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뉴욕나눔의집, 셸터 마련 후원의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0-12-10 |
조회조회수 : 3,121회
본문
19일 오후 7시30분 만나교회
가수 윤항기 영상으로 참여
만나교회에서 열린 노숙자를 위한 셸터 구입 추진 기자회견이 끝난 후 나눔의집 박성원 대표(왼쪽)와 방지각 원로목사(오른쪽)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뉴욕나눔의집]
뉴욕나눔의집이 한인 노숙자들을 위한 셸터 구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나눔의 집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뉴욕만나교회에서 순서자들만 참가한 가운데, 셸터 구입 기금모금 후원의 밤을 연다.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되며 목사가 된 가수출신 윤항기 씨가 영상으로 나와 간증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박성원 대표는 8일 뉴욕만나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셸터 구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플러싱에 있는 건물의 리스가 내년 6월에 끝나는데, 다른 공간을 다시 리스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노숙자들이 머물 셸터 구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
뉴욕나눔의집은 현재 남성 15명과 여성 2명의 노숙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박 대표는 “나눔의 집은 매달 4300달러의 렌트를 지불하고 있다”며 “이는 100만 달러 가격대의 셸터를 구입할 수 있는 모기지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모금운동을 통해 셸터 구입을 추진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뉴욕나눔의집은 후원행사를 통해 총 9만6000달러를 모았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관련링크
-
뉴욕 중앙일보 제공
[원문링크]