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버전 성경앱 마침내 성경을 1천5백개 언어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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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enny Smith) 

인기있는 성경앱 유버전(YouVersion Bible App)이 마침내 1,500개 언어로 성경을 제공하게 됐다.

2008년 출시 이후 유버전은 플랫폼에서 사용가능한 언어 수를 계속 늘려감으로써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

프라이머크리스천뉴스(Premier Christian News)는 유버전이 2012년에 100개 언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다. 그 수는 나중에 2014년에 500개로, 2016년에는 1,000개로 증가했다.

지난달 이 앱의 성경은 1,500개 언어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유버전 앱은 또한 성경의 2,200번째 버전을 추가하고, 이를 자축했다.

성경번역협회인 위클리프(Wycliff Bible Translators)의 번역자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유버전은 모든 사람이 성경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이들의 도움으로 이정표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표했다. 

위클리프의 대표 제임스 풀(James Poole)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디지털 및 온라인화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온라인이나 휴대폰에서 앱을 통해 성경을 자신의 언어로 읽거나 듣다가 예수를 믿게 된다는 보고를 많이 전달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