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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스프로울 "하나님이 근원이시다(God Is the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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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6-20 | 조회조회수 : 3,7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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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 설립자이자 신학자인 R.C. 스프로울 박사 (사진: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R.C. 스프로울(Robert Charles Sproul) 박사는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끄는 저명한 신학자로 딱딱하게 들리는 성경 교리를 명쾌한 논리와 적절한 예화로 풀어내는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고 알려졌다. R.C. 스프로울의 티칭 사역 공동체인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igonier Ministries)의 설립자이자 신학자이며 목사인, 그는 폐기종 합병증으로 입원한 후 2017년 12월 14일 78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R.C. 스프로울 박사의 "하나님이 근원이시다(God Is the Source)"라는 글을 소개한다.


아일랜드 대기근은 1845년에서 1852년까지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대기근으로, 백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다수가 해외로 집단이주했다. 그 시기에 RC 스프로울의 증조부 찰스 스프로울(Charles Sproul)도 북아일랜드 마을에 있는 초가지붕과 진흙 바닥의 오두막을 떠나 뉴욕으로 향했다. 미국에 도착한 그는 엘리스 섬에서 이민자로 등록한 후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인들이 대규모 정착한 서부 피츠버그로 향했다. 그들은 스코틀랜드인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가 이끄는 산업 제철소로 향했다.


그의 증조할아버지는 1910년 피츠버그에서 별세했지만, 돌아가실 때까지 아들과 손자들에게 아일랜드의 전통과 옛것에 대한 깊은 사랑을 심어주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30년 전, R.C. 스프로울 박사의 사촌 중 한 명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해 증조할아버지가 태어난 북아일랜드로 순례를 떠났다. 그 사람이 스프로울 가족의 행방에 대해 물었을 때, 한 노신사는 스프로울의 가족 중 마지막 생존자가 지역 술집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취 상태에서 운하에 빠져 익사했다는 소식을 들려줬다.


이 일은 사람들에게 "아일랜드 클럽에서 술을 엄청나게 많이 마시고 두 주먹을 불끈 쥐는 아일랜드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게 했다. 그러나 아일랜드인의 이 캐리커처는 아일랜드 역사의 매우 중요한 측면을 모호하게 만든다는 것이 스프로울의 주장이다. 


8세기에 아일랜드에 정착한 선교사들은 주로 이교도와 야만인이 거주했던 영국 제도를 기독교화 하는 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이었다. 아일랜드의 수도원은 학문에 대한 헌신, 성경 본문 복사, 특히 웅장하고 멋진 삽화로 성경 본문을 장식한 것으로 유명하다. 학문과 예술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영국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서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학자 중 한 사람은 "세인트 베데(Bede)", 혹은 "Venerable Bede"로 불린 영국의 수도사였다. 그는 최초의 위대한 유럽 역사가로 그 유명한 "켈스의 책(Book of Kells)"을 만들어 냈다. 켈스는 아일랜드 거주민들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위키페디아의 설명에 따르면 이 책은 라틴어로 채식된 복음서로, 서기 800년경 아일랜드 또는 브리튼 제도의 어느 한 지역에 위치한 수도원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일랜드의 국보이며 서양 캘리그래피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학문의 부흥에 큰 자극이 일어난 것은 8세기 후반이었다. 예술과 과학의 새로운 부흥이 일어난 것은 최초의 신성 로마 황제로 즉위한 샤를 대제(샤를마뉴)의 통치 아래서였다. “카롤링거 왕조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이 부흥은 중세 후기에 유럽을 휩쓸게 될 위대한 르네상스의 전조였다.


R.C. 스프로울은 모든 진리는 곧 하나님에 대한 진리이기 때문에 과학적 탐구의 모든 측면은 성경적, 기독교적 학습의 영역 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8세기 신성로마제국에서 샤를마뉴는 최고의 기독교 고전들과 성경 학습을 회복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자가 되었고 영국 출신의 수석 지적 조수인 알퀸(Alcuin)으로 임명되었다. 샤를마뉴는 그의 아버지 대신 "작은 피핀(Pepin the Short)"으로 불렸지만, 10세기까지 지속된 카롤링거 왕조의 가장 저명한 사람 중 한 명이 되었다. 르네상스는 고전 언어와 성경적 진리의 회복이었다. 가장 유명한 인물인 노틀담의 에라스무스(Erasmus of Rotterdam)와 함께한 16세기 후기 르네상스는 "ad fontes", 즉 "출처에"라는 단어에서 그 모토를 찾았다. 이 모토는 고대 철학, 문화, 특히 성경의 "근원" 곧 원천으로 돌아가려는 당시 학자들의 의도를 선언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성경 언어의 회복에 대한 열정이 결합돼, 후기 르네상스와 샤를마뉴의 지도 하에 일어난 카롤링거 왕조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카롤링거 시대 이전에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가능한 한 많은 것에 대해 배우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확신했다.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이기 때문에 과학적 탐구의 모든 측면은 성경적, 기독교적 학습의 영역 안에 있어야 한다. 서양 과학의 위대한 발견이 하나님께 봉사하면서 지구에 대한 통치권을 행사할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주도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배움, 학문, 미의 추구를 기독교와 이질적인 것으로 보는 대신에 초기 어거스틴의 인도를 따랐던 8세기 부흥회는 지식과 미의 추구는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았다. 하나님이 모든 진리와 모든 아름다움의 근원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R.C. 스프로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수세기 동안 기독교의 영향은 학문의 세계뿐만 아니라 예술의 세계를 지배했다. 이 시대의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서양 역사 전체를 풍요롭게 했다. 21세기의 우리는 고전 학문을 무시하지 말고, 그 고전 학문을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데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았던 과거의 선구자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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