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임시총회 상정 회칙 “임원 및 증경회장 역할 축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뉴욕목사회 임시총회 상정 회칙 “임원 및 증경회장 역할 축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뉴욕목사회 임시총회 상정 회칙 “임원 및 증경회장 역할 축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8-26 | 조회조회수 : 3,366회

    본문

    aec716c835f5cb618da34d9d8604560e_1598393113_5633.jpg
     

    48회기 뉴욕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8월 24일(화) 앨리폰드 파크에서 모임을 가지고 임시총회에 상정할 회칙안을 최종 결정지었다. 회칙 개정을 안건으로 열리는 임시총회는 노동절인 9월 7일(월) 오전 11시 앨리폰드 파크에서 열려 팬데믹으로 지친 목회자를 위로하는 모임도 겸한다.

    1.

    회장 이준성 목사는 이번 상정 회칙을 소개하며 임원 및 증경회장들의 권한이 약화되었고, 반면 회원들의 권한이 확대되었다고 특징지었다. 상정안 준비는 법규위원장인 유상열 목사가 주도했다.

    현재는 임원회의 결의로 목사회의 명예를 손상시킨 회원을 제명할 수 있으나, 상정안은 임원회와 관련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에 보고하고 총회에 공고함으로 회원의 자격을 제한하거나 제명한다고 개정하여 회장과 임원들이 독단적으로 회원을 제명할 수 없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상정안은 그동안 구인난 가운데 임원에 대한 자격이 없었으나, 정임원인 총무‧서기‧회계는 가입 3년 이상 된 자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상정안은 선거 입후보자 서류에서 “증경회장 2인 이상 추천서”를 없애 증경회장들의 역할을 약화시켰다. 대신 “목사회원 5명 이상 추천서”를 15명 이상 추천서로 확대하고 복수 추천을 받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파당을 방지했다.

    2.

    상정안은 “회원의 자격”에서 “총회 무단 불참 연3회 또는 무임목회 3년 이상 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한다”라는 항목에서 교협과 다른 목사회의 성격에 따라 “무임목회 3년 이상”를 뺐다. “총회 무단 불참 3년 된 자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고 개정했으며, “박탈된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3년치 밀린 회비를 납부하는 즉시 회복되며, 총회 당해 연도 회비만 납부한 자는 다음회기 총회부터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다”를 신설했다. 상정안은 현재와 같이 3년치 밀린 회비를 납부하는 즉시 투표권이 주어지지만, 회비를 두 배로 올려 금권선거의 염려를 줄였다.

    또 “총회 연 5년 이상 무단으로 불참한 자는 임원회의 결의로 실행위원회 및 총회에 보고함으로 자동으로 제명한다”를 신설했다.

    선거에 대한 조항도 개정과 삭제가 있다. 상정안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 “총회에서 호선으로 선출한다”를 “선관위의 복수 추천으로 총회에서 선출한다”으로 개정했다. 회장과 부회장의 입후보 자격에서 “담임목사” 조항과 “재판에 계류 중인 자”를 삭제했다.

    상정안은 회의에서 “실행위원회” 조항을 신설하고, 년 2회 이상 임원회의 결의로 회장이 소집하도록 했다. 연 회비를 50불에서 100불로 올렸다. 회칙개정은 임시 및 정기 총회에서 하며, ‘출석위원’이 아니라 ‘재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을 얻도록 개정했다.

    뉴욕목사회 회칙은 지난 2009년 개정한 이래 11년 동안 개정되지 못하고 있다. 최종 결정된 회칙 상정안은 아래 앨범을 참고하면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13건 201 페이지
    • 029fc94bcb8a71e46085164577009b18_1599062361_0779.jpg
      마스크 거부하고 엽기적 섹스 스캔들... 기독교 리더의 몰락
      NEWS M | 2020-09-02
      미 대선 뒤흔든, 복음주의 기독교와 트럼프의 공생관계 "제3의 후보에 투표하거나 기권하는 것은 힐러리에게 투표하는 것과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블루컬러 억만장자입니다. 가장 성공한 정치인은 결코 직업 정치인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한…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87149_3228.jpeg
      미국인 절반 이상 “예수는 위대한 교사였지만 신은 아냐”
      기독일보 | 2020-09-01
      기독론 교리 배워야 할 절박한 필요성 시사   ©Unsplash/Paul Zoetemeijer © 한 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가운데 절반이 예수의 신성을 믿지 않는다고 30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리고니어 미니스트리(L…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86913_848.jpg
      [CA] 나바호 원주민에 3차 방역물품 전달
      미주한국일보 | 2020-09-01
      ▶ 한남체인 기부 방역복·쌀, 이스턴 터마이트 방역교육  백원일 목사(가운데)와 이스턴 터마이트 신효섭 대표(왼쪽)가 나바호 원주민 교회 관계자에게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나바호 원주민 선교사 백원일 목사가 지난달 28일 나바호 원주민을 대상으로 3차 …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76878_0615.jpg
      트럼프냐 바이든이냐…종교계도 표심 요동
      미주중앙일보 | 2020-09-01
      복음주의 트럼프 압도적 지지흑인 개신교 쪽은 단연 바이든 11월 대선 시계 빨라질수록정치권 구애 경쟁 치열해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8일 흑인 마약 사범 앨리스 존슨을 위한 전면 사면에 서명하기전 유명 목회자인 로버트 제프리 목사(제일침례교회)가 기도를…
    • d3344ac3d2c790842406021a99b06c2e_1598906026_8801.jpg
      연합감리교회는 왜 노동자의 권리를 옹호할까?
      연합감리교뉴스 | 2020-08-31
      플로리다의 임모칼레 노동조합(Coalition of Immokalee Workers, CIW)의 회원과 그들의 지지자들이 테네시주 내쉬빌에 모여 기도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의 대형 식품수퍼마켓 체인인 퍼블릭스가 농장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농장 가입을 거절하자…
    • d3344ac3d2c790842406021a99b06c2e_1598905525_8643.jpg
      [CA] “예수님 중심 건강한 교회 세우는 데 전력”
      미주한국일보 | 2020-08-31
      ▶ 산호세 중앙교회, 김진석 담임 목사 취임 감사예배   산호세중앙교회가 김진석 담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린 후 함께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종수 목사, 한명철 목사, 김진석 담임 목사. 김광렬 원로 목사. 송병복 목사. <사진 산호세 중앙교회> …
    • d3344ac3d2c790842406021a99b06c2e_1598905008_6514.jpg
      [CA] 코로나19에도 변함없이 예배 드린다
      미주한국일보 | 2020-08-31
      ▶ 리치몬드 제일장로교회, 37년간 ‘드라이브 인 워십’ 예배 ▶ 코로나이전보다 참석늘어 리치몬드 제일장로교회가 에피안 80 쇼핑센터에서‘드라이브 인 워십’을 드리고 있다. 코로나19상황으로 교회당에서 현장 예배는 중단됐지만 ‘드라이브 인 워십’(Drive i…
    • d3344ac3d2c790842406021a99b06c2e_1598898919_8843.jpg
      프라미스교회 119명 임직감사예배
      기독뉴스 | 2020-08-31
        ​▶임직자 장로11명, 협동장로 4명, 권사 71명, 안수집사 33명 총119명 ▶ "빛나고 든든한 기둥의 사명을 감당해 줄 것"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프라미스교회(이하 교회·담임 허연행목사)는 8월30일(주일) 오후…
    • 4d9aa6dd52ef0d616c1c5e538d0b5966_1598814016_3686.jpg
      [GA] 조지아 인신매매 소굴서 감금아동 39명 구출
      미주한국일보 | 2020-08-31
      귀넷·풀톤·클레이톤·포사이스서 발견 ​ 조지아의 인신매매 소굴에서 감금아동 39명이 구출됐다. ‘잊혀지지 않은 작전(Operation Not Forgotten)’이라는 이름의 이번 작전은 주, 연방 기관 및 경찰의 협력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주변 20개 카운티에…
    • 4d9aa6dd52ef0d616c1c5e538d0b5966_1598812866_9357.jpg
      트럼프나 바이든 말고 '예수 2020' 표지판 미전역 확산
      아멘넷 뉴스 | 2020-08-31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후보가 나타났는가? 제3당 대통령 후보는 아니지만 미전국에서 수천 명이 트럼프나 바이든이 아닌 "예수 2020(Jesus 2020)" 표지판을 내걸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알라바마…
    • 4d9aa6dd52ef0d616c1c5e538d0b5966_1598812718_7101.jpg
      디즈니 만화 양성애 주인공을 계기로 보는 미국 성도덕 현실
      아멘넷 뉴스 | 2020-08-31
      디즈니 채널은 가족이나 어린이들이 보는 채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채널이 지난 1월에 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올빼미집(The Owl House)>에서 최근 14세 주인공에게 양성애자 특성이 나타나기 시작…
    • [CA]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장학생 선발
      미주한국일보 | 2020-08-30
      ▶ 올해로 3년째, 장학금 1만5천달러 전달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장학위원회가 줌 미팅으로 장학생 선발을 논의하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정현섭 목사)가 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2020년도 장학생으로 16명을 선발했다. 이번 동 …
    • 한미기독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미주한국일보 | 2020-08-30
      ▶ 5명에 5,500달러 ​ 한미기독장학재단(대표이사 김택용)은 지난 21일, 제1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애난데일 그레이스필드그룹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지상원, 허용범, 권순형, 카노콴 코리몽골, 소피아 로자스 등 5명에게 총 5,5…
    • 코로나19 이후 국제 구호 단체 근황과 전략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8-30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주 내 국제 구호 선교 단체들의 어려움도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인 본부를 둔 이들 단체의 근황과 코로나 19 시대 선교 방향은 국제 선교에 관심을 둔 미주 한인 크리스천들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본지는 국제기아대책(…
    • [NJ] 뉴저지교협 구국기도회 및 현장예배 후원물품 분배안내
      기독뉴스 | 2020-08-29
      ▲구국기도회 9월2일(수) 오후3시 뉴저지연합교회 주차장 온라인 라이브/드라이브 인 ▲현장예배 후원물품 분배 9월2일(수) 오후4시 뉴저지연합교회 주차장에서 신청한 회원교회에 분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장동신목사)가 9월2일(수) 오후3시 뉴저지연합교…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