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MD] 중국인 리사 리 씨 2,000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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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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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운 조성 기금모금 캠페인
카키스빌 소재 ‘퓨전 식당’을 운영하는 중국인 리사 리 씨(왼쪽)가 코리아타운에 2,000달러를 기탁했다.
일식당 ‘퓨전 식당’ 대표 중국인 리사 리씨가 엘리콧시티의 코리아타운 건립에 2,000달러를 기부했다.
리사 리 대표는 32년 전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후, 20여년간 카키스빌에서 일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리 대표는 “외숙모가 한인이라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에 존경과 친밀감을 느껴왔는데, 엘리콧시티에 코리아타운 조형물이 건축된다는 소식을 들어 기뻤다”며 “코리아타운 건립은 한인뿐 아니라 아시아의 문화와 전통을 보급하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대표는 “한인뿐 아니라 많은 아시안도 코리아타운 건립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운준비위원회(위원장 김상태)에 따르면 코리아타운 건립기금으로 현재까지 총 25만3,590.95달러가 모금됐다. 기부금은 ‘KPCB, Inc’를 수취인으로 후원하면 된다.
문의 (301)257-8718
(443)764-0384
후원주소 1023 S. Charles St.
Baltimore, MD 21230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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