러운 판결은 이런 기본적 진리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이 LGBTQ+ 미국인에 대한 더 많은 차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면서 "정부는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는 연방법을 엄격하게 집행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983건 87 페이지
  • 2bd4ad4a0ac6920212a516ced9b55faf_1689026023_9926.jpg
    당신의 청소년 그룹을 가스펠라이즈(gospelize)할 수 있는 방법
    KCMUSA | 2023-07-10
     가스펠라이즈(gospelize)는 전도하다(evangelize)라는 옛 영어 단어이다.  몇 년 전, "Dare 2 Share"는 청소년의 복음전도에 필요한 7가지 핵심 원리를 밝히는 연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다. 설문 조사의 목적을 위해 그들은 "성공"이란 최소…
  • [CA] 성령의 불 맞은 남가주.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집회, 7천여 명 복음에 답해
    크리스찬투데이 | 2023-07-06
    ▲ 7월 1~2일 남가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린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집회. Photo=Harvest.org  © 크리스찬투데이 <CA> 지난 7월 1일과 2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자리한 혼다 센터에서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대형 전도 집회가 있었다…
  • 美대법 "종교적 이유로 동성 커플에 서비스 거부 가능"
    데일리굿뉴스 | 2023-07-03
    ▲기독교인 웹디자이너 로리 스미스가 지난해 12월 미국 대법원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출처=Christian Post)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대법원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
  • ef2eb2f0c73ecb2c5f64dc10bf35c059_1688404011_1166.png
    Summer Camp의 계절이 돌아왔다!
    KCMUSA | 2023-07-03
     오랫동안 여름 날씨 같지 않았던 캘리포니아에서도 지난 주말부터 90도 이상이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한창이다. 여름이 되면 교회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련회를 실시해왔다. 규모가 작은 교회는 연합 수련회에 참여하고, 규모가 있는 교회들은 학생이나 청년들을 중심으로 …
  • [CA]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성황리에 열려
    KCMUSA | 2023-06-29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가 6월28일(수) 오후 7시30분 월트디즈니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대총동창회(회장 김종섭·삼익악기 회장)가 기획해 열린 이날 공연은 성남시립오케스트라 단원 및 객원, 협연자 등 총 70여명이 마에…
  • 유버전(YouVersion) 새로운 성경 앱 출시...오프라인에서 엑세스 가능
    KCMUSA | 2023-06-29
    (사진: YouVersion)성경 전문 사이트인 유버전(YouVersion)이 오프라인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새로운 성경 앱 출시했다”고 보도했다.6월 27일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에 따르면, 인기있는 모바일 성경 앱 YouVersion은 사용자가 하나님의 말씀과 …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7989807_6884.jpg
    [인터뷰] LA 기윤실의 환경보호운동 어디까지 왔나?
    KCMUSA | 2023-06-28
    LA기윤실 공동대표 박문규 박사(사진 우측)와 현수일 목사 지난 6월 23일(토) 환경보호운동을 펼치고 있는 LA 기윤실의 공동대표 박문규 박사(캘리포니아 인터내셔널대학 전 학장)와 현수일 목사를 만나 환경보호운동이 어디까지 전개되고 있으며, 교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
  • ef2eb2f0c73ecb2c5f64dc10bf35c059_1687913090_7302.jpg
    갤럽조사, 미국 교회 출석률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낮아
    KCMUSA | 2023-06-27
    미국의 교회 출석률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낮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갤럽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지난 7일 동안 교회, 회당, 모스크 또는 사원에 참석했다고 대답했는데, 2020년부터 가장 최근인 2023년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이번…
  • [CA] [사회] “10년 만의 LA 공연, ‘금난새 스타일’ 보여줄 것”
    중앙일보 | 2023-06-27
    한미동맹 70주년 음악회성남시향 금난새 예술감독24일 새생명비전교회에서 리허설을 마친 뒤 금난새 지휘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24일 오후 LA한인타운 북쪽 새생명비전교회 본당에서 금난새(75) 지휘자는 60여 명 단원과 함께 리허설을 진행했다.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
  • 입시·학자금·종교신념 논란의 소송들, 곧 판결
    중앙일보 | 2023-06-27
    연방대법 심리중인 10여건 휴정기 앞두고 이번주 결정(사진: BBC)전국적으로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는 소송들과 관련, 연방대법원이 휴정기를 앞두고 이르면 금주 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현재 연방대법원은 이번 회기내 상고된 소송 10개에 대한 판결을 심리…
  • f4b8f6273d524d8eb22a8fda7ebeb7df_1687800653_5398.jpg
    [CA]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향 비제의 카르멘으로 감동과 웃음의 도가니
    KCMUSA | 2023-06-26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 평화 콘서트, 은혜한인교회서 열려   지휘자 겸 예술감독 금난새와 함께하는 "성남시의 멋진 밤"이 플러턴에서도 펼쳐졌다.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을 방문한 금난새 지휘자와 그가 이끄는 성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성남 시향)가 6월 2…
  • SBC 올해 정기총회서 새들백과 펀크릭교회 퇴출 결의, 논쟁의 불씨 더욱 부채질
    KCMUSA | 2023-06-22
    릭 워렌 목사가 새들백교회의 퇴출 결의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사진: PBS뉴스 영상 스크린 샷)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가 이번 정기 총회에 여성 목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두 교회의 퇴출을 확정, 소란이 일고 있다.문제의 두 교회는 "목…
  • c06e7d347998397c3b645a12652e0e61_1687479934_8122.jpg
    기도일기 작성(Journaling Your Prayers)의 이점 10가지
    KCMUSA | 2023-06-22
    (사진: Guideposts) 일기를 통해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면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숙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면 개선해야 할 사항과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판단하기가 더 쉽다. 일기를 쓰는 방…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7459168_667.jpg
    [NJ] 세계신학대학교협의회 WATS 설립식
    기독뉴스 | 2023-06-22
    세계신학대학교협의회(이하 세신협/World Association of Theological Seminaries: WATS)는 6월11일(주일) 오후5시 뉴저지 리지필드 소재 글로벌총신신학교(Global Chongsh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설립식…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7451583_3953.jpg
    [CA]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대상에 안호원 시인
    크리스천위클리 | 2023-06-22
    시상식은 한국, 미국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개최 예정 에피포도예술과문학 대표 백승철 목사  에피포도예술과문학(백승철 대표)이 주최하는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총 5명의 수상 작가 중 한국에서 4명, 미주에서 1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와 짤막한 심사…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