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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 팬데믹 영향받은 뉴저지목사회 제11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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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9-04 | 조회조회수 : 3,9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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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한인목사회가 10년이라는 페이지를 넘기고 제11회 정기총회를 9월 1일(화) 오전 11시 뉴저지 수정교회에서 열었다. 지난해 정기총회는 “역대급 혼란”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혼란 속에 진행됐는데, 이번 정기총회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1.

    10회기는 초유의 코로나 팬데믹이후 모든 사업이 중단된 상태에서 회칙에 나와 있는 5월이 아니라 9월에 정기총회를 열었다. 만약 이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회기는 3~4개월 임기가 줄어든다. 임원회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보완책으로 정기총회를 9월로 수정하는 안을 내놓았다. 그렇게 되면 팬데믹으로 인한 이번 회기의 문제도 해결되고, 현실적으로도 주로 9~10월에 열리는 다른 단체 정기총회와도 보조를 맞추게 된다.

    결과적으로 정기총회를 9월 중에 소집하는 것으로 회칙을 개정했으며, 회계연도도 회장 당선에서부터 차기 회장 당선까지로 하여 빈 기간을 없앴다.

    그런데 회칙개정이 논의되자 회원들에게서 여러 가지 제안들이 쏟아졌다. 부족한 회칙을 개정하기위해 회칙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하여 임시총회를 열자는 제안이 먼저 나왔다. 그러자 복잡한 수순대신 임원회에 일임하여 회칙 개정안을 다음 정기총회에 내놓자는 안도 나왔다. 하지만 두 안은 모두 채택되지 못했다. 결국 시급한 9월 정기총회 관련 건만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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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4명의 신입회원을 인준했다. 김영록(예장합동 해외총회, 아이티선교사), 정대기(YCA, 뉴저지길교회), 이영만(안수 EA, 인자선교교회), 박효숙(기감, 뉴저지청암교회) 목사 등이다. 정대기 목사는 총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3.

    임원선출 순서에서 회장은 관례에 따라 부회장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부회장은 회칙에 따라 총회석상 추천에 의한 투표가 보통이나 전 회장 김정문 목사가 같이 일할 회장이 부회장을 추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의철 목사는 같이 일할 분이 있었는데 사정상 못하겠다고 해서 실망이 크다며,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를 추천하여 총대들의 박수로 부회장에 추대됐다. 부회장 윤명호 목사는 회장 이의철 목사와 같이 교협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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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회원점명시 19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회무에서 10회기(회장 유병우 목사)는 서기 양혜진 목사가 전회의록 낭독을 했다. 총무 김동권 목사는 사업 및 행사보고를 했으나 유인물로 준비되지 않아 총대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어 산하 단체장 인사 및 보고가 진행됐다.

    올해는 2007년에 시작한 미동부 6개주 연합체육대회를 뉴저지목사회에서 호스트로 준비했다. 준비위원장 김태수 목사는 3대 목표(체육, 친교, 목회와 영성)를 설정하고 예년과 달리 1박2일로 300명의 목회자 참석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타 지역 목사회와 협의한 결과 2021년 대회를 뉴저지에서 개최하며, 대회의 명칭을 "미동부한인목회자대회"로 하기로 했다.

    남성목사합창단 단장 김동권 목사는 13명의 단원이 김종윤 목사의 지휘로 연습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투어를 준비했는데 팬데믹으로 취소되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참가와 기도를 부탁했다. 여성사역자합창단은 양혜진 목사가 1주일에 한번 모여 연습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목회자축구단(단장 주선종 목사)는 박근재 목사가 보고를 통해 21명의 목사 등 25명이 7월부터 다시 축구를 시작했으며, 실력을 보여줄 체육대회가 무산되어 실망이라고 했다.

    5.

    회계 박인갑 목사는 회계보고를 통해 10회기는 이월금 4,197을 포함하여 7,101불의 수입과 7022불의 지출로 79불을 이월했다고 보고했다. 감사 박근재 목사는 감사결과 이상 없음을 보고했다.

    회칙개정 관련 논의와 총회 후반 장동신 목사의 지난 총회언급 등에서 시간이 길어져 정기총회는 오후 1시에 끝났다. 지난해 총회는 오후 4시40분에 끝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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