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항 때에 엠파이어빌딩 건설한 것처럼 펜데믹 시대에 영적 엠파이어 빌딩을 건설하자"
페이지 정보
본문
▶할렐루야복음화대회 9월18일-20일 프라미스교회서 개최
▶강사 황성주박사와 마이클조 선교사
▶주제: Let's Go Together for the Future!(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양민석목사)는 7월30일(목) 오후2시 교협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et's Go Together for the Future!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란 주제로 2020년 할렐루야복음화대회(이하 복음화대회)를 9월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3일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음화대회 주강사로는 의사이며 목사인 황성주박사(금요일 저녁 집회·토요일 오전 세미나)와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마이클 조 선교사(토요일, 주일 저녁 집회)가 초청됐다.
이와 관련, 교협회장 양민석목사는 “복음화대회는 교협에서 년 중 가장 큰 행사다.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교회에 어려움이 많다. 영적으로 침체돼 있다. 그러나 이렇게 침체된 교회와 교계에 도전과 자극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교계에 힘을 실어주자는 의미에서 교협은 결단을 내렸다. 사역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사역이 사람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 그래서 성도와 목회자들을 위한 복음화대회를 만들어 보고자 두 분의 강사를 초청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음화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양목사는 이어 “금년 복음화대회는 교단을 초월해 강사를 초빙했다. 미래에 대한 암울함, 차세대에 대한 막연함, 학부모 교육과 2세들에게 영성을 물려주려는 계획으로 젊은 선교사인 마이클 조 목사를 초청했다. 또한 이민교회가 필요로 하는 강사,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강사, 영성과 건강을 한 번에 강의할 수 있는 황성주박사(목사)를 초청했다. 황박사는 코로나19로 팬데믹 상황에 있는 이민사회에 생물학과 영성을 잘 어울리게 말씀을 전해주실 분이고 세미나도 인도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양목사는 계속해 “복음화대회를 위해 교계가 하나 되기 바란다.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모든 교회가 작은 성의라도 표현해 복음화대회를 위해 헌금하여 협조해 주시면 경비를 제하고 남은 헌금은 2세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 하겠다”며 “은혜가 넘치는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물질로도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복음화대회 준비위원장 김희복목사는 “위기가 기회다. 고난이 유익이 될 수 있다. 뉴저지교협이 호산나전도대회를 취소했다. 어려움 가운데서 취한 조치일 것이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뉴욕교협이 복음화대회를 한다면, 하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조언을 주셨다. 복음화대회를 열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한다”며 “복음화대회를 위해 8월13일(목), 8월27일(목), 9월10일(목) 등 세 차례 준비기도회를 열게 된다. 기도회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이어 “재정문제가 크다.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100달러 헌금’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인당 100달러도 되고 교회당 100달러도 된다. 100달러씩 200명(혹은 교회)이면 20,000달러다. 재정에 문제가 없도록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질의응답에서 나온 “성가대는 어떻게 서는가?”라는 질문에 양민석목사는 “수백명의 성가대는 설 수가 없다. 다만 30명 내외의 성가대를 구성해 찬양드릴 수 있고 전문음악인들을 초청해 찬양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황성주박사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인증된 분이나 마이클 조 선교사에 대해선 잘 모른다.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양민석목사와 김희복목사는 “검증했다.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개혁) 한남노회(노회장 남성균목사)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분으로 1976년생이다. 선교와 영혼구원을 연결해 젊은이들에게 아주 가깝게 다가가는 열정적인 선교사다. 아무 흠이 없다”고 답했다.
복음화대회는 안전문제를 고려해 대회가 열리는 프라미스교회 현장에선 약 300명 정도를 입장시키고 온라인과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대회를 실시하게 된다. 입장하는 300명도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그리고 카운트에서 열 체크와 손 세척 후, 본인의 주소지를 기입해야 하고 좌석번호를 받아 사회적 거리를 두는 지정된 좌석에서만 예배를 드려야만 한다. 그리고 이번 복음화대회는 어린이 집회는 하지 않는다.
기독뉴스
관련링크
-
기독뉴스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