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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노동자와 약자의 아버지 조오지 오글 목사 하나님 품에 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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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연합감리교뉴스| 작성일2020-11-24 | 조회조회수 : 3,0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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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오지 오글 목사가 2002년 10월 4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청으로 방한해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 발췌, 경향신문.


    선교사요, 복음 전파자요, 조직가요, 교육자요, 한국 노동자와 약자의 아버지요, 한국 민주화 운동의 강력한 옹호자.


    이 모든 호칭은 향년 91세로 콜로라도주 라파에트에서 하나님 품에 안긴 조오지 오글(한국명, 오명걸) 목사를 부르는 말이다.


    오글 목사는 1929년 1월 17일 광부들의 마을인 펜실베이니아주 핏케언에서 여섯 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1954년 듀크 신학교를 졸업한 그는 연합형제교회에서 목사 안수(편집자 주: 오글 목사는 연합형제교회와 감리교회가 통합된 교단인 연합감리교회의 북일리노이 연회 소속이다.)를 받은 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한국에 도착한 오글 목사는 공주와 대전 지역의 감리교 학교에서 3년간 영어를 가르치며, 복음을 전했다.


    감리교미래정책연구원 원장인 이상윤 목사는 오글 목사를 “그 시기의 한국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던 선교사 가운데 한 분”으로 기억했다.


    1950년 대 한국의 산업화 물결은 수많은 젊은이를 농촌에서 떠나 도시로 집중하게 했다. 오글 목사는 한국의 이러한 상황을 목도하며, 노동자들을 위한 새로운 사역을 준비하기 위해 1957년 미국 시카고로 돌아와 학업을 재개했고, 시카고 영아복지회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도로시 린드맨을 만나 1959년 결혼한 후, 화물선을 타고 다시 한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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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오지 오글 선교사가 구입했던 초창기 인천산업선교회 건물. 가운데가 조화순, 조승혁 목사. 좌우로 당시 실무자였던 최영희, 전용환, 유흥식, 유재민 등도 보인다. 사진 출처, 뉴스프리존.
     


    한국에서 함께 선교사역을 시작한 오글 부부는 듀크 신학교에서 만난 마경일 목사를 통해 감리교단의 지도부를 설득하여 인천 화수동의 초가삼간을 매입하고, 도시산업선교회의 전신인 인천산업전도회(Incheon Industrial Evangelism)를 조직했다. 이는 훗날 인천도시산업선교회(Incheon Urban Industrial Mission)의 모태가 되었다.


    1971년 오글 목사는 도시산업선교회의 리더쉽을 한국인에게 넘겨주고, 박사학위를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와, 위스컨신 주립대학교에서 1973년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다시 서울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5년 임기의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1972년 10월 17일 한국에 유신헌법이 선포되자, 대학가에는 시위가 끊이지 않았고, 이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던 목회자들과 교수들도 공공연히 체포되었다.


    오글 목사는 기독교 수감자 가족들이 목요일마다 주최하던 목요기도회에 참석해, 인혁당 사건으로 구속되어 사형을 선고받은 이들의 무죄를 주장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는 이유로 1974년 12월 14일 한국에서 추방되었다. 그리고 1975년 4월 9일, 대법원의 인혁당 사건 선고 확정 18시간 만에 한국 정부는 관련자 8명 전원의 사형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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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조오지 오글 목사 강연회 소식이 사진과 함께 한국민주회복통일촉진국민회의(한민통) 기관지 ‘한민신보’에 실렸다. 사진 발췌, 한겨레 뉴스.


    이 당시 상황을 곁에서 지켜봤다는 이상윤 목사는 “조오지 오글 목사의 추방에 대한 의미는 감리교 선교가 어디까지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주는 산 증거다. 독재에 굴하지 않고, 약자를 위해 당당히 맞섰던 오글 목사님은 노동자가 조직화되는 길만이 그들의 권익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기초를 세울 수 있다고 믿는 선구자였다.”라며, 오글 목사에 대한 자신의 기억을 전했다.


    오글 목사는 미국으로 추방된 후에도 인혁당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지만, 인혁당 사형 집행 소식을 들은 뒤 견디기 힘든 괴로움에 시달렸다. 


    조오지 오글 목사와 동시대에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 받아 한국을 섬겼던 월터 더스트(한국 이름, 도월석) 선교사도 “증거도 없이 젊은이들을 정권 유지의 희생양으로 삼았던 박정희 정권에 체포되고 추방되던 긴박했던 상황에도 조오지는 크리스천으로서 신앙인의 품위를 잃지 않았고, 한국 국민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슴에 품었다. 그는 목사로서의 신실함을 가지고,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전 세계에 한국의 상황을 알리며 한국인들을 대변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며, 오글목사의 한국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그 외에도, 오글 부부가 한국에서 낳은 자녀들을 일반 한국인이 다니는 학교에 보낸 일화는 그들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단적인 예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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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오지 오글(뒷줄 오른쪽) 목사는 부인 도로시 오글(뒷줄 왼쪽)과 함께 1954년 한국에 파견되어 1남 2녀를 두고 1974년 강제추방 당할 때까지 20년 동안 산업선교와 민주화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진 발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미국으로 돌아온 오글 목사는 애틀란타에 소재한 에모리 대학교의 캔들러 신학교에서 1975년부터 1981년까지 교편을 잡았다. 그리고 이어 연합감리교 총회 사회부의 사회 경제 정의 담당 디렉터로 섬기며 다양한 사회정의 사역을 지속하다 1991년 은퇴했다.


    오글 목사는 1984년 대한기독교감리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 강사로 초청받아 추방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과 1999년 부산 민주공원 개원 등에 초청받아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2002년 한국을 방문하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부터 인권상을 수상했다. 


    오글 목사는 한국 내 문제뿐만 아니라, 탈북자 문제에도 관심을 두었다. 그는 1995년과 1996년에 국제앰네스티와 함께 러시아를 방문하여 서류 미비 탈북자들을 위한 통역을 감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18년을 콜로라도주 라파에트에서 지내면서 소설과 회고록을 집필했다.


    그중 하나가 2003년에 인혁당 사건 등 자신이 겪은 한국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역사소설 How Long, O Lord: Stories of Twentieth Century Korea이다. 이 책은 함정례 목사가 번역하여, <기다림은 언제까지 오 주여!―20세기 한국의 이야기>로 한국에서도 출간되었다.


    함정례 목사는 책을 번역하게 된 동기에 대해,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다가 추방까지 당했는데,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길이 이것(번역 봉사)밖에 없었다. 이렇게 틈틈이 번역한 책을 김정호 목사가 섬기던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출판비를 내어 출간하게 되었다. 오글 목사의 시각을 통해 한국 근대사를 배웠다.”라고 밝혔다.


    함 목사는 “조오지 오글 목사는 은퇴 후에도 사회정의를 위해서 일하신 분이다.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사회정의를 일하셨다. 우연히 한국에서 조오지 오글 목사님 내외분을 만났고, 그분들은 여전히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계신다. 그분들을 만난 것은 내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다. 고맙다. 감사하다.”라고 오글 목사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김정호 목사는 조오지 오글 목사에 대해 인품이 무엇보다 돋보이는 분이었다고 기억했다.


    “그분은 진짜 복음주의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신 분이고, 잘생긴 백인이지만 한국 아저씨나 할아버지 같은 편안함과 겸손함이 있는 따듯한 진짜 목회자였다. 최소한 감리교 목사라면 조오지 오글 목사님을 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그분은 기독교의 복음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고, 또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바닥에서부터 한국을 알기 위해 온몸으로 사랑을 전했다. 그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보내주신 참 목자상, 목회자상이 무엇인지 선교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삶으로 보여주신 분이다. 우리에게 오글목사님이 계셨던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분은 자신에 대해 과시하지 않으셨기에, 애석하게도 사람들은 그분을 잘 모른다.”


    이상윤 목사는 “충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산업전도와 노동운동의 경계선에 서서 분단된 한국감리교회의 사회 변혁적 과제를 놓고 씨름하신 일은 우리에게 잊을 수 없는 교훈과 과업을 남기셨습니다. 도로시 사모님께도 평강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윤길상 목사(연합감리교 고등교육사역부 은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소명에 충실히 살아간 정의의 사도였고, 귀감이 되신 분이다.”라고 조오지 오글 목사를 추모했다.


    조오지 오글 목사의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는 연합감리교회의 감독도 있다.


    위스컨신 연회의 정희수 감독은 조오지 오글 목사를 이렇게 기억한다.


    “조승혁 목사와 조화순 목사를 키우고, 감리교회 사회선교의 영맥을 세우신 어른이다. 오글 목사님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치시고,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인혁당 사건으로 1974년 추방당하기까지 가난한 자들과 노동자들의 벗이었던 연합감리교회의 선교사셨다. 저는 오글 목사님의 산업선교의 뿌리에서 정의를 위한 사역에 영향을 받았고, 그 후 위스콘신에서 다시 목사님과 감동적인 재회를 했다. 도로시 오글 사모님도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사역에 헌신하셨으니, 두 분 모두 한반도 민주화와 평화에 크게 공헌하신 것이다. 어려운 때에 눈물을 보이시며, 하나님의 정의를 살아내시고, 변혁기를 살던 한국인들을 사랑하신 큰 어른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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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12월 박정희 정권에 의해 강제 추방당했던 조오지 오글(왼쪽) 목사는 20년 만인 1994년 민청학련운동 계승사업회 초청으로 부인 도로시 오글(오른쪽)과 함께 다시 한국을 방문했다. 사진발췌, 연합뉴스. 


    올해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조오지 오글 목사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주의 발전 유공 포상' 국민포장을 받았다.


    그의 선교 동역자였던 월터 더스트 선교사는 만일 조오지 오글 목사가 살아서 한국인들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제가 여러분의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해주어서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Thank you for letting me part of your life!)”라고 했을 거라며, 오글 목사의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조오지 오글 목사의 장례일정은 17일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며, 자세한 일정은 DARRELLHOWE MORTU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응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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