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연방하원 ‘한인여성 트리오’(미셸 박·영 김·메릴린 스트릭랜드) 활약 주목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연방하원 ‘한인여성 트리오’(미셸 박·영 김·메릴린 스트릭랜드) 활약 주목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연방하원 ‘한인여성 트리오’(미셸 박·영 김·메릴린 스트릭랜드) 활약 주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11-16 | 조회조회수 : 2,965회

    본문

    ▶ 영 김 당선 확정으로 재선 앤디 김과 4명

    ▶ 미 정계 ‘코리안 파워’ “당파 넘어 협력” 다짐



    c7543f23b435c108a2fbd877d8763923_1605550991_7969.jpg
    미주 한인사회 역사상 최초의 연방하원에 동시 입성 기록을 쓴 한인 여성 정치인 3명이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함께 모여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 김, 미셸 박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당선자. [미 셸 박 스틸 캠프 제공]


    마침내 미주 한인 정치사에 새로운 페이지가 쓰여졌다.


    연방하원 캘리포니아 39지구의 영 김 후보 당선 확정으로 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정치인 3명 연방의회 동반 입성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재선에 성공한 뉴저지주의 앤디 김 의원

    까지 총 4명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동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주 한인사회 역사상 한인 여성 연방의원을 배출한 것 자체가 처음이고, 한인 연방의원 4명을 한꺼번에 확보한 것도 이번이 최초여서 2020년은 한인사회가 주류 정치권에 대

    거 진출한 원년이자 미 정계에‘ 코리안 파워’의 신호탄을 쏴올린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39지구의 영 김 당선자는 지난 13일 50.6% 득표율로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1.2%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은 뒤 다음날인 14일 곧바로 워싱턴 DC로 입성해 신입 의원

    대상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합류했다.


    이보다 앞서 미셸 박 스틸(가주 48지구) 연방하원의원 당선자가 지난 12일 워싱턴 DC에 입성, 한인 혼혈 메릴린 스트릭랜드(워싱턴주 10지구) 연방하원 당선자까지 3명의 한인 여성 정치인들이 14일 함께 만나 서로 힘을 합쳐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미 관계 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 김 당선자는 승리 확정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 이민자로서 오늘 저의 당선을 통해 미국의 약속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당파를 뛰어 넘어 공화당, 민주당 여러 의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미셸 박 스틸 당선자도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다른 한인 당선자들과 당파와 관계없이 서로 협력하며 한미 가교 역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 서부 최대 일간지인 LA타임스는 15일자 프론트면에 이들 3명의 한인 여성 정치인들의 연방의회 동반 입성을 크게 다루면서 한인사회 정치력이 새롭게 주목을 받는 획기적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셸 박 스틸·영 김 두 당선자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오랫동안 정치 기반을 닦아오며 공화당의 지원과 투자를 받아온 정치인들로, 이들이 한인이라는 사실이 더 이상 한인 등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주류 정치권으로부터 외면 당하지 않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주한인정치연합(KAPA)의 강석희 이사는 “미주 한인사회 역사상 이런 해는 없었다”며 “2020년 한인 정치력은 훨씬 강해졌다”고 말했다.



    석인희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1건 165 페이지
    • 1654228509_1605736243.0175.jpg
      [CA] 천막ㆍ건물 넘나드는 예배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 2020-11-18
      SD씨월드침례교회...지침따라 실내외 진행어떤 상황과 악조건에서도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강한 영성이 씨월드침례교회의 천막 시설을 만들어 냈고, 코로나19에도 제약 받지 않는 예배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주일 천막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이호영 담임목사와 성…
    • 1654228509_1605736016.8425.jpg
      [CA] 1단계 회귀 OC 한인교회 다시 온라인 체제로
      LA중앙일보 | 2020-11-18
      교회마다 실내 모임·예배 즉각 취소 긴급 공지온라인 체제 전환…실내 예배 제재에 불만도 코로나1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급속한 재확산에 따라 통행금지, 재봉쇄 등 강력한 대책 실행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LA다운타운 자바시장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56188_9214.jpg
      [KCMUSA 영어 설교자 시리즈 11] 더들리 러더포드 목사와 포터랜치의 쉐퍼드교회
      KCMUSA | 2020-11-17
      [KCMUSA 설교 방송에서 영어 설교를 들을 수 있는 목회자가 현재까지 12명입니다. KCMUSA 사이트를 통해서 유명 영어 설교를 들을 수 있는 초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숫자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목회자들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더들리 …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49409_3983.jpg
      [CO] 한국 민주화 기여 '조지 오글' 목사 별세
      데일리굿뉴스 | 2020-11-17
       1970년대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도왔던 선교사들의 모임인 ‘월요모임’의 선교사 조지 E. 오글(George E. Ogle)목사가 지난 15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7일 "오글 목사는 외국인이자 종교인으로서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37448_5173.jpg
      소니 픽처스, 기독영화사 ‘퓨어 플릭스’ 인수
      미주한국일보 | 2020-11-17
      ▶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 제작, 틈새시장 기독교팬들 공략대형 미디어 업체 소니 픽처스가 기독교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퓨어 플릭스’(Pure Flix)를 인수한다.LA타임스에 따르면 소니 픽처스는 영화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
    • [CA] 개신교 목사 48% “교회 운영 힘들다”
      미주한국일보 | 2020-11-17
      ▶ 코로나로 재정 악화… 5%는 심각한 운영난▶ 교회 35% “올해 헌금액수 작년보다 줄었다” 소수계 소형 교회일수록 타격은 더 심해올해 불안정한 경제 사정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 없음. <로이터>…
    • [시사] [CA] 브레이크 밟는다는게 가속페달을…한인 고령운전자 건물 돌진
      미주한국일보 | 2020-11-17
      ▶ OC 한인회관 주차중 업소내 2명 부상입어16일 한인 노인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건물로 돌진해 북 카페 내부가 대파돼 있다. [문태기 기자]오렌지카운티 한인타운에서 80대 한인 노인이 주차를 하던 중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알고 잘못 밟아…
    • [시사] 하버드도 뇌물받고 부정 합격
      미주한국일보 | 2020-11-17
      ▶ 펜싱코치에 150만달러, 중국계 두아들 입학시켜 하버드 대학에서도 입시부정 사건이 터져 충격을 주고 있다. 펜싱 코치가 아시아계 학부모에게 150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받고 부정 입학을 시켜 준 혐의로 해당 학부모와 함께 기소됐다. 지난해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명…
    • [CA] OC 실내 식사·예배 다시 금지…가주 전역 사실상 대유행 상태
      LA중앙일보 | 2020-11-17
      뉴섬 지사 “통행금지까지 검토” 가주 지역 대부분이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대유행’을 의미하는 1단계(보라색·purple tier)로 후퇴한다. 개빈 뉴섬(사진) 가주 주지사는 이번 조치를 “긴급 비상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전역에 ‘통행금지령…
    • [시사] 시니어 57% 메디케어 비교 않고 선택
      LA중앙일보 | 2020-11-17
      내년 57가지 옵션 "너무 복잡"그대로 유지하면 손해 볼 위험올해 12월 7일까지 등록·변경메디케어 보험 에이전트 도움메디케어 홈페이지 오는 12월 7일까지 메디케어 등록 및 변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니어 등 수혜자 절반 이상은 본인의 플랜을 재점검 또는 비교조차 하…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33771_8299.jpg
      세태 바뀌는데 여전히 외형 집착하는 한인교회
      LA중앙일보 | 2020-11-17
      이슈진단: 교회는 건물인가지난 2012년 나성열린문교회는 LA한인타운 인근 6가와 보니브레 애비뉴 인근 부지에 교회 신축을 진행하던 중 대금을 갚지 못해 차압을 당했다. 이후 융자를 맡은 기독교복음신용조합(ECCU)을 상대로 부당차압 소송을 벌이다 결국 8년 만에 패소…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33557_8433.jpg
      [CA] [인터뷰] 영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인 "한인들 뜨거운 성원이 승부 갈랐다"
      LA중앙일보 | 2020-11-17
      "끝까지 숨막히는 승부…외교·재정위 희망"  영 김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9지구 당선인이 16일 한인언론과 줌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영 김 캠프]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마음을 졸였던 한인후보는 영 김(한국명 영옥) 캘리포니아 39지구 연방하원 당…
    • [시사] [CA] “재외 국민 힘내라”…총영사관, 가구당 100불 지원
      LA중앙일보 | 2020-11-17
       한국 정부가 재외국민 가구당 100달러 상당 의료품과 식료품을 지원한다. 16일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외국민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은 100달러 상당의 의료품 또는 식료품으로 …
    • [시사] [CA] 한인타운에 방글라 상징 벽화 속속 등장
      LA중앙일보 | 2020-11-17
      3가 세라노서 개막식 마쳐 한국 총영사관에 초청장도 “K타운 잠식하나” 우려 증폭 방글라측 “단순 미화” 해명 지난 15일 LA한인타운 3가와 세라노 에비뉴에 설치된 방글라데시 기념탑 벽화 앞에서 리틀 방글라데시 관계자들이 모여 벽화 제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UMC 뉴스] 비접촉으로 추수감사절에 지역사회를 섬기는 아이디어
      연합감리교회뉴스 | 2020-11-16
      사진, 픽사베이, 픽셀스추수감사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19는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 내에서 11월 11일 하루 만에 약 145,835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현재까지 약 이십 사만 명이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사망하…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