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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그레이엄 목사 동상 국회의사당으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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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8-20 | 조회조회수 : 4,7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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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전 주지사 찰스 에이콕 조각상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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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동상이 국회의사당에 있던 인종차별주의자인 노스캐롤라이나 전 주지사의 동상을 대신에서 그 자리로 이전된다. (Photo : Facebook )

    복음주의 목회자 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동상이 미 국회 의사당으로 이전한다.

    모든 인종차별과 분리를 반대한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동상이 인종차별주의자였던 노스캐롤라이나 전 주지사 찰스 브랜틀리 에이콕(Charles Aycock) 조각상 대신 노스캐롤라이나의 대표적인 인물로 미 국회의사당에 놓이게 된다.

    아직까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의회위원회에서 투표가 보류 중이다.

    최근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전개되고 있는데, ‘노스캐롤라이나 대학(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은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 차별 문제에 연루된 인물 4명의 이름을 건물명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인물 4인은 ‘찰스 B. 에이콕(Charles B. Aycock)’, ‘줄리안 S. 칼(Julian S. Carr)’, ‘조지퍼스 대니얼스(Josephus Daniels)’, 그리고 ‘토머스 루핀 경(Thomas Ruffin Sr.)’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은 ‘찰스 에이콕’의 이름을 딴 ‘에이콕 기숙사(Aycock Residence Hall)’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대학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에이콕 전 주지사는 1898년 백인 우월주의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흑인 투표자들을 위협하는 폭력 사용을 용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크리스티안 포스트에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세출위원회는 국회 의사당에서 에이콕과 다른 사람들의 동상을 제거할 것을 촉구하는 2021 회계 연도 기금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국회 의사당에 그레이엄 동상을 이전하려는 노력은 노스캐롤라이나 의원들이 동상 대체를 요구하는 법안을 처음 통과한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 하원의원인 쟌 블러스트(John Blust)는 "우리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사람(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지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미 국회 의사당에서 우리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빌리 그레이엄 목사 외에 누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레이엄 동상을 국회의사당으로 이전하려는 노력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100세 생일 몇 달 전에 사망한 직후인 2018년부터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일이 승인을 받는다면 그레이엄 동상이 국회의사당에 세워지지만, 그가 그곳에 세워지는 유일한 성직자는 아니다. 국회의사당에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두 조각상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나병환자를 위해서 헌신한 19세기 가톨릭 선교사 데미안 신부의 조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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