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신교인 67% “일상생활에서 늘 하나님을 추구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미 개신교인 67% “일상생활에서 늘 하나님을 추구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 개신교인 67% “일상생활에서 늘 하나님을 추구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0-08-20 | 조회조회수 : 5,097회

    본문

    중년(35~64세 이하), 여성, 아프리카나 히스패닉 신자 “강하게 동의”

    7da8db666a0f41301c0715e77e38f998_1597877365_3528.jpg


    미국의 개신교 신자들은 정기적이든 비정기적으든 일상생활 속에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내슈빌에 기반을 둔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가 실시한 2019년 제자도 과정평가 연구에서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 영적 성숙의 8가지 지표 중 하나임이 확인되었다.

    개신교 교회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미국인 3명 중 2명(67%)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으며, 40%는 매우 동의하지 않았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이 명제에 동의하거나(19%),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14%)은 적었다.

    라이프웨이의 책임 디렉터인 스캇 멕코넬(Scott McConnell)은 “기독교인은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일상생활 가운데서 많은 경우 하나님을 생각한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늘 하나님을 생각한다”는 명제에 대해 여성(45%)이 남성(33%)보다 강하게 주장할 가능성이 높았다.

    중년의 신자들도 많은 활동 중에 하나님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 35~49세(42%)와 50~64세(46%)는 18~34세(33%)와 65세 이상(36%)보다 하나님에 대한 끊임없이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아프리카계 미국인(55%)과 히스패닉 신자(51%)는 백인 신자(33%)나 다른 인종의 신자(32%)보다 낮 동안 정기적으로 신에 대해 생각한다고 강하게 주장할 가능성이 더 크다.

    흑인 개신교인(58%)은 복음주의 개신교인(40%)이나 주류개신교단의 교인(27%)보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강하게 반대한다.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41%)이 덜 자주 참석하는 사람들(36%)보다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매일 정기적인 경건생활

    교인 5명 중 약 2명(38%)은 매일 사적인 예배, 찬양, 감사를 위한 시간을 따로 정해 놓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29%는 일주일에 몇 번 그렇게 한다고 답했으며 13%는 일 주일에 한 번, 한 달에 몇 번, 7%는 한 달에 한 번, 그리고 9%는 드물게, 또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지 않았지만 예배나 기도시간을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멕코넬은 “일상의 삶에서 예배나 찬양을 하려면 하나님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은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우리가 그분이 명령하신 것을 준수하기로 선택하면 감사와 예배는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라고 말했다.

    여성 교인(40%)은 남성 교인(36%)보다 매일 그 순간을 정해놓고 있다고 답했다.

    아프리카계 교인(45%)과 히스패닉 교인(43%)은 또한 백인(36%) 또는 다른 인종 교인(31%)보다 매일 예배, 찬양 또는 감사를 위해 특정 시간을 정해놓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흑인 개신교인(46%)과 복음주의 개신교인(40%)은 주류 개신교인(29%)보다 매일 그런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았다.

    매주 교회에 참석하는 사람들(40%)은 덜 참석하는 사람들(33%)보다 매일 개인예배 시간을 정해 놓고 경건생활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비정기적인 경건생활

    개신교 신자 중 약 4분의 3(78%)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한다는 명제에 동의하며 44%는 강하게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8%), 14%는 동의도, 비동의도 하지도 않았다.

    멕코넬은 "좋은 소식이나 나쁜 소식이 있을 때, 우리가 찾는 사람은 그와 우리의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며, "삶의 기복이 있을 때 그것을 즉시 하나님과 나누고, 그분께 도움과 인도를 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것은 우리가 그분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개신교 교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여성의 약 절반(49%)이 “매일 많은 시간 기도한다”는 데 동의하는 반면, 남성 성도의 36% 정도만 동의했다.

    복음주의 개신교인(46%)과 흑인 개신교인(45%)이 주류 개신교인(32%)보다 훨씬 더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

    한 달에 4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46%)이 그보다 덜 참석하는 사람(38%)보다 훨씬 더 동의 할 가능성이 높다.

    멕코넬은 “예수님은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면서, “개인이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답하면 신명기 4:29("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가 삶에서 그대로 성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2019년 1월 14일부터 29일까지 2,500명의 개신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로, 텍사스 남침례회 총회의 자금 지원을 받았으며, 서든벱티스트신학대학원의 교회 활성화 센터(Center for Church Revitalization)에서 후원했다. 응답자들은 개신교 또는 비주류 교단 교인들이었으며,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선별했다. 성별, 연령, 지역, 민족, 소득 및 교단 소속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할당량과 약간의 가중치를 사용했다. 샘플링 오류는 2.0%를 초과하지 않는 95%의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KCMUSA.org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1건 203 페이지
    • da21bfe477623f243609406f3f5f052f_1598311617_0928.jpg
      2,700명의 유명 복음주의자들 코비드19의 정치화 경고
      KCMUSA | 2020-08-25
      성명서 주도자 “과학의 양극화와 정치화 깊이 우려한다”면서 파우치 박사를 “인본주의자이자 타락한 가톨릭교인”으로 매도하기도 ▲왼쪽부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디렉터 앤소니 파우치 박사, 미국 공중위생국 제롬 애덤스, 그리고 미 국립보건국의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 (사진:…
    • "아버지로서 해도 될까?" 목사의 미성년 성추행은...
      뉴스M 양재영 기자 | 2020-08-23
      교회측, 양측 합의안 발표...가해자는 혐의 부인 전 대뉴욕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자 뉴욕 소재 중형교회를 30년 이상 담임했던 원로목사가 과거 다수의 아동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교회를 떠났다. 피해자 측과 가해자는 교회의 중재하에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하겠다는 합의서…
    • 트럼프 주말 민주 맹폭…복음주의·교외·경합주 표심 자극
      연합뉴스 | 2020-08-23
      ▶ “민주 전대에 ‘신’ 단어 빠져” 트집…”전대 장소 안가” 경합주 위스콘신 홀대론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로이터 = 사진제공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인 22일 폭풍트윗을 날리며 민주당을 향해 파상공격에 나섰다. 자신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기독교…
    • [TX] 한미애국교회 설립 예배 및 광복절 경축 행사 개최
      텍사스 중앙일보 조훈호 기자 | 2020-08-23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원관혁 회장,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기독교 입국론 입각해 무너진 법치 애국 동지들과 세워나갈 것”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 회원들이 광복절을 맞이해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굳건한 한미동맹과 역사 바로 세우기,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기독교 …
    • e057e3b417deecb513c094c13179ddf3_1598053112_263.jpg
      [기감] 총회 장유위 "온라인투표, 장정에 부합하지 않아"
      당당뉴스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 2020-08-22
      미주자치연회 샌프란시스코-시애틀지방 실행위원회 및 현진광 감리사가 지난달 15일 의뢰한 8건의 장정해석 의뢰사안에 대한 해석이 20일 오후 모두 나왔다. 이중에 질의8번은 미주자치연회가 감독선거가 있는 2차 화상임시연회를 공고하자 지난 3일에 추가한 질의였다. …
    • 로런 데이글, 카녜 웨스트 제51회 도브상 후보에
      KCMUSA | 2020-08-22
      (사진: doveawards.com) 복음성가협회(Gospel Music Association)가 제51회 도브상(Dove Award) 후보를 발표했다. 킹앤컨트리(King & Country)와 자크 윌리엄스(Zach Williams)는 각각 5개 부문…
    • [CA] 패서디나 시, 실내예배 참석자 최대 1년 감옥형 위협
      KCMUSA | 2020-08-22
      (사진: ChristianHeadlines)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시는 실내 예배를 금지하는 정부 규제를 위반할 경우 벌금과 징역, 심지어 폐쇄조치를 하겠다고 지역 교회를 위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베스트락교회(Harvest Rock Church)는 지…
    • [NY]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미동부노회 정기노회
      미주한국일보 | 2020-08-22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 미동부노회 제3회 정기노회가 18일 주예수사랑교회(담임목사 강유남, 동사목사 황용석)에서 열렸다. 이날 노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고려해 지난회기 임원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 밖에 5개 교회의 노회 가…
    • e057e3b417deecb513c094c13179ddf3_1598026739_5243.jpg
      [NY] “어려운 상황속 교인들 마음 모아 ‘장학사업’ 지속”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지훈 기자 | 2020-08-22
      ▶ 필그림선교교회, 올해 장학생 10명 선정 ▶ 15년간 총 22만여달러 장학금 전달 15일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양춘길(오른쪽) 담임목사가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필그림선교교회] 뉴저지 잉글우드에 위치한 필그림선교교회…
    • e057e3b417deecb513c094c13179ddf3_1598026601_0142.jpg
      “어려울 때일수록 ‘예배 본질찾기’에 촛점 맞춰야”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민병임 논설위원 | 2020-08-22
      ▶ ■ 양민석 교협회장 인터뷰 (사진: 아멘넷 뉴스) 임기 중 사상 초유의 코로나19사태를 맞은 양민석 교협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고도 조심스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뉴욕 그레잇넥교회 담임목사로서 할 일도 많다. “잠도 줄이고 있다. 팬데믹이 오면서 …
    • e057e3b417deecb513c094c13179ddf3_1598026387_1568.jpg
      [NY] 9월18일~20일 프라미스 교회서 열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민병임 논설위원 | 2020-08-22
      ▶ 황성주 박사^마이클 조 선교사 강사로 초청 ▶ ■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 황성주 마이클 조 교협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가 9월18일~20일 프라미스 교회(퀸즈 플러싱)에서 주제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Let’s go Together f…
    • e057e3b417deecb513c094c13179ddf3_1598026046_9543.jpg
      실내 예배 제재 판결 연기…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장수아 기자 | 2020-08-22
      "벌금 2만불 부과해달라" LA카운티 요청 무산돼 ‘실내 예배’를 두고 법원의 판결이 또다시 교회 쪽으로 기울었다. LA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은 지난 20일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담임 목사 존 맥아더)’의 대규모 실내 예배에 대한 제재 여부 판결을 연…
    • 온라인예배 만족하지만, 대면예배 대신할 수는 없어
      KCMUSA | 2020-08-21
      ▲(Photo : Facebook)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는 신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예배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신자들은 바이러스가 지나가면 대면예배로 돌아가겠다고 응답했다. 퓨리서치는 수년 동안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종교적 신념, 신앙실…
    • 유분자 이사장 'UCI MIND 자문위원' 위촉
      크리스천비전 | 2020-08-21
      한인 시니어를 위한 협력과 조언 역할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 장로. © 크리스천비전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 장로(사진)가 최근 치매전문 연구기관인 UCI MIND(UCI Institute for memory Impairments a…
    • 761679c7e5d0e90390d432252f5894a7_1597942503_5628.png
      제16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 온라인 개최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정영희 기자 | 2020-08-21
      ▶ 8월 30일·다민족 합심기도 선교보고 패널 토의 2020년도 국제글로벌국제선교대회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패널 토의가 정윤명 목사 사회로 지난 13일 줌 화상으로 준비되고 있다. <사진 GIM> 제16회 글로벌 국제선교대회(대회장 정윤명목사,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