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뉴저지교협 정기총회-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고한승 목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J] 뉴저지교협 정기총회-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고한승 목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J] 뉴저지교협 정기총회-회장 이정환 목사, 부회장 고한승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9-30 | 조회조회수 : 3,168회

    본문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가 9월 29일(화) 오후 5시 뉴저지순복음교회(이정환 목사)에서 열렸다.

    55a85b18b70adaf38970ea02c916cae3_1601483250_9982.jpg

    1.

    뉴저지교협은 회장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던 부회장이 사퇴하고 부회장 후보 등록자가 없는 가운데, 지난해 만들어진 회칙에 따라 담임으로 시무중인 전 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을 공천하여 정기총회에 내놓았다.

    공천된 회장 후보는 이정환 목사(뉴저지순복음교회), 부회장 후보는 고한승 목사(뉴저지연합교회)로 회원들은 투표없이 박수로 회장과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회장 이정환 목사는 취임사 등을 통해 “갑자기 공천되어 잘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최선과 성실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일하겠다”며 지난 33회기의 수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협조와 조언을 부탁했다.

    55a85b18b70adaf38970ea02c916cae3_1601483268_5936.jpg

    2.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홍인석 목사가 경과보고를 했으며, 공천위원회 위원장 양춘길 목사는 공천발표를 통해 △후보자의 목회 △교단분배 △연합에 원만한 리더십 등 3가지 지침으로 회장과 부회장을 공천했으며 당사자들이 수락했다고 소개했다.

    회칙에 따르면 공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는 출석회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하지만 회장 후보는 김종국 목사가 부회장 후보는 송호민 목사가 투표 없이 박수로 만장일치로 가결해서 격려하자고 제안하여 투표 없는 선거가 되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부회장 후보 고한승 목사가 총회석상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양춘길 공천위원장은 공천된 후보자들은 공천위에서 요구한 3가지 서류(공천수락서, 이력서, 교단 추천서)를 다 제출을 했으며,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일정이 겹쳐진 고한승 목사가 총회참석에 대한 확답을 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흥미로운 것은 이에 앞서 임원회에서 6개 교회를 신입회원으로 통과시키고 총회에 내놓았지만 회원들은 총회에 참가한 3개 교회만 가입을 인준했다. 부회장 선출은 회원가입 보다 더 막중한 결정인데 부회장 후보가 불참한 것이다.

    팬데믹 가운데 시간이 촉박한 것에 대한 이해도 있었겠지만, 여전히 남은 불만은 고한승 목사와 뉴저지연합교회의 대 교계 연합활동에 대한 기여 적립금이 담긴 크레딧카드로 결제했다. 3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과 마당 구국기도회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으며, 교협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돕기 기금도 냈다. 또 33회기 연합사업에 크게 기여한 이사장 노상석 장로와 부회장 배광수 장로가 뉴저지연합교회 성도이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장 노상석 장로는 장동신 33회기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평신도 부회장은 총회석상에서 33회기 감사인 육귀철 장로(주소원교회)가 추대됐다. 또 감사는 33회기 회계들인 김근출 장로(오늘의목양교회)와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선출됐다.

    55a85b18b70adaf38970ea02c916cae3_1601483324_9981.jpg

    3.

    신입회원 인준순서에서 전 회장 허상회 목사의 지적과 회원들의 절대찬성으로 임원회를 통과한 6개 교회 중 총회에 참석한 뉴저지 가나안교회(최성남 목사), 세움교회(김주헌 목사), 우리사랑의교회(박종윤 목사) 등 3개 교회를 회원으로 인준했다. 총회에 불참한 뉴저지성결교회, 뉴저지열린교회, 움직이는교회 등은 내년 총회를 기약하게 됐다.

    4.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협회관 경과보고에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교협관리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식되던 교협회관 관련 구좌의 사인권자와 건립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회관건립위원회와 임원회가 함께 결정하여 이번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남이 진행되지 않았다. 이에 33회기 회장 장동신 목사가 총회에서 머리를 숙이고 사과했다. 교협은 특별위원회에 회관건립위원회를 조직한 바 있다. 새 회기에 이에 대한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감사보고를 통해 김종국 목사는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을 맞이한 33회기가 오히려 전 회기보다 더 많은 예산으로 교회를 섬기고 나누었다며 그 헌신과 수고를 치하했다. 회계 김근출 장로의 33회기 회계보고에 의하면 경상비 수입 46,233불, 지출 40,693불이었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회를 위한 모금활동을 벌여 49,500불을 모금했다.

    5.

    뉴저지교계가 팬데믹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정기총회에는 회원점명시 27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25명(목사 22명, 장로 3명)이 참가했다.

    전 회장 허상회 목사는 회무 개회기도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팬데믹이라는 어려움속에서도 지난 회기를 축복하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어 다시 한 번 부흥의 기회로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했다.

    부회장 최준호 목사는 개인의 이유로 회장 후보에서 사퇴했으나, 정기총회에서 예배 사회를 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1건 184 페이지
    • [CA] ‘실내예배 금지’ 주지사 손 들어줘
      미주한국일보 | 2020-10-02
      ▶ 한인목사 가처분 소송 연방법원서 기각 판결 Harvest Rock Church의 담임 채 안(Ché Ahn)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 BCNN1)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 등 종교시설의 실내 대면 모임 금지 조치를 취해온 캘리포니아 주…
    • 321c702f6ec152d71c6ebb23608c805f_1601654334_9653.jpg
      [시사]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연합뉴스 | 2020-10-02
      트럼프, 직접 트위터로 밝혀…'양성판정' 힉스 보좌관과 동행 뒤 확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
    • [CA] 한인회 ‘사랑의 쌀’ 내일 10시부터 배부
      미주한국일보 | 2020-10-01
      ▶ 주차장서 선착순 500명 행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물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KITA 이석준 부회장, 백사훈 회장, 로라 전 LA 한인회장, 한미은행 피터 양 전무, 조만선 본부장, LA 한인회 장진영·제임스 안 이사. [박상…
    • 8c784fc376e6f7f0573d6dead45f2783_1601595083_4299.jpg
      [워싱턴 DC] 세기모 대표 박형우 목사의 현장 르뽀 ‘회귀(The Return)’
      크리스천헤럴드 | 2020-10-01
      이틀동안 이어진 기도회와 기도행진 핵심 메시지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지난 26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대규모 기도행사에 한인들도 참가했다. 세기모 박형우 목사 제공 지난 9월 26일 워싱턴에서 국가와 세계를 위한 회개 기도회와 기도행진이 개최됐다. 기도회는 현장 …
    • 8c784fc376e6f7f0573d6dead45f2783_1601594772_3823.jpg
      [워싱턴 DC] 워싱턴에 운집한 수만의 기독교인들, “미국을 도우소서 제발”
      크리스천헤럴드 | 2020-10-01
      주류매체 크리스천포스트 상세 보도 하나님께 돌아가자, 기도행진 등 행사 참석자들, 하나님의 적극적 개입 확신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 몰에서 개최된 기도회와 행진에 전국에서 모여든 수 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했다. 2020 워싱턴 기도행진 제공 미국을 위해 중재…
    • 미국 전역서 또 대대적 불체자 집중 단속
      미주한국일보 | 2020-10-01
      지난 해 5월 ICE 요원들이 불체자들을 체포하고 있다. [사진 ICE]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LA 등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을 벌인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달에도 또 다시 전국적인 불체자 집중 단속을 벌일 것으로 알려져 대선을 앞두고 이민자 커뮤니티가 긴장하…
    • 8c784fc376e6f7f0573d6dead45f2783_1601587379_7065.jpg
      [CA] 한인성당 50명까지 함께 주일 야외미사
      미주한국일보 | 2020-10-01
      ▶ 성마이클 한인천주교회 등 베이지역 한인성당 ▶ 한가위 미사도 봉헌 성마이클한인천주교회 신자들이 지난 9월27일 주일미사를 옥외에서 봉헌하고 있다. <사진 규 리 기자> 베이지역 한인성당이 주일 미사참 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여 야외 (옥외) …
    • 美 남침례교, 2021년 연례 총회 주제 ‘우리는 위대한 사명을 받은 침례교인’
      CTS TV | 2020-10-01
      미국 남침례교가 2021년 연례 총회 주제를 채택했습니다. 남침례교는 2021년 연례 총회 주제로 ‘우리는 위대한 사명을 받은 침례교인’을 채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침례교 제임스 데이비드 그리어 회장은 “‘위대한 사명을 받은 침례교인’ 이라는 문구는 전 인류…
    • [CA] 영 김 후보 지역구 병원에 방역용품 전달
      크리스천 위클리 | 2020-10-01
      “집, 사업장에 세울 후원 사인판 픽업해 가세요” 영 김 후보 후원 사인판은 캠페인 사무실에서 픽업할 수 있다 연방하원에 도전하는 영 김 후보(제39지구)는 지난주 ‘레이즈 휴메인 파운데이션’과 공동으로 플라센티아-린다 병원에 방역용 가운과 페이스 쉴드 …
    • [NJ] 뉴저지교협 신임회장에 이정환 목사
      뉴욕 중앙일보 | 2020-10-01
      제34회 정기총회 NJ순복음교회서 열려 부회장 고한승 목사와 함께 추대돼 직전 회기 이사장 노상석 장로에 감사패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된 이정환 목사(왼쪽 네 번째)와 직전 회장 장동신 목사(가운데) 등 임원들이 자리…
    • "제발!" 트럼프 못 말린 앵커의 후회…"이럴 줄 꿈에도 몰랐다"
      한국 중앙일보 | 2020-10-01
      초반 트럼프 끼어들 때 "이게 토론이구나" 기대 물러설 기미 보이지 않자 뒤늦게 경각심 갖게 돼 트럼프 "2대1로 토론"…보수 "월리스, 바이든 편애" "민주당원 월리스, 아마도 바이든 찍을 것"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 토론 진행을 맡은 …
    • 백인우월주의단체에 '대기하라'던 트럼프…'그들 물러나야' 해명
      연합뉴스 | 2020-10-01
      공화당서도 비판 쏟아지자 "사법당국이 알아서" 한 발짝 물러서 백인우월주의 두둔 논란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만에 해명을 내놨다. 자신의 발언이 목전에 둔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 조짐을 보이고 공화당에서마저 비판이 쏟아져 나온 탓으로 보인다.…
    • 맥도널드 50만불 장학금 내년 1월 14일 신청 마감
      LA중앙일보 | 2020-10-01
      사진: 웹사이트(http://www.apiascholars.org) 첫 화면 캡쳐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1기 아시안태평양계 장학생을 선발했다. 업체는 아태계(APIAs) 대학생 장학금 지원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인 APIA 스칼라스(Scholar…
    • 애원하던 대통령, 외면하던 부통령
      CBS노컷뉴스 | 2020-10-01
      트럼프 얼굴에 드리운 공포를 읽었나요? 美 첫 TV대선토론 평가 미국의 첫 TV대선 토론의 한 장면. 이 사진 처럼 트럼프의 시선은 내내 바이든에 향해 있었고,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눈길 한번 주려하지 않았다.(사진=CNN 캡처) 11월 3일 치러지는 미…
    • 폼페이오, 北노동당 창건 기념일 직전 방한 확정
      CBS노컷뉴스 | 2020-09-30
      내달 7~8일 한국 방문…일본·몽골도 순방 (사진=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7~8일 이틀 간 한국을 방문한다.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달 4~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방문한고 밝혔다. 폼…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