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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 한인 스트릭랜드 후보 승리했다…당선시 3번째 한인 연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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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8-07 | 조회조회수 : 5,9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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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주 연방하원 제10선거구서 21%로 1등 차지해
    ▶ 11월 본선진출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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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 딸’로 불리는 한인 매릴린 스트릭랜드(사진) 후보가 4일 실시된 워싱턴주 연방하원 제10선거구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11월 3일 실시되는 본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이날 밤에 이어 5일 발표된 개표 결과에서 21.4%인 2만2,105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 하원 의원 출신인 베스 도그릴오 후보가 14.36%인 1만4,832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상황이 계속될 경우 11월 본선에는 같은 민주당 출신인 스트릭랜드 후보와 도그릴오 후보가 진출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당초 스트릭랜드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페더럴웨이를 지역구로 하는 워싱턴주 하원 의원 출신인 크리스틴 리브 후보는 13.17%인 1만3,605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1위인 스트릭랜드 후보와 2위인 도글리오 후보간 표차는 모두 7%포인트가 넘지만 2위와 3위의 표차는 1% 내외여서 앞으로 개표가 진행되면서 도글리오 후보와 리브 후보간 2위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모두 19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예비선거에서 최종적으로 스트릭랜드와 도그릴오 후보가 1,2위로 확정될 경우 오는 11월 본 선거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스트릭랜드 후보가 당선될 경우 김창준 전 의원과 현역인 앤디 김 의원에 이어 미국 역사상 3번째 한인 연방 하원이 탄생한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한인 연방 상원 의원은 배출하지 못했다.

    올해 57살로 한인 어머니 김인민씨와 흑인인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스트릭랜드 후보는 서울 출생으로 3살 때인 1967년 미군이었던 아버지가 포트 루이스 기지로 전보돼 타코마에 정착하게 됐다.

    그녀는 마운트 타호마 고등학교와 워싱턴대학(UW)을 졸업하고 클락-애틀랜타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타코마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최근에는 광역시애틀 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로 일을 했다.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 경험, 다양한 인간관계를 자랑하며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게리 락과 크리스틴 그레고어 등 2명의 워싱턴주 전 주지사로부터 지지(endorse)를 받아냈으며, 빅토리아 우다드 현 타코마시장으로부터도 지지를 받은 상태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특히 최근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주최한 온라인 강연회에 강사로 나와 “내가 당선되면 한국 및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미국 주류사회에서 내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11월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워싱턴주 한인 커뮤니티가 똘똘 뭉쳐 후원금과 자원봉사 등으로 힘을 보태야 한다.

    스트릭랜드 후보에게 후원금을 보내길 원하면 선거본부 웹사이트(https://stricklandforwashington.com/)에 접속하면 된다.

    한편 워싱턴주 하원 제32선거구에 출마한 신디 류 의원도 57%에 달하는 압도적인 표차로 예비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며 11월 본선에 진출했다. 류 의원은 11월 선거에서도 당선이 확실시돼 6선을 코 앞에 두게 됐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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