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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DC] 워싱턴 한인들 “불안·우울” 정신건강상담 2배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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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8-13 | 조회조회수 : 4,6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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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1,381건 달해
    ▶ 가정상담소 정기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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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가정상담소 이사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증 등을 겪는 한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하반기에 무료 정신과 상담 컨설팅 등 상담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지난 6일 열린 줌 온라인 이사회에서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상담소는 상반기(1월20일-6월20일)에 총 1,381건의 멘탈헬스 상담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상담소는 정신과 전문의인 한수웅 박사가 이끄는 ‘무료 전화 정신의학 컨설팅’을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낮 12시30분, ‘정신과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30분- 5시 실시한다.

    신신자 이사장(원내 사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신과 진료나 상담 문의가 급증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정신과 진단과 진료 및 상담, P2P등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정다운 상담사는 “멘탈헬스 상담 가운데 특히 시니어들의 불안, 우울, 고립감 등의 상담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지난 3월부터 정신과 진단과 진료, 일반 심리 상담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해 3개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P2P 멘토링 프로그램과 시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니어들을 위한 전화상담 핫라인(703-665-9409)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석지영 상담사는 “지난달 9일과 16일 온라인 오픈 세미나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심리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상담소의 악화된 재정 수입 현황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한 상담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장기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또 지난 1월부터 상담소의 행정담당(Administrator) 및 프로그램 디렉터로 근무중인 박 다니엘 목사도 소개됐다. 박 목사는 목회상담, 결혼과 가족 치유, 영적지도 등의 분야를 공부, 박사과정을 마쳤다.

    문의 (703)761-2225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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