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말씀으로 희망을 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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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교협, 복음화대성회·구국기도회 개최
지난 1일, 복음화대성회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성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학 목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동포복음화 대성회 및 연합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1일 첫날은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에서 이성자 목사를 강사로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2일에는 베다니장로교회에서 김영진 목사를 강사로 “이제 곧 교회가 세상을 다스릴 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류응렬 목사가 ‘하늘 문을 여시고 기도를 들으소서’라는 주제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복음화대성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함께 진행된 구국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북한, 미국, 워싱턴 한인교회를 위해, 그리고 코로나19의 소멸과 치유, 회복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김재학 목사는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그럴수록 더욱 회개하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치유와 회복의 그날까지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임 임원 선출을 위한 ‘제46차 교협 정기총회’가 오는 26일(월) 오전 11시 메시아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임원과 순서자만 입장할 수 있다. 공천위원회는 오는 10일(토)까지 후보등록을 받고 개별인터뷰를 거쳐 총회에 정식후보로 추천하며 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로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한다. 대의원은 회원 교회당 3명으로 1명은 목사, 2명은 평신도로 구성된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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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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