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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한인 교회들 “현장 예배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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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5,9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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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지역 코로나19 급증 예배 재개 ‘신중 모드’
    ▶ 뉴라이프교회, 리오픈하려다 온라인 예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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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가 31일 가진 온라인 예배에서 위성교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뉴라이프교회는 이날 현장 예배 재개를 계획했다가 다시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령 완화로 교회 건물내 예배가 제한적으로 다시 허용됐지만 한인 교회들은 봉쇄령 해제 후 첫 주일인 지난 31일 대부분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등 예배 재개에 신중한 모드를 보이고 있다.

    베이지역 코로나 환자급증도 교회 재오픈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알라메다카운티의 경우 지난달28일 하루에 107명,29일 70명이 확진되는등 환자가 급증하자 현장 예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있다. 알라메다카운티는 이번주부터 주차장에서 예배만 가능하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가주보건국의 가이드 라인에따라 31일부터 현장 예배를 재개하려던 한인교회들이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따라 현장 예배 재개를 늦추고 영상 예배로 계속 드릴 계획이다.

    알라메다카운티내에 위치한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는 가주보건국이 지난 25일 발표한 교회를 열기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31일부터 교회당에서 대면 예배를 재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알라메다카운티내 감염자 급증으로인한 카운티 지침에따라 주일 에배 하루전에 교회의 리오프을 취소하고 영상 예배를 드렸다. 이에따라 교회당내에서는 영상예배진행에 필수인원만 예배를 드리고 현장 예배 취소사실을 모르고 온 일부교인들은 주차된 차량내에서 온라인 예배로 드렸다.

    위성교 담임 목사는 “교회의 문이 단힌 시간이 너무 오래가면 믿음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꾸준히 예배 재개를 준비해 왔다”면서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고 공동체의 예배가 회복될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위성교 목사는 성령강림절을 맞아 에베소서를 본문으로 “교회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리치몬드 침례교회 김경찬 담임 목사는 “교회내 청소와 소독, 발열검사,개인별 거리두기등 언제든 교회를 오픈할 준비가 되어 있으나 콘트라코스타카운티의 지침이 명확하지 않고 현재로서는 제대로 된 예배가 어려워 당분간 온라인 예배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상항중앙장로교회 권혁천 담임 목사도 “베이지역 6개카운티는 가주보건국의 교회 예배 재개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수락하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도 되지 않은 상태로 온라인 예배를 유지하며 좀 더 사태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석진철 담임 목사)도 알라메다카운티로부터 현장 예배에 재개에 대한 새로운 지침이 나올때까지 온라인 예배를 계속할 계획이다.

    그러나 콩코드 침례교회(담임 고석진 목사)와 은혜의 빛장로교회(담임 강대은 목사)는 가주정부의 가이드라인에따라 6월 첫주(7일)부터 교회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이들교회는 현장 주일예배를 재개하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참석자 거리 유지, 예배후 예배당 소독 등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리고 현장 예배를 재개하더라도 예배 참석이 어려운 노약자와 어린자녀를 둔 교인들을 위해 온라인 예배를 계속할 계획이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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