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집회 다시 열어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실내 집회 다시 열어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실내 집회 다시 열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8-01 | 조회조회수 : 3,654회

    본문

    ▶ SF 성당 신부 미디어 오보 주장 논란 


    a8c1d36bfbd43bfc5e73dda75f1b0dd3_1596214069_4064.jpeg
    스타 오브 더 시(Star of the Sea) 성당의 조셉 일로 신부(Father Joseph Illo)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며 보건 명령을 무시한 채 실내 집회를 주장하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성당이 논란이 되고 있다.

    KRON4의 보도에 따르면 리치몬드 디스트릭에 위치한 ‘스타 오브 더 시’(Star of the Sea) 성당이 미디어에 보도되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는 “말도 안된다”며 대형 집회를 촉구하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조셉 일로 신부(Father Joseph Illo)가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로 시작됐다. 일로 신부는 “신부직을 지낸 30여년간 수많은 사람들을 알았지만 단 3명만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미디어 보도 사실과 실제 병원 통계는 큰 차이가 있다”고 편지에 서술했다. 이어 “미디어는 현 트럼프 정권을 물러나게 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두려움을 조장시키고 있다”며 “가톨릭의 목적인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보다 ‘신성함’(sanctity)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스타 오브 더 시’ 성당은 마린, 산마테오, 샌프란시스코의 90개 교구 중 한 곳으로 샌프란시스코 대교구 일원이다. 마이크 브라운 SF대교구 대변인은 “목회자 개개인이 쓰는 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없다”며 “그러나 팬데믹은 큰 우려 사항이며 모든 목회자에 공공 보건 지침을 따르라고 지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트 브래그와 우키야, 오로빌에 위치한 교회 3곳은 집회 중 찬송을 금지시킨 가주 정부의 명령에 반발해 교회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한다며 지난 16일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개빈 뉴섬 가주지사가 집단이 모여 구호를 외치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시위 집회는 지지하면서 교회 신도들은 부당하게 차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가주 내 교회들은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 하에 집회를 열 수 있으며 감시대상에 포함된 카운티의 경우 실내 집회가 금지되어 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시는 최대 12명의 야외 종교 집회만을 허용한 상태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캐서린 김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95건 212 페이지
    • NJ 실내 모임 제한 강화
      미주중앙일보 | 2020-08-05
      코로나 전파율 상승에 최대 인원 25명으로 하향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뉴저지주가 결국 실내 모임 제한을 강화했다. 3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6월 최대 수용인원 25% 또는 최대 1…
    • [CA] "온라인만으론 부족…예배·기도 목말라 모였다"
      미주중앙일보 | 2020-08-05
      바닷가 예배 논란…뉴포트비치에 가봤더니 지난달 31일 뉴포트비치에서는 해변 예배가 진행됐다. 이 모임은 '세츄레이트 오렌지카운티(Saturate OC)'다. 매주 금요일마다 남가주 지역 해변에서 열린다. 장소는 예약자에 의해 당일 이메일로 통보한다. 참석자들이 …
    • [CA] A 총영사관 긴급 폐쇄…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연합뉴스 | 2020-08-04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건물 [LA 총영사관 페이스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3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LA…
    • 미 기독교인 절반, “성경 읽지만 스스로 이해하기 힘들어”
      기독일보 | 2020-08-04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경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Photo : pixabay) 라이프웨이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여론 조사에서 미국 기독교인들이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 성경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해 줄 수는 있으나, 그 중 절…
    •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대각성 집회
      크리스천 비전 | 2020-08-04
      8월 3일-15일 주일을 제외한 2주간 새벽 온라인으로 ▲2020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 주강사. © 크리스천비전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
    • 패밀리터치 현미키 이사장 취임식
      미주 크리스천신문 | 2020-08-04
      패밀리터치 이사장 이취임식이 코로나19로 인해 현미키 이사장 자택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비영리 상담 및 교육 기관 패밀리터치(원장 정정숙)가 7월 18일 저녁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3대 김선 이사장의 헌신과 리더십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제 …
    • [NY] 드라이브인 졸업장 및 장학금 수여식
      미주 크리스천신문 | 2020-08-04
      뉴욕수정교회, 23명 졸업생 중 8명에 6800달러 지급 뉴욕수정교회 장학금수여식을 마치고 황영송 담임목사(맨 오른쪽)와 기념촬영 했다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가 지난 7월 12일 주일,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Drive-in) 졸업장 및 장학금 수…
    • 최근 별세 제임스 패커 이을 ‘21세기 최고 복음주의자’ 기독 출판인·신학교 교수에 물어보니
      국민일보 | 2020-08-02
      ‘생명과학자 출신 변증가’ 맥그래스 석좌교수 꼽혀 ‘20세기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로 꼽히는 제임스 패커 캐나다 리젠트대 명예교수의 생전 모습. 국민일보DB 최근 별세한 제임스 패커 캐나다 리젠트대 명예교수는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함께 ‘20세기 …
    • 미국 캘리포니아에 부흥 바람, ‘성령에 흠뻑 적시라’
      국민일보 | 2020-08-02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 수많은 젊은이들이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찬양을 불렀다. 이들은 손을 들기도 하고 펄쩍펄쩍 뛰기도 했으며,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청년들은 성적 죄에 대한 회개, 하나님 임재의 충만으로 모…
    • "코로나19 대유행 중에 성경 읽기 감소"
      크리스찬저널 | 2020-08-02
      미국성서공회 설문조사 결과, 성경을 매일 읽는 미국 성인 비율이 9% 이하로 떨어져 7월 22일, 미국성서공회(ABS)는 제10차 연례 보고서를 ABS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ABS 뉴스에 따르면, 2020년 1월과 올해 6월에 바나 그룹과 공동으로 주관한 설문조…
    • 코로나 이후 뉴노멀의 교회,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뉴스M | 2020-08-02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 코로나 시대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 열어 “코로나 사태 후 뉴노멀 속의 교회”, 김동일 목사 강연 코로나 사태는 더는 병리학이나 역학(epidemiology)적 범주로 파악할 수 없는 현상이 되었다. 미처 예상치도 못한 변화가 사회 곳곳에서…
    • 인종 차별, 이제는 교회가 이야기해야 할 때!
      뉴스M | 2020-08-02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 인종주의 포럼, "교회, 인종차별을 말하다"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시카고 이보교)가 미국 내 인종차별의 현실을 진단하고 교회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교회, 인종차별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8월 3일부터 1…
    • [NY]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정기예배
      기독뉴스 | 2020-08-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기구·회장 권케더린목사)가 7월29일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7월 정기예배를 열었다. 회장 권케더린목사는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모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아대책기구가 하…
    • "경제공항 때에 엠파이어빌딩 건설한 것처럼 펜데믹 시대에 영적 엠파이어 빌딩을 건설하자"
      기독뉴스 | 2020-08-02
      ▶할렐루야복음화대회 9월18일-20일 프라미스교회서 개최 ▶강사 황성주박사와 마이클조 선교사 ▶주제: Let's Go Together for the Future!(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양민석목사)는 7월30일(목)…
    • [CA] “실내 예배 강행 교회 조사”…LA카운티 보건당국 경고
      미주중앙일보 | 2020-08-01
      교회 논란 다시 수면 위로 코로나19 사태 속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을 상대로 보건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CDPH)은 30일 모임을 금지하는 코로나19 행정 명령에도 실내 대면 예배를 진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온 일부 교회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