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 119명 임직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본문
▶임직자 장로11명, 협동장로 4명, 권사 71명, 안수집사 33명 총119명
▶ "빛나고 든든한 기둥의 사명을 감당해 줄 것"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프라미스교회(이하 교회·담임 허연행목사)는 8월30일(주일) 오후4시 예루살렘성전에서 119명의 임직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임직 받은 자는 장로11명, 협동장로 4명, 권사 71명, 안수집사 33명 등이다.(영상편집 중)
교회는 각 직분별로 후보들을 선정하고 지난 2월28일 직분자 투표를 위한 임시공동의회를 개최해 확정했다. 그리고 곧바로 코로나 사태가 발생했다. 교회는 온라인으로 교육과 시취 준비를 해 왔고 지난 8월21일 금요예배에서 헌신예배를 드린 후 뉴욕 주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지키며 이날 임직식을 가졌다.
임직감사예배 1부 예배는 허연행목사의 사회, 핏 리처드슨목사(그레이스교회 담임)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리처드슨목사는 요한계시록 3장1절을 인용한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기둥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와 운명을 함께하는 빛나고 든든한 기둥의 사명을 감당해 줄 것”을 임직자들에게 전했다.
2부 임직식은 먼저 교회가 임명하는 협동장로 4인의 취임식과 71명의 권사 임직식이 담임 허연행목사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어 AG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가 주관하는 장로, 안수집사 안수식은 이성달지방회장의 주관으로 계속됐다.
코로나 기간이므로 강단에는 최소 인원과 여러 파트로 나누어 등단해 안수자와 임직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전통적으로 안수 후 악수례는 목례로 대신했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임직식은 진행됐다.
이어진 3부 축하순서에는 김명옥목사(AG한국총회장)와 김성국목사(퀸장로교회 담임)가 축하했다. 김성국목사는 “여러분은 축하받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꾼이기 때문이다. 모든 직분자들은 장차 주님께로부터 받을 상급과 보상을 받게 되므로 죽도록 충성하기 바란다”며 “담임목사를 끝까지 동역하여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디모데 같은 동역자들이 되라”고 축사했다.
권면을 담당한 이광희목사(전 AG한국총회 총회장)는 먼저 권사임직자들에게 “교인들과 목회자의 기도하는 가디언들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고 안수집사 임직자들에게는 ”스데반 집사를 본받아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고 빌립을 본받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사역하는 안수집사들이 되라“고 말했다. 이어 장로임직자들에게는 ”담임목사를 겸손하게 잘 보좌하는 장로가 되라“고 권면했다.
답사에 나선 강철웅 신임장로는 “그동안 가르쳐 주신 프라미스 다섯 가지 DNA를 명심하여 배운 대로 실천하며 하나님의 영광, 교회의 유익, 성도의 축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달려가겠다”고 사명의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축도를 맡은 김남수 원로목사는 “오늘 임직을 받은 모든 임직자들을 축하한다”라는 짤막하고 굵은 당부 후 축도로 모든 임직식이 끝났다.
평소 같으면 가족과 성도들이 많이 참석할 대규모 임직식이었지만 사회적거리 두기를 적용하여 본당에는 임직자만 참석하고 가족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유튜브 라이브 중계로 참여하여 영상을 통해 임직자들의 축복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장로장립된 임직자는 강철웅, 김영환, 김인식, 김희진, 서현철, 유홍준, 이도경, 이학열, 장재원, 최영진, 허광무 씨 등이다. 협동장로 취임은 김성구, 선우영팔, 손명학, 이병을씨 등이다. 이외에 안수집사 임직자는 임광표씨 외 32명, 권사임직자는 이난태씨 외 70명이다.
관련링크
-
기독뉴스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