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사태 통해 회개해야"…코로나의 교훈은 '신'이 준 것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팬데믹 사태 통해 회개해야"…코로나의 교훈은 '신'이 준 것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팬데믹 사태 통해 회개해야"…코로나의 교훈은 '신'이 준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0-10-27 | 조회조회수 : 3,191회

    본문

    86f286eb5d8e4d06f0f47c2d6be065e1_1603825267_1574.jpg 


    팬데믹 사태를 통해 '신(神)'이 주는 교훈이 있다.

    미국인 3명 중 1명은 팬데믹을 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퓨리서치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미국인이 얻는 교훈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응답자 중 35%는 "인류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는 교훈"이라고 답했다.

    퓨리서치센터는 팬데믹으로 교훈을 얻었다는 응답자에게 어떤 배움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보고서에는 응답자들의 생각이 익명으로도 소개됐다. 종교적 교훈을 얻은 응답자들은 대부분 팬데믹 사태를 회개와 연결지어 생각했다.

    86f286eb5d8e4d06f0f47c2d6be065e1_1603825285_1911.png

    54세인 한 여성은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우리의 교만을 회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55세의 여성 응답자는 "팬데믹은 요한계시록이 언급하고 있는 휴거가 임박했다는 것에 경종을 울린다. 그 예언을 확증하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팬데믹 사태를 성숙한 신앙을 추구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57세의 한 남성은 "이 시간을 하나님을 더 알아가는 계기로 삼자. 활동은 줄었지만 이 시간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개인의 영적 성장을 위해 묵상의 시간을 갖자. 아울러 실직자와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7월13~19일 사이 미국내 성인(18세 이상) 1만2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도(오차범위 ±1.5%)는 95%다.


    장열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0 페이지
    • e307bebe1650c4c429af4cdbd0354040_1705346723_6735.jpeg
      미국 목회자 과반수 이상 사임 심각하게 고려 중
      정준모 목사 | 2024-01-14
      목회자 연령, 성별, 교단, 교회 크기 등에 상당한 차이 보여 하트퍼드 국제종교평화대학교(Hartford International University for Religion and Peace)이자 하트퍼드 종교연구소(Hartford Institute for Religi…
    • 7a4d34dd9a760500e714912daa6a87d6_1705003264_0571.png
      미국 성인 2023년 현재 인공 지능(AI) 사용 통계와 분석
      KCMUSA | 2024-01-11
      인공 지능(AI)이 헤드라인에 계속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바나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많은 미국 성인이 직장과 개인 생활에서 정기적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미국 성인의 31%가 AI를 매주 또는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특…
    • "AI로 맞춤형 건강 관리"…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총출동
      데일리굿뉴스 | 2024-01-11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디지털 헬스케어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수요가 급증한 데다, 웰니스 실현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추세…
    • 2024년에도 온라인 성경 읽기는 계속 증가한다
      KCMUSA | 2024-01-10
      (사진: Becca Tapert photo | Unsplash)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온라인 성경 읽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2022년에 사람들은 기록적인 숫자로 성경 앱을 계속 사용했으며 2023년에도 내내 …
    • 4e0c2c347e692f65ff4517e00b59b046_1704931620_8211.jpg
      대부분의 교회 회계연도가 1월에 시작... 예산 편성 주체 다양화 돼
      라이프웨이 리서치 | 2024-01-10
      대부분의 교회 회계연도 1월에 시작, 예산 편성 주체는 더욱 다양해져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진 | 언스플래쉬 대부분의 목회자들에게 새해의 시작은 교회의 새로운 회계연도의 시작을 의미한다. 그러나 회계연도 예산 편성에 누가 관여하는지에 관해서는 목회자들 사이에 훨씬 더 …
    • 7a4d34dd9a760500e714912daa6a87d6_1704927879_7791.png
      마틴 루터 킹의 유산은 아직도 우리에게 큰 꿈을 꾸게 하는가?
      KCMUSA | 2024-01-10
       이번 달 15일은 마틴루터 킹 기념일이다. 마틴 루터 킹 박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은 우리에게 큰 꿈을 제시했다. 당신은 당신의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큰 꿈을 갖고 있는가? 루이스센터 소장인 더그 파우(Doug Powe)는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
    • 7a4d34dd9a760500e714912daa6a87d6_1704926149_5931.png
      2024년 교회 리더십에 영향을 미칠 7가지 추세
      KCMUSA | 2024-01-10
       워싱턴 D.C.에 있는 한 신학대학의 교회 리더십 센터가 새해에 교회 리더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7가지 추세에 대해서 발표했다.지난 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웨슬리신학대학 루이스 교회 리더십 센터(Lewis Center for Church Leadership …
    • 4e0c2c347e692f65ff4517e00b59b046_1704924608_2722.jpg
      美 보수 감리교단, 출범 1년 반 만에 4,200개 이상 교회 가입
      데일리굿뉴스 | 2024-01-10
      ▲UMC 노스텍사스 연회.(사진출처=Courtesy of the North Texas Conference)[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미국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의 보수적 대안으로 출범한 교단에 1년 반 만에 4,200개 이…
    •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집' 리더들 사임 늘어 IHOP대학 총장도 떠난다
      KCMUSA | 2024-01-10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집(IHOP)' 설립자 마이크 비클 (YouTube/ Mike Bickle Official)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집(International House of Church,  이하 IHOP)은 "성적 부도덕을 포함한 심각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 유명 배우 맷 데이먼 등의 반대로 19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건물 철거 보류
      KCMUSA | 2024-01-10
      철거 위기에 놓였던 미국 뉴욕 맨해튼 86번가 웨스트파크장로교회 모습. 교회 페이스북 캡처뉴욕 어퍼웨스트사이드의 133년 된 역사를 자랑하는 웨스트파크장로교회의 철거 계획이 당분간 중단됐다. 이 교회는 맷 데이먼과 마크 러팔로의 반대 이후 건물 철거 계획을 연기했다논란…
    • "학교 내 성경 교육, 성적·행동·정서적 행복에 긍정적"
      데일리굿뉴스 | 2024-01-10
      ▲라이프와이즈 아카데미(LifeWise Academy)가 제공하는 성경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공립학교 학생들.(LifeWise Academy)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공립학교 내 성경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업 성적, 행동, 정서적 행복에 매우 긍정적…
    • "하나님이 트럼프를 만드셨다" 광고 논란 촉발
      KCMUSA | 2024-01-09
      “하나님이 트럼프를 만드셨다(God Made Trump)”라고 선언하는 새로운 영상이 주말 동안 입소문을 타면서 기독교계와 보수 평론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영상의 메시아적 메시지, 즉 트럼프가 미국을 “절대 떠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트럼프…
    • c7aa848bc7aea900e07c3704c9f5cdeb_1704764920_7767.jpg
      아제르바이잔 처음으로 종교자유 박해국 리스트에 추가
      KCMUSA | 2024-01-09
      처음으로 종교자유 박해국 리스트에 오른 아제르바이잔 (사진: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미국은 처음으로 아제르바이잔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로 인정했다.국무부의 2차 특별 감시 목록(SWL)에 석유가 풍부한, 시아파 무슬림이 다수인…
    • c7aa848bc7aea900e07c3704c9f5cdeb_1704758969_3693.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영국 감리교인들 '남편'과 '아내'라는 용어 금지" 비난
      KCMUSA | 2024-01-09
      프랭클린 그레이엄 (사진: Facebook) 미국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이 영국 감리교회를 비난했다. 이는 감리교회가 “남편”이나 “아내”와 같은 성별에 따른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포용적인 언어 안내서”를 발표한 데서 비롯되…
    • c7aa848bc7aea900e07c3704c9f5cdeb_1704757435_0035.jpg
      복음전도자 루이 기글리오 'Passion 2024' 통해 현대인들의 자기 인식에 도전
      KCMUSA | 2024-01-09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Passion 2024'에서 말씀을 전하는 루이 기들리오 목사 (사진: Screenshot/Passion Conference) 루이 기글리오(Louie Giglio) 목사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Passion 2024'에서 수천 명의…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